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지식채널e 교과서에 실린다 | |
작성일 2010-01-12 | 조회수 12480 |
프로그램 정보 | 방송일자 |
[EBS보도자료] - 2010.1.12
<지식채널e>, 교과서에 실린다
오는 3월부터 중1 국어교과서에 현장교사들, “<지식채널e>는 최고의 교육콘텐츠”
문의: <지식채널e> 김한중PD (526-2742/010-2297-1516)
EBS 프로그램 <지식채널e>가 오는 3월부터 중학교 교과서에 실린다. <지식채널e> ‘쇼핑의 법칙’(2006년 1월 23일 방송분)과 ‘대삼이의 일기’(2007년 2월 19일 방송)는 교학사에서 나오는 중학교 1학년 국어교과서(대표저자 남미영 박사) 6-2단원과 중학교 생활국어 1학년 교과서(대표저자 김형철 교수)에 각각 실려 오는 3월 새학기부터 수업에 사용된다. 뿐만 아니라 <지식채널e>를 교육콘텐츠로 활용하려는 인터넷 사이트와 개인 블로그들도 크게 증가하는 등 학교를 비롯해 다양한 기관 및 개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교과서의 출간을 담당한 교학사의 김태정 차장은 “<지식채널e>는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최고의 학습자료이기 때문”이라며 채택 이유를 밝혔다. 그는 또 “<지식채널e>를 다른 과목의 교과서에서도 실으려는 움직임이 실제로 많았다”고 말했다.
한편, <지식채널e>를 수업에 활용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지식채널e연구회’. 지난 2008년 초등교사 6명이 주축이 돼 결성된 이 모임은 불과 2년 만에 교사회원수만 3천명이 넘는다. ‘지식채널e연구회’ 운영진은 2주에 한 번씩 모여 이미 방송된 <지식채널e>를 자세히 분석한다. 분석한 자료는 <지식채널e> 아이템과 관련 있는 학년, 과목, 단원, 차시별로 다시 분류해 사이트에 올려 회원들과 공유한다. 이 연구회를 이끌고 있는 정시연 교사는 “처음엔 <지식채널e>를 수업에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 뜻을 같이하는 몇 명만으로 시작했는데 사이트 개설 후 회원이 폭발적으로 늘었다”며, “<지식채널e>가 매우 효과적인 수업자료라는 사실을 현장 교사들이 공통적으로 느끼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식채널e>가 교실에서 가장 좋은 수업교재로 떠오르고 있는 이유는 요즘 아이들이 영상에 매우 익숙하다는 점이다. 연구회의 한 교사는 “선생님의 열 마디 말보다 <지식채널e> 한 편이 더 효과적일 때가 많다”며, “<지식채널e>를 보는 아이들의 집중력은 놀라울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아예 일주일 중 수요일 1교시를 <지식채널e>만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시간으로 정했는데 “아이들이 그 시간을 1주일 내내 기다릴 정도”라고 고백했다.
현재 <지식채널e>를 가장 광범위하게 활용하고 있는 곳은 학교현장이지만, 최근 들어 정부기관, 기업체, 군부대 등에서도 <지식채널e> 콘텐츠 활용 요청이 연일 쇄도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에 대해 제작진은 <지식채널e>가 지식을 전하는 독특한 방식에서 그 비결을 찾고 있다.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하는 대신, 지식에서 ‘감동코드’를 찾아내 ‘마음을 움직이는 지식’을 시청자에게 전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비록 5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그 여운은 훨씬 길게 남는 것.
<지식채널e>는 지난 2005년 9월 첫 방송 이래 올해로 만 5년째 방송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여성부 남녀평등상 최우수작품상, 국제엠네스티 언론상 특별상, 장애인먼저실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첨부자료 1. 지식채널e ‘쇼핑의 법칙’이 실린 중1 국어교과서 6-2단원 2. 교과서에 실린 지식채널e ‘쇼핑의 법칙’(교과서 286p) 3. ‘지식채널e연구회’ 홈페이지 초기화면 4. ‘지식채널e연구회’ 홈페이지 화면 5. ‘지식채널e연구회’ 정기 모임 모습 6. ‘지식채널e연구회’ 정기 모임 모습 7. 지식채널e 로고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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