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목 한·태 수교 55주년 EBS 특별기획 국제공동제작-맛으로 만난 한국(17일 오후 9시 50분) | |
| 작성일 2013-07-16 | 조회수 13002 |
|
프로그램 정보
다큐 프라임 |
방송일자 2013-07-17 |
|
한·태 수교 55주년 EBS 특별기획 국제공동제작
제2부. 맛으로 만난 한국(Taste of Korea)
- EBS가 한국과 태국 수교 55주년을 맞아 마련한 특별기획 프로그램 제2편은 태국에서 제작한 ‘맛으로 만난 한국’이다. 인터뷰를 중심으로 한 토크멘터리 형식으로, 안동과 봉화, 제주의 전통음식을 통해 한국의 정신문화를 담아내고 있다. 아름다운 문화를 만들어내는 공동체를 유지하는 것은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몫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특별기획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제작지원한 국제공동제작물로, 한국과 태국이 각각 한 편씩 교차 제작, 방영하는 프로젝트다. 한국의 EBS와 태국 최고의 국영방송 모더나인(Modernine) TV에 각각 방영되는데, 태국에서는 이미 지난 6월 방송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태국의 남과 북을 흐르고 있는 짜오프라야 강을 오르내리며 태국인들의 삶과 역사를 담아낸 한국 측 제작분인 제1편 ‘물의 나라 태국, 짜오프라야 강을 가다’는 3일 방송됐다.
*방송일시: [제2편. 맛으로 만난 한국(Taste of Korea)] 2013년 7월 17일(수) 오후 9시 50분 [제1편. 물의 나라 태국, 짜오프라야 강을 가다] 2013년 7월 3일(수) 오후 9시 50분
*담당PD : EBS 외주제작부 류재호 PD (02-526-3801), ㈜프로덕션 푸르메 우재호 PD
제2편 ‘맛으로 만난 한국(Taste of Korea)’은 태국의 제작진이 제작한 프로그램. 인터뷰를 중심으로 끌어가는 토크멘터리 형식이며 안동, 봉화, 제주의 전통음식을 통해 한국의 정신문화를 담아내고 있다. 태국 제작진은 먼저 한국의 안동 하회마을과 봉화의 전통종가음식과 제례문화를 만난다. 안동 하회마을과 봉화 종갓집을 찾아가 종갓집 음식문화, 종부, 종손이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취재한다. 7첩 반상, 9첩 반상 등이 어떻게 차려지는지, 종가 식구들 모두가 모여 정성을 쏟고 또 쏟아 만드는 제사음식, 그 음식을 만들고 종가 식구들을 대접하느라 며칠에 걸쳐 하루 종일 허리를 펼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은 왜 전통이 급격하게 사라지는 현대화된 사회에서 여전히 그 문화를 이어가고 지켜가고자 하는지를 들어본다.
종부는 말한다. 음식은 문화이며 예술이다. 전통을 살리면서 미각과 시각의 효과까지 함께 하는 종가음식은 단순 음식이 아니라 종가라는 공동체가 만들어 낸, 함께 하는 문화라고...
태국 제작진은 또한 한국의 아름다운 섬, 제주를 찾아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제주 전통음식을 맛보고 바다에 기대 살아가는 해녀를 만난다. 농사지을 땅보다는 암석이 더 많은 제주, 그 척박한 환경 속에서 쉰 보리밥을 발효시켜 만든 제주 ‘쉰다리’에서 제주 사람들의 절약정신을 엿봄과 동시에 해물과 해초를 이용한 국문화가 발달한 이유를 들어본다. 제작진은 또한 제주음식의 주재료인 해물과 해초를 공급하는 주체이자 세계적으로 드문 존재, 제주 해녀에 주목한다.
거친 바다가 남성들의 목숨을 빼앗아 가고, 그들의 빈자리를 채워 삶을 이어가야 했던 환경 때문에 생겨난 제주 해녀의 탄생배경과 삶, 그녀들의 안전과 그녀들이 획득한 해산물을 판매하는 관리시스템 등도 취재하고 두레형태의 공동작업 등을 소개한다. 바다를 농토로 생각하고 물질을 하며 바다에 기대 살아온 해녀들. 남편과 아들을 삼켜버린 바다지만 그래도 그녀들은 바다를 사랑한다. 해녀들이 산소호흡기 없이 바다에 들어가 참았던 숨을 수면 위로 올라와 한꺼번에 몰아 내쉬는 것을 ‘숨비 소리’라 한다. 프로그램은 ‘숨비 소리 한 번에 자식교육 시켰고 숨비 소리 두 번에 부모를 모셨다’는 제주 속담을 근거로 제주 여성의 강인함을 얘기한다.
프로그램은 안동과 봉화, 제주에서 만난 사람들의 입을 빌어 점점 개인화 되어 가는 현대사회에서 작은 가지하나 달린 나무보다 여러 개의 가지가 왕성하게 달린 나무야말로 아름드리 굵고 웅장한 나무가 된다, 문화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며 인간의 마음, 그 내면의 것들이 표출됐을 때 아름다운 문화이며 아름다운 문화를 만들어 내는 공동체를 계속 유지하는 것은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몫이라면서 말미를 장식한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TV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
|
|
|
첨부파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