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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0 대수능 외국어영역 분석자료  
작성일 2009-11-12 조회수 12446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보도자료 [’09.11.12(목)] -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EBS,

 ‘외국어영역 작년 수능과 난이도 비슷’



EBS 교재에 출제된 문항을 직․간접적으로 활용하여 출제

지난해 대수능 및 모의평가 유형 유지

일상생활 및 인문, 사회, 자연과학 분야의 소재 고르게 다뤄


문의 : 윤연주 (EBS외국어영역 출연강사/이화여고) 018-402-2479



1. 출제경향 분석


 O 최근 대수능 및 모의평가와 비교했을 때, 유형은 거의 그대로 유지함.

O 2009학년도 대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됨.

O 일상생활 및 인문, 사회, 자연과학 분야의 소재가 고르게 다루어졌음.

O EBS 교재에 출제된 문항을 직, 간접적으로 활용하여 출제함.


○ 출제 경향

 전반적으로 보아, 2009학년도 대수능 및 올해 6월과 9월에 실시된 모의평가의 방향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였다. 대학 수학에 필요한 영어 사용 능력과 제7차 고등학교 영어과 교육과정에 제시되어 있는 교육 목표 및 내용의 습득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네 영역에서 다양한 소재의 대화와 글을 제시하여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는 데에 기본이 되는 어휘 및 문법성 판단력, 사실적 이해력, 추론적 이해력, 종합적 이해력 및 적용 능력을 측정하도록 출제하였으며, 영어 사용의 유창성 및 정확성도 동시에 강조하였다. 특히 EBS와의 연계도 중요하게 고려하여 EBS 교재에서 일부 문항의 유형을 변형하여 출제하였다.


○ 난이도

  전체적인 난이도는 2009학년도 대수능과 비슷했다. 듣기․말하기 영역에서는 기존 대수능에 출제되었던 유형이 거의 그대로 이용되었고, 발화의 속도 및 어휘 수준도 2009학년도 대수능과 비슷한 수준의 난이도로 출제되어 학생들이 문제를 풀기에 큰 어려움은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읽기․쓰기 영역에서도 기존 대수능의 유형에서 크게 벗어나는 문항은 없었다. 다만, 3점 문항 두 문항이 모두 빈칸 추론 문제에서 출제되어, 많은 학생들이 앞부분에서 상대적으로 시간을 많이 소비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읽기․쓰기 영역의 전반적인 난이도는 2009학년도 대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 특징

 1. 듣기․말하기

   - 대화 지문 발화 횟수 : 다양한 길이가 골고루 출제됨. (9회 3문항, 10회 3문항, 11회 3문항, 12회 3문항)

   - 담화 지문 어휘 수 : 2009년 대수능과 거의 비슷했으나, 17번 문항의 지문은 20여 어휘가 늘어났음.

   - 선택지 길이 및 오답 매력도 : 2009년 대수능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됨.

   - 발화 속도 : 기존 수능의 빠르기와 거의 비슷하여 학생들이 청취하기에 큰 어려움은 없었을 것으로 예상됨.

   - 소재 :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소재가 많이 출제됨. 특히, 학생들에게 익숙한 컴퓨터와 관련된 소재(비밀번호 착각, 컴퓨터 게임, 모니터)가 세 문제 출제되었음.


 2. 읽기․쓰기

   - 지문의 길이 : 대부분의 지문이 120단어 내외 이상이었으며, 140단어가 넘는 지문도 있었음.

   - 문제 유형 : 기존 대수능에 출제되었던 문제 유형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음. 단, 2009년 대수능과 비교하여 심정문제와 분위기 추론 문제 중 분위기 추론 문제만 출제되었고 그 대신 빈칸 추론 문항이 한 문항 더 늘어났음.

   - 소재 : 인문, 사회, 자연과학 분야에 걸쳐 다양한 소재가 고르게 다루어졌음. 39번 요지 추론 문항에서는 과거에 자주 다루어졌던 속담이 선택지로 다시 등장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함.


○ EBS 교재와의 연계성

EBS 교재의 지문 및 문항 유형을 활용한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었다. 특히, 수능 특강, 10주 완성, Final 실전모의고사, 인터넷 영어 독해 연습(2), 인터넷 영문법 특강에서 지문의 내용이 거의 비슷하게 출제되었다. 어법상 틀린 것을 찾는 22번 문항은 Final 실전모의고사 1회 41번 제목 추론 문항의 지문을 인용하였다. 어법 문제로 바꾸는 과정에서, 중간에 neither가 들어간 문장을 rarely를 이용해 바꾸어 주고, 학생들에게 생소한 단어인 terrain을 geographical로 교체한 점이 눈에 띈다. 33번 문항도 Final 실전모의고사의 문항 지문을 거의 그대로 출제하였다. 이 문항의 경우, 7회 42번의 제목 추론 문항을 비슷한 맥락의 주제 파악 문제로 바꾸었기 때문에, 이 문제를 미리 풀어본 학생이라면 손쉽게 정답을 고를 수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영문법 교재에서도 지문이 인용되었는데, 44번 문항은 인터넷 영문법 특강 16강 1번 문제의 지문을 인용하여 이를 주장 파악 문제로 변형하였다. 학생들에게 생소한 단어인 perk up을 pay attention으로 쉽게 풀어 써 주었다는 점이 교재 원문과의 차이점이다.



첨부파일 첨부파일091112 2010대수능(외국어).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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