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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연중기획『교육이 미래다』‘출발선이 같은 사회를 위하여’  
작성일 2005-04-26 조회수 23762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작은 관심과 사랑이 아이들을 변화시킨다” EBS 연중기획『교육이 미래다』 ‘출발선이 같은 사회를 위하여’
소외계층 아이들 교육에 희망을 주는 사례 소개
4월 29일(금) 밤 10시 ~ 10시 50분
연출 : 박정남 PD 019-299-9326)
EBS 연중기획 『교육이 미래다』제 8부 ‘출발선이 같은 사회를 위하여’가 오는 29일 EBS-TV를 통해 방송된다. 『교육이 미래다』는 EBS가 연중기획으로 우리나라 교육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진단하고 국내외의 모범적 사례를 발굴해 우리 교육현실에 접목시킬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개인이나 종교단체들이 중심이 돼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는 훈훈한 이야기들을 우리는 가끔 접한다. 『교육이 미래다』‘출발선이 같은 사회를 위하여’ 편에서는 자신과 같은 처지의 후배들에게 무료로 과외를 해주는 소위 날라리 대학생에서부터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새로운 만남과 교육의 장을 열어주는 멘토링과 경상북도 교육청의 ‘반딧불이 교실’ 프로그램까지 곳곳에서 일고 있는 변화의 움직임을 만나보았다. 과거 문제 학생에서 현재 문제 학생을 가르치는 무료 과외선생님으로 변신한 김용욱군 군은 소위 날라리라고 일컬어지던 문제아였지만 수능 점수 150점을 올리고 당당히 대학 새내기가 되는데 성공했다. 그는 고교시절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마음을 잡아도 공부를 열심히 하기가 힘들었다고 고백한다. 그래서 자신처럼 가정 형편 때문에 공부하기 힘든 후배들의 과외선생님을 자처했다. 김군의 도움으로 대학 새내기가 된 후배들도 직접 찾아가 보았다. 16살, 평범한 아이라면 중 3이어야 하는 보람이는 이제 중학교 2학년이다. 1년 동안 불안정한 가정환경 때문에 방황했던 보람이를 지금처럼 웃게 해 준 것은 공부방 원장님이었다. 보람이는 원장님이라면 자신에게 한 쪽 눈도 떼어줄 거라고 말한다. 흔들리는 아이들을 붙잡아 일으킨 것은 선생님의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이었다. 말썽꾸러기 문제아에서 희망의 모델이 된 ‘꿈이있는 푸른학교’의 김보람 학생과 선생님을 직접 만나보았다. 방과 후 갈 곳이 없는 소외계층 아이들을 모아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북 김천 중앙초등학교의 ‘반딧불 교실’선생님들, 장애인 부모를 둔 자매의 멘토가 되어 5년째 과외선생님으로, 오빠로, 인생 스승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이성수씨, 농어촌, 산골마을 등 변방 지역을 다니며 아이들과 함께 직접 영화를 만들며 자신의 끼를 펼치는 창작영화인 모임 ‘창시’등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는 사람들을 취재했다. 편부모나 저소득층 가정, 혹은 농어촌, 산골마을 등 소외된 지역의 아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재 우리나라 소외계층의 교육 현실을 보여준다. 부모 없이 일흔이 넘은 조부모 손에서 초등학교 4학년이 될 때까지 한글조차 제대로 익히지 못한 남매를 찾아가 미술치료를 해보았다. 불안한 가정환경으로 무의식 중에 지니고 있었던 폭력적 성향이 나타났다. 프로그램 제작을 담당한 박정남 PD(미디어콘텐츠 혜윰)는 “소외된 계층의 교육현실을 변화시키는 방법은 작은 관심에서 시작되며 관심과 사랑이야말로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하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사진자료는 EBS 홈페이지 사이버홍보실에서 다운받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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