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대하소설 ‘객주’ 완결편,
EBS라디오연재소설서 전편 공개
- '멀고 먼 십이령', 아나운서 윤영미 낭독
26일(금)부터 5주간 연재
한국 소설계의 거장,
김주영의 대하소설 ‘객주’의 완결편 ‘멀고 먼 십이령’이
EBS <라디오연재소설>에서 공개된다.
EBS <라디오연재소설>(연출 방영찬·박상원, 월~토 오후 8시~8시40분)은
26일(금)부터 5주간,
방송인 윤영미의 낭독으로 ‘멀고 먼 십이령’을 선보인다.
김주영 작가의 소설 ‘객주’는,
구한말 격동의 시대를 관통하며 뜨겁게 살아갔던
보부상과 민초들의 삶을 생생하게 조명하며
한국 역사 소설의 지평을 넓힌 작품으로 손꼽힌다.
1979년 서울신문에 연재를 시작하고
1984년 단행본 9권을 끝으로 발간이 중단됐다가,
지난 4월 30여 년 만에 10권에 해당하는 완결편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김주영은
“객주 완결편은
요즘 세대가 별로 신경 쓰지 않는 의리와 신의에 대한 이야기”라며
“옛 표현들이 많아 처음에 읽기 녹록지 않아도 않아도,
읽다보면 우리네 말과 글의 자연스러운 운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라디오 연재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전편 낭독을 맡은 방송인 윤영미는
“EBS라디오연재소설의 애청자로서,
낭독의 기회를 기다리던 차에 맡게 돼 설렌다”며
“열심히 공부하며 읽어서,
청취자들에게 명작의 향기를 고스란히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작은 8월 말, 출판사 문학동네를 통해 정식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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