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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큐프라임' 교육실험프로젝트 - 삼동초등학교 180일의 기록  
작성일 2009-12-16 조회수 12657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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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공교육만으로 만들어낸 작은 기적


EBS <다큐프라임> 교육실험프로젝트

삼동초등학교 180일의 기록


방송 : 12월 21일(월) - 23일(수) 밤 9시 50분 ~ 10시 40분


기획 : 김  민 PD (526-7427)
연출 : 박미선 PD (4U미디어)



  부모의 경제력과 아이의 학력이 비례한다는 얘기는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다. 공교육보다 사교육을 믿고 의지하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아이들은 지금 사교육시장으로 내몰리고 있다.

  그러나 성공적인 공교육 사례도 있다. EBS <다큐프라임> ‘교육실험프로젝트 - 삼동초등학교 180일의 기록’이 소개한 일본 아키타(秋田)현의 경우다. 평균소득 최하위의 아키타현이 전국 학력평가 1위에 오른 비결을 소개하고, 아키타현의 교육방법을 국내 초등학교에 도입해 실험해 보았다.

  평균소득, 취업률 일본 최하위인 아키타현. 그 곳에서 공교육만으로 작은 기적을 이뤄냈다. 아키타현이 동경을 비롯한 수도권을 제치고 전국 학력평가에서 2007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일본 교육계에 파장을 몰고 왔다. 이미 국내에도 여러차례 소개된 바 있는 아키타 학습법의 비밀은 무엇일까? <다큐프라임> ‘교육실험프로젝트 - 삼동초등학교 180일의 기록’은 아키타현의 특별한 교육방법 경상남도 남해 삼동초등학교에 도입해 180일 동안 아이들의 변화를 지켜보고 그 과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학생들의 변화 모습 속에서 새로운 공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우리 교육의 희망 메시지를 담는다.



1부 아키타에서 배우다

  3년 연속 일본 전국학력평가 전국 1위인 아키타현은 43년 전 전국학력평가시험에서 일본 전체 45개 현 중 43등을 기록했던 지역이다. 그 후 교육입현아키타라는 슬로건 걸고 약 반세기에 걸친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을 통해 43년 만에 작은 기적을 만들어 낸다.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하고 기초 생활습관에 충실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아이들을 길러내는 아키타현의 교육.

  그 중에서도 공부 잘 하는 학교인 하치모리 소학교. 그 곳에서 배운 것은 노트필기, 팀티칭 수업, 서로서로 배우기, 집에서 복습하기 그리고 교육철학이었다.

  위의 방법을 도입해 보기 위해서 우리나라 경상남도 남해에 위치 전교생 76명의 작고 예쁜 남해 삼동초등학교를 찾아간다. 그와 동시에 前 교육부장관인 문용린 서울대 명예 교수와 김청택 서울대 교수, 조주연 서울교육대 교수, 안진훈 연세대 코칭아카데미 교수로 이루어진 자문단을 구성. 이들과 함께 실험프로젝트를 시작한다.



2부 기적의 조건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 위치한 삼동초등학교는 문화 예술꽃 씨앗학교로써 오케스트라를 포함 여러 가지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학교다. 하지만 우리가 만난 삼동 초등학교 아이들은 공부에 흥미가 없고 표현력이 떨어지며 무엇보다 정서적으로 안정되지 않은 아이들이다.

  이런 아이들을 위한 자문단의 솔루션이 내려지고 남해에서는 EBS와 삼동초등학교 공동 교육실험 프로젝트 결의식을 갖고 본격적인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그리고 삼동초등학교 교무부장 김수정 선생님과 남해 교육청 김환재 장학사가 다시 한 번 아키타를 방문. 교육자의 시선으로 아키타의 교육방법과 철학을 체험한다.

  본격적인 기초학습과 공부습관 다지기에 들어간 선생님들과 조금씩 변화하는 아이들. 그 때 제작진은 아이들의 다른 문제점에 봉착하게 된다.



3부 내일을 품은 아이들

  미국 하버드 의대 교수 로날드 클레이먼 교수팀의 6개월 간 진행된 '아침밥 효과'연구 사례를 통해 아침밥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수업 태도 등에서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서 알아본다.

  삼동초등학교에서도 아침밥을 못 먹는 아이들을 위해 남해군청의 지원을 받아 아침밥 솔루션이 진행된다.

  아이들을 위해서 새벽에 직접 반찬을 배달하는 선생님들. 밤늦게 혼자 집에 있어야 하는 아이들을 위한 별빛 마을 공부방, 엄마품 멘토링 제, 디딤돌 공부방 등 선생님과 지역사회가 아이들을 위해 나서기 시작한다.

  이제 180일 간의 프로젝트를 통해서 변화한 아이들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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