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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리얼실험프로젝트X' 新경제한류 '새마을운동', 한국을 심다  
작성일 2010-01-06 조회수 12428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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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한류 타고 몽골로 간 새마을 지도자들


EBS <리얼실험프로젝트X>

新경제한류 ‘새마을운동’, 한국을 심다

 

방송 : 1월 8일, 15일(금) 저녁 8시 50분 ~ 9시 30분


기  획 : 김  민 PD (526-2994)



▶ 세계로 퍼지는 새마을 운동, 경제 한류로 부상하다 

하지만 문화 콘텐츠 수출 감소와, 반 한류 정서로 문화한류 수출효과가 점차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경제한류’가 코리아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시도중이다. 1970년대, 빈곤에 시달리던 한국을 다시 일으킨 '새마을 운동'이 최근 저개발 국가에서 빈곤탈출을 위한 모델로 주목받으며 新경제한류로 부상하고 있다.

EBS ‘리얼실험프로젝트X’가 한류 전도사로 나섰다. 새마을 운동 지도자 과정을 연수한 황강화(53/농업 컨설턴트)씨와 이병호(23/대학생)씨가 경제 한류를 개척하기 위해 최근 새마을 운동 붐이 일기 시작한 몽골로 떠난다. 몽골 사람들에게 새마을 운동 정신을 심어주고, 그들 스스로 자립하게 하는 것이 목표. 과연 그들은 몽골에 ‘한국’을 심고 올 수 있을까?


▶ 新경제 한류 개척지, 몽골의 낙후된 변두리 ‘날라이흐 마을’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아직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몽골. 구소련 붕괴이후 각종 지원이 끊어지면서 경제가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으며 특히 1999~2001년까지 발생한 겨울 한파 피해는 몽골 경제에 큰 타격을 초래했다.

몽골의 얼어붙은 경제를 녹이기 위해, 새마을 운동을 전파하러 나선 황강화, 이병호 씨. 그들의 목표지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40km 떨어진 변두리 ‘날라이흐 마을’. 우리로 치자면 경기도쯤 되는 곳이지만 수도 인근이란 지역적 위치가 무색할만큼 낙후된 모습인데다, 주민 대부분은 직업이 없어 경제적 어려움이 큰 상태다. 허름한 방풍용 담장과 대문, 낡은 집, 미끄러지기 일쑤인 얼어붙은 마을길, 추위 때문에 하루하루를 일거리 없이 근근이 연명하고 있는 이들에게 과연 새마을 운동이 희망을 줄 수 있을까?


▶ 영하 40도의 혹한 추위에 얼어붙은 민심, 문제는 현지화

새마을 정신으로 마을을 바꿔보겠다는 자신감으로 가득 찼던 두 사람.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힌다. 가장 큰 문제는, 영하 40도의 추위에 사람들이 집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는 것. 게다가 영어도 통하지 않는 몽골, 사전과 그림, 온갖 제스처를 동원해 의사소통을 하려 노력해보지만 반응이 없다. 새마을 정신을 전달할 수 있을지 막막하기만 한 두 사람. 하지만 이대로 물러설 수 없는 일, 먼저 새마을 지도자를 선출하기 위해 집집마다 일일이 찾아다니며 사람들을 모으고 마을 청소를 실천하며, 몸소 새마을 운동을 보여주기 시작하는데...

하지만 선뜻 동참하지 않거나, 거부반응을 보이는 사람들. 개인주의가 강한 습성에다 몽골 특성에 맞는 새마을 운동 추진과제가 서지 않아서다. 이에 두사람, 이러한 점을 뒤늦게 파악하고 그들에게 적합한 새마을 운동을 고민하기 시작하는데...


▶ ‘새마을 운동’의 중심인 ‘자조’를 이해 못하는 사람들,

마을 현황을 파악한 후, 날라이흐에서 선출된 새마을 지도자들과 함께 마을 새단장과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 계획을 세운 황강화, 이병호씨. 그들이 구상한 내용은 마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승강장과 부녀자들이 부업할 수 있는 재봉실 건설이다. 하지만 문제는 ‘자조’란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 원조에 길들여진 탓인지 자신들을 위한 시설이나 소득증대 사업을 마련하는건 좋지만, 스스로 나서는 건 원치 않는다. 과연 그들은 주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 ‘새마을 운동’으로 다시 일어서는 몽골 사람들

‘잘 살아보자’는 일념으로 시작된 새마을 운동.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운동 정신은 국민 스스로 한국을 발전시킬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다. 몽골의 새마을 운동도 마찬가지. ‘잘 살아 보겠다’는 의지는 있었지만 방법이 없었던 그들에게 새마을 운동은 크나큰 도전과 변화다. 문화 한류를 넘어, 세계에 한국을 심는 새로운 경제 한류 ‘새마을 운동’, 혹한기 몽골 마을에서 펼쳐지는 황강화, 이병호의 한류 전파 도전기가 1월 8일 금요일 저녁 8시50분, EBS 리얼실험프로젝트X'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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