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목 EBS 스페셜프로젝트 <극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3부 북극, 탐험의 종착역 (26일 오후 9시 50분) | |
| 작성일 2014-06-25 | 조회수 138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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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EBS 스페셜 프로젝트 - 아빠와 사춘기 |
방송일자 2014-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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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스페셜 프로젝트 - 극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3부 북극, 탐험의 종착역
북극점에 도달한 첫 한국인 최종열과 함께 알래스카 북극권으로 탐험을 떠난다. 동계 에베레스트 등반, 사하라 사막 도보 횡단 등 끝없이 극한 지역만을 탐험해온 대한민국 탐험가 1세대 최종열이 24년만에 다시 찾은 북극의 땅에서 인생의 발자국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북위 64도에 위치한 오로라의 도시 페어뱅크스(Fairbanks)를 떠나, 북극의 경계선 66도 33분 지점에서 시작되는 본격적인 여정이 시작된다. 최종열의 극지 생존 노하우와 함께 알레스카 탐험이 펼쳐진다.
*방송일시: 2014년 6월 23일(목) 오후 9시 50분 *연출: 루트 이헌 PD / 글·구성: 최미혜 작가 / 내레이션: 최종열
북위 64도에서 70도까지, 북극을 걷다
<극한에서 살아남기> 프로젝트의 세 번째 생존 지역은 알래스카 북극권. 알레스카는 인디언들에게 ‘거대한 땅’이라고 불린다. 미국 면적 약 1/5 크기의 이 거대한 백색 대지는 영토 전체가 북위 60°~70°에 위치해 있다. 북위 64도에 위치한 오로라의 도시 페어뱅크스(Fairbanks)를 떠나, 북극의 경계선 66도 33분 지점에서 시작되는 본격적인 여정이 시작된다. 북극의 거대한 문 ‘브룩스 산맥(Brooks Range)’으로 들어가 북극해를 마주하는 순간까지, 극한의 길을 한 걸음 한 걸음 밟으며 기록한 한 인간의 ‘생존기’를 따라가 본다. 겨울철이면 영하 44도까지 떨어지는 알래스카 최고의 오지이자 야생지대인 브룩스 산맥. 북극에도 서서히 봄이 찾아오고 있지만, 사람이 들어가 생존하기는 여전히 어려운 지역이다. 극한 지역만을 탐험해온 대한민국 탐험가 1세대 최종열. 24년 만에 다시 찾은 북극의 땅에서 인생의 발자국을 되돌아본다.
작은 거인, 나는 늘 도전한다
“24년 만에 찾아온 이 북극의 발자국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어요. 어떤 때는 나의 고집스런 발자국 일 수도 있고요. 또 때에 따라 사랑하는 사람을 뒤에 남겨놓고 온 발자국일 수도 있고요. 어떨 때는 제 삶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한두 발 걷고 주저앉고 싶을 때도 있었거든요. 누구에게나 다 이런 인생의 발자국이 있을 거라 생각해요.”
최종열, 북극점에 도달한 첫 한국인. 다소 왜소한 체격으로도, 인간의 한계를 깨뜨리려 지난 35년간 무던히 도전했다. 동계 에베레스트를 등반하고, 사하라 사막을 도보로 횡단했고, 실크로드는 자전거로 건넜다. 아프리카 밀림 적도를 횡단했고, 서해안에서 독도까지 무동력선박으로 일주했다. 그간의 탐험은 젊음의 패기로 임했다면, 이제는 한 박자 느리게 걸어본다. 이순을 바라보는 한 남자가 24년 만에 북극을 다시 찾았다. 그동안 꽁꽁 숨겨놓았던 극지생존 노하우를 여과 없이 풀어헤친다.
탐험의 끝, 비로소 마음의 울타리를 풀다
“마음의 울타리 쳐본 적 있죠. 그 때는 탐험만 생각해야했기 때문에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았어요. 난 참 이기적이었죠. 내 탐험의 울타리는 어느 누구도 들어올 수 없었어요…….”
탐험의 길에서는 늘 생과 사의 순간이 오고 갔다. 마음엔 늘 죽음의 공포가 자리하고 있었지만, 결코 후회스러운 탐험은 없었다. 자신의 죽음은 그저 쉬이 찾아 올 수 있는 순간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미처 생각하지도, 준비하지도 못했던 이별의 기억이 아직 그의 마음속에 그림자로 남아있다. 10년이 지난 후 비로소 전해진 빛바랜 편지 한 통. 가슴 속에 늘 품고 있는 단 한 장의 가족사진. 수없이 떠난 탐험의 길, 그곳에서 찾지 못했던 삶의 답을 이제 ‘내면의 공간’에서 찾아보려 한다. 북극의 끝자락에서 결코 평탄하지 않았던 중년의 삶을 돌아본다. 비로소, 두렵지만 겸허하게 ‘마음의 독백’을 조금씩 읊조려 보기 시작한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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