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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방송『토론카페』‘우리시대의 성, 어디까지 왔나’  
작성일 2005-06-29 조회수 23690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우리가 용납할 수 있는 성(性)문화는 어디까지인가? 생방송『토론카페』 ‘우리시대의 성, 어디까지 왔나’
방송 : 7. 1(금) 밤 10시 50분 ~ 12시 30분
연출 : 김한중 PD (019-297-1516)
안티성폭력 페스티벌 ‘포르노 포르나’ 집행위원장 엄을순 ‘이프’ 대표이사 개방적인 성문화를 주장하는 마광수 연세대 국문과 교수 한국의 킨제이로 불리는 이선규 비뇨기과 전문의 “남성 성의식이 바뀌어야 균형 잡힌 성문화가 형성된다” 배정원 행복한 성문화센터 소장 ○ EBS 생방송 <토론카페>는 <우리시대의 성,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급격하게 달라지고 있는 우리 시대의 성문화를 심도 깊게 진단해 보고, 우리의 성 담론을 재정비해보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안티성폭력 페스티벌 ‘포르노 포르나’ 집행위원장을 맡았던 엄을순 ‘이프’ 대표이사와 개방적인 성문화를 주장하는 마광수 연세대 국문과 교수, 한국의 킨제이로 불리는 이선규 비뇨기과 전문의, 남성 성의식 바뀌어야 균형 잡힌 성문화가 형성된다고 말한 배정원 행복한 성문화센터 소장을 초대해 우리 시대의 성에 대한 의식과 성 담론이 어느 지점에까지 와 있는지 살펴보고, 이러한 논의가 과연 “건강한 성”에 기여할 수 있는지 토론을 벌인다. ○ ‘성(性)’에 대한 우리 사회의 논의가 상당히 개방적 형태를 띠고 진행되고 있다. 성 담론에 더 이상 금기를 정한다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는 인상마저 주고 있다. 남성 위주의 성 담론은 낡고 억압적이라는 지탄을 받고 있으며, 이제는 여성들의 주체적 성 욕구 표현의 자유와 파격성이 “포르노 포르나” 행사 등을 통해 성 담론의 무대 위에 올려지는 상황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러한 성 담론의 과감한 진전은 다른 한편으로는 음란, 외설 등의 문제를 야기 시킴으로써, 건강한 성 문화와 대립되는 사태를 빚을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기도 하다. 이에 더하여 “프리 섹스(free sex)”의 풍조마저 조장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비판도 가세하고 있다. 최근 우리 사회의 문제가 되었던 부부교환 섹스라고 할 수 있는 스와핑(swapping)도 이러한 성문화의 반영이 아닌가 하는 논란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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