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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연중기획 ''교육이 미래다'' - 두뇌전쟁의 비밀, 손  
작성일 2005-06-15 조회수 23802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세계를 들어 올린 황우석 교수의 ‘손’ 한국인의 손재주! 과연 손은 두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기는 것일까 ? 손을 쓰는 교육 현장을 찾아가 본다. 교육이 미래다 ‘두뇌전쟁의 비밀, 손(手)’
방송 : 2005년 6월 17일(금) 밤 10시 00분 ~ 10시 50분
담당 : 미디어 콘텐츠 혜윰 신현원, 오훈석 PD (784-2820-3) 한현진 작가 (019-625-2488)
○ 배아 줄기세표 배양에 성공한 황우석 교수의 성과는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황 교수의 표현대로라면 그 이면에는 젓가락을 자유롭게 움직이는 한국인의 손재주가 큰 역할을 했다고 말한다. 오는 17일 금요일에 방송되는 에서는 ‘손’이 두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고 손을 통한 다양한 체험이 우리 교육에서 왜 중요한지 알아본다. ○ 프로그램은 인천 주안 초등학교에서 매달 열리는 젓가락 기능장 뽑는 시험장에서 시작된다. 1분안에 20개 이상의 공깃돌을 옮기는 경기이다. 젓가락으로 밥상머리 예절 교육으로 시작했지만 학생들의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교사들은 설명한다. 나무젓가락, 포크와 쇠젓가락의 사용할 때의 집중력을 알아보기 위해서 초등학교 1년생 4명을 대상으로 뇌파의 변화를 실험한다. 결과는 쇠젓가락의 승리. 기억력과 정서를 담당하는 측두엽의 활성화가 다른 것과 비교해서 30-50%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 그렇다면 뇌와 손은 어떤 연관성을 갖고 있을까 ? 손을 자유롭게 움직일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단어 맞추기 능력, 손을 자유롭게 움직일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발표 수업을 비교한다. 피아노를 친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의 그림 퍼즐 맞추기도 실험을 통해서 피아노를 친 아이들이 보다 더 그림퍼즐 맞추기 능력이 뛰어나다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어바인 분교에 대한 연구 결과도 소개된다. ○ 손을 쓰는 교육이 실제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 과천 공동육아 조합의 ‘열리는 어린이집’ 어린이들은 오전 내내 산으로 산책을 나갔다가 오후에는 바느질을 한다. 시끄럽게 뛰어 놀 줄 만 알았던 바느질 교육이 어린이들에게 성취감을 주고 집중력을 키워준다. 군자 초등학생들은 종이접기, 수예와 십자수 등 손을 이용한 다양한 활동을 한다. 매년 11월에 열리는 ‘군자 으뜸 어린이 선발대회’를 준비하기 위해서 공기놀이를 하고 예쁘게 글씨 쓰는 법을 연습한다. 파주 검산초등학교 발명반은 지난 5월말 ‘세계 청소년 창의력 올림피아드’의 한국대표로 출전해 창조성, 예술성과 기술 표현력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머릿속의 아이디어를 손을 부지런히 움직여 직접 만들어 보고 실험한 과학 수업의 결과이다. 아이디어를 손으로 창조해 내고 손의 움직임을 통해서 아이디어를 키워 온 것이 이러한 성과를 가져온 것이다. ○ EBS 연중기획 교육이 미래다 ‘두되전쟁의 비밀, 손’은 오는 17일 금요일 밤10시부터 10시 50분까지 EBS-TV를 통해서 방송된다.
첨부파일 첨부파일050615 EBS보도 - 손을 쓰는 교육(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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