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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수능강의, 연간 커리큘럼 및 강사진 공개  
작성일 2010-01-26 조회수 13775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보도자료] - 2010.1.24


확 달라진 EBS수능강의, 사교육 흡수 개시


-EBS수능강의, 예년에 비해 확 달라진 연간 커리큘럼 및 강사진 공개-


(문의) 홍보팀 서동원(526-2598)


EBS(사장 곽덕훈)는 예년에 비해 크게 달라진 2011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수능강의 연간 커리큘럼과 강사진을 24일 발표했다. 연간 커리큘럼은 수능 모든 영역을 포괄하고 있으며, 오는 1월 25일(월) EBS 플러스1TV 방송과 인터넷(EBSi) 탑재를 시작으로 본격 서비스된다.


2010년 EBS수능강의 특징은 △초호화 스타강사진 구성 △최상급 및 초급 등 수준별 강좌 대폭 보강 △스마트폰용 클립형 콘텐츠 제공 등이다. 수험생들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수능출제에 연계하는 △EBS수능교재 △스타강사들의 명강의 △짜임새 있는 연간 커리큘럼에 충실하면 상위권은 과목별 만점, 중위권은 2~3등급 이상 등급 향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게 EBS측의 설명이다.


● 2010년에만 민간 스타강사 30명 추가 영입, “사설 고액 과외 흡수”


눈에 띄는 변화는 사설인강업계에서 이른바 ‘스타’로 분류되는 강사들이 EBS수능강의에 강좌를 개설한 점이다. 언어영역의 박담, 외국어영역의 최원규, 사회탐구의 설민석ㆍ이용재, 과학탐구의 민석환ㆍ김철준 등이 핵심강좌를 맡아 1년동안 강의를 이어간다. 수리영역의 심주석, 사회탐구의 최태성 등 기존 학교 교사 중심 스타강사진에 서울 강남 대치동을 비롯한 인강업계 최고 강사들이 합류함으로써 EBS는 초호화스타강사군단을 확보한 셈이다. EBS가 밝힌 스타강사진은 기존 22명에 신규출연진 30명을 더해 52명에 달한다. EBS는 앞으로도 수험생 선호도가 높은 스타강사를 추가 영입해 최고의 수능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간 스타강사 대거 영입은 공교육에 무게중심을 두었던 EBS의 과감한 변신으로 볼 수 있다. EBS가 과감히 민간강사를 대거 영입할 수밖에 없는 데는 나름 이유가 있다. 사설인강업체가 대형화하면서 마케팅이 거세지고 있는데다 수험생들의 막연한 불안감이 더해져 인강업계가 날로 고액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EBS는 “어디에 소속되어 있는 지에 상관없이 서민 사교육비 고충을 덜어주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수능강사라면 모두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EBS는 지난해 10월 서울ㆍ수도권 수험생을 대상으로 선호도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 수능 1등급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상위권 강좌 대폭 확대,

   “EBS수능강의 안 보면 최상위권 힘들 것”


EBS가 2010년 한 해 동안 개설할 강좌 수는 810개. 이후 추가 개설될 기획특강류를 제외하고도 이미 작년 수준을 뛰어 넘는다. 박상호 EBS 학교교육본부장은 " 올해는 최상위권 대상 강좌를 늘리다 보니 역대 최다 강좌를 열었던 작년보다 강좌수가 늘었다“고 밝혔다.


스타 강사들을 대거 영입, 강의 품질을 높임과 동시에 수험생들의 학업수준에 맞춘 수준별 강좌를 개설한 것이다. 그동안 EBS수능강의가 중위권 수험생 중심이었다면, 올해부터는 최상위권 수험생들까지 끌어들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커리큘럼 자체를 11월 본수능을 중심으로, 수능 수험생들의 최대 관심사인 교육과정평가원 실시 6월과 9월 2차례 모의고사에 맞추고 있다. 3단계 교재 강의를 사전에 기획 제작하여 인터넷에 탑재함으로써 효율적으로 중요한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 교재 중심 클립형 5분 <압축강의> 콘텐츠 처음 선보일 예정,

   “효율적 시간ㆍ기기 활용 가능”


모바일기기가 보편화 되는 추세를 반영한 수능강좌를 개설한 점도 눈길을 끈다. 수학능력시험 대비 강좌와 고1, 고2 내신 강좌를 5분으로 압축한 <압축강의>을 올해 처음 선보이고 있다. 50분 동안 펼쳐지는 <수능특강>을 사진, 동영상, 그래픽을 동원하여 5~10분 동안 압축적으로 설명하는 프로그램이다. EBS는 2010년  한 해 동안 800여편의 압축강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능특강 스타강사들이 <압축강의> 내용을 직접 구성하고, 목소리를 담는다. <압축강의>는 시간에 쫒기는 수험생들이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 뿐 아니라, 2시간 연속 시청만으로 교재 1권을 완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압축강의>는 EBS 교재를 활용하는 방과 후 수업이나, 자율학습 시간 등에도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폭발적으로 보급되고 있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수험생들이 등하교시간에 EBS강의를 반복학습할 수도 있다. EBS는 “IPTV 보급 활성화, 무선 인터넷 보편화 등 미디어 발전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압축강의> 또는 <개념사전> 같은 클립형 콘텐츠 제작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EBS수능교재와 대학수학능력시험과의 연계율을 더 높여나갈 예정인데다, EBS 수능강의가 질적으로 변화하고 있어 수험생들은 EBS수능강의 활용에 중점을 두고 학습계획을 짜야, 올 수능시험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상호 EBS 학교교육본부장은 “EBS 강의만으로 수능 만점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며, ”수험생들은 지난 해와 비교해 확연히 달라진 막강한 스타강사진에 놀라고, 사설인강업체들의 수 만원대 강좌를 능가하는 EBS 선생님들의 가슴에서 우러나는 열강에 다시 한 번 놀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 EBS수능강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EBSi 홈페이지(www.ebsi.co.kr)를 통해 알 수 있다.



<별첨>

1. 2010년 EBS수능강의 출연 스타강사진

2. 2010년 EBS수능강의 연간 기본커리큘럼.  <끝>


첨부파일 첨부파일20100124_보도자료-EBS수능강의 커리큘럼 공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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