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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특선다큐멘터리』‘역사 속 지질학 기행''  
작성일 2005-06-30 조회수 23870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휴양지에 묻힌 역사 속 수수께끼 지중해 연안, 아름다운 풍광 속으로 떠나는 아주 특별한 지질학 기행
『특선다큐멘터리』 ‘역사 속 지질학 기행(Journeys from Center of the Earth)’
방송 : 7. 1~8.5 매주 금요일 밤 10시 ~ 10시 50분
연출 : 김경아 PD (526-2571)
○ EBS-TV는 7월 1일부터 6주간 매주 금요일 시청자들을 아주 특별한 여름 여행으로 안내한다. 『특선다큐멘터리』‘역사 속 지질학 기행’은 영국의 오픈 대학과 BBC가 지난해 공동 제작한 6부작 다큐멘터리로 역사 속 사건들을 지질학적인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하고 있다. 휴가철에 즈음하여 요르단과 터키,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지중해 연안의 아름다운 풍관을 감상하며, 역사 속의 중요한 사건에 대해서 알아보고 재미있는 해석도 들을 수 있다. 김경아 PD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들이 흔히 휴가지로만 생각하던 곳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제1부 에서는 지중해 연안의 역사 속 수수께끼의 답을 찾기 위해 터키, 요르단, 이탈리아, 그리스를 여행한다. 성경에 나오는 소돔과 고모라는 왜 멸망했을까? 로마 제국은 왜 멸망하였을까? 고대 그리스 산토리니 섬에 살았던 사람들은 어떻게 화산 폭발을 예견하고 대피했을까? 지진으로 갈라진 지표가 인류에게 미친 영향을 조명하는 가운데 수수께끼가 풀린다. 제2부 는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고대 로마의 아치, 고대 그리스 광장으로의 여행이다. 이안 스튜어트는 고대 이집트인들이 석회석으로 피라미드를 짓게 된 연유와 사암이 룩소르 신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설명한다. 제3부 에서는 스페인 알람브라 궁전의 찬란한 색을 엿볼 수 있다. 또 프랑스 라스코 동굴에서 발견된 인류 문명 초기의 예술작품 이후 천년 이 지나 고대 이집트인들은 노랑, 주황, 초록, 파랑 등 다양한 색을 사용한 작품을 만들어내기에 이른다. 제4부 에서는 고대 그리스에서 출발해 인류 문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종교와 지질학과의 관계를 조명하고 있다. 1815년 윌리엄 스미스는 화석이 각기 다른 층에서 발견되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화석들이 성경에 나오는 대홍수 때 모두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를 반박하고 나섰다. 지질학이 역사 속에서 종교에 어떤 영향을 미쳐왔는지 살펴본다. 제5부 에서는 소금이 지중해 연안 지방의 역사에 미친 영향에 대해 집중 조명하고 있다. 소금은 대서양을 따라 이동하면서 빙하 시대의 시작과 끝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음식물 저장 뿐 아니라 미라를 만들 때도 소금을 사용했다. 소금은 베니스의 흥망과도 관련돼 있다. 역사 속에서 소금이 해온 역할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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