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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큐 아이' 외국관광객에 문화유산 해설하는 꼬마 외교관  
작성일 2009-11-06 조회수 12936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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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주말되세요. 


외국관광객에 문화유산 해설하는 꼬마 외교관


EBS <다큐 아이> 13살 소년의 문화유산 해설기


방송 : 11월 9일(월) 밤 8시 - 8시 30분


문의 : 제작팀(526-2798/2790)



독학으로 영어를 마스터한 13살 꼬마 외교관

독학으로 영어를 익혀 외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한국 문화유산 알리기에 앞장 선 꼬마 외교관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안양 신기초등학교 6학년 이신우 군(13)

신우는 현재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소속 어린이 문화유산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다. 문화유산해설사는 문화유적에 얽힌 역사와 유래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표현력을 갖춰야만 할 수 있는 일. 신우는 한국어로도 하기 힘든 이 일을 영어로 술술 해내고 있어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EBS ‘다큐 아이’는 이신우군의 특별한 꿈과 영어공부 비법을 소개한다.


신우의 특별한 영어 공부법

단 한 번도 외국에 나가 본적 없는 신우가 그 흔한 학원이나 과외 없이 영어를 터득할 수 있었던 비결은 5살 때부터 꾸준히 읽어온 영어책들 덕분이다. 기차, 자동차 등의 그림책부터 역사책에 이르기까지 신우는 호기심이 생기면 무엇이든 영어책으로 찾아보면서 해결해왔다. 신우는 이런 특별한 공부습관으로 자연스레 영어실력을 키워올 수 있었다.


또한 3년 전부터 서울시내 5대궁과 북촌 한옥마을, 역사박물관 등에서 문화유산해설 봉사활동을 해오면서 신우의 영어실력은 외국인과 스스럼없이 농담을 나눌 수 있을 정도로 부쩍 향상됐다. 신우는 해설가 활동을 하며 만난 외국인과의 새로운 인연도 허투루 놓치지 않았다. 편지와 전화로 서로의 안부를 주고받으며 누구보다 즐겁게 영어를 공부해 온 신우. 올해 3월부터는 언어적 재능을 인정받아 경기도교육청 언어영재로 선발되어 경기외고 영재교육원에 다니고 있는 중이다.


진짜영어로 세계인과 소통하다

어린이 문화유산해설가 신우의 꿈은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외교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신우는 문법이나 단어위주의 시험용 영어가 아닌 세계를 무대로 여러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한 진짜영어를 공부하고 있다. 과열된 영어교육열풍 속에서 스스로 공부하는 신우의 존재가 더욱 특별한 이유다.


스스로 꿈을 세우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 자신의 꿈을 즐기며 행복을 만들어 갈 줄 아는 신우의 특별한 문화유산 해설기를 9일(월) 저녁 8시 <다큐 아이>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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