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어린이 교육 시트콤 '원시가족 뚜따 패밀리' | |
작성일 2009-08-24 | 조회수 14224 |
프로그램 정보 | 방송일자 |
관련사진은 EBS 사이버홍보실 방송사진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좋은 한 주 되세요^^
EBS, 어린이 교육 시트콤 방송
EBS <원시가족 뚜따 패밀리>
“휴먼”과 “코믹”의 어린이 교육 시트콤 국내 최초로 원시시대를 배경으로 실사와 애니메이션 결합 시도
방송 : 8월 25일(화)~, 매주 화 저녁 8시 ~ 8시 30분
기획 : 김 민 PD(02-526-7425) 연출 : 홍이게(올리브 스튜디오)
EBS가 가을개편을 맞아 어린이 교육 시트콤을 선보인다. EBS는 원시시대에 살았던 공룡과 원시인들의 다양한 에피소드와 서로 다른 캐릭터로 좌충우돌하는 ‘뚜따’ 가족의 이야기를 코믹하고 감동적으로 그린 <원시가족 뚜따 패밀리(26부작)>를 25일부터 매주 화요일 8시에 방송한다. 거꾸로 세상을 바라보는 ‘뚜따’ 패밀리의 생활담과 풍자, 가족의 애환이 담긴다.
<기획의도> <원시가족 뚜따 패밀리>는 농사나 재배의 개념이 없는 그야말로 수렵과 채집이 사회활동의 전부인 원시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바쁜 현대에 우리가 쉽게 잊고 사는 인간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려내면서 다시 한 번 가족의 사랑, 인간과 동물의 경계를 초월한 우정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처음이 마지막이고 마지막이 처음이라면? 때론 모든 것을 거꾸로 뒤집어보고 싶을지 않을까? 획일적인 주입식 교육으로 창의적인 생각의 제한을 받는 우리에게 뒤집어 생각하고 세상을 거꾸로 바라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이에 원시시대의 생활을 통해 현재의 여러 가지 패러다임들을 다른 시각으로 접근하여 웃음과 재미있는 스토리로 여러 가치관들의 고정관념의 탈피를 시도해보았다. 못생겨서 대우받는 사람들. 냄새나서 대우받는 사람들. 거꾸로 세상을 바라보는 ‘뚜따’ 패밀리의 좌충우돌 생활담! 그 속에 담겨 있는 풍자와 가족의 애환을 느껴보자.
<Synopsis> 뚜따는 마을 원시인들의 우상이자 공룡 사냥의 꽃, 미끼가 되고 싶어 사냥 나가는 아빠의 뒤를 몰래 밟는 등 최고의 사냥꾼이 되려는 꿈을 키우는 당돌한 9살 소년이다. 게으르고 단순하여 뭘 해도 좌절을 맛보는 아빠를 늘 구박하는 억척스러운 엄마 그리고 현대로써는 미인이겠으나 당시 미의 기준으로는 저주받은 얼굴과 몸매의 소유자인 누나 뿌띠. 엄마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는 있으나 자신은 막상 사냥에는 관심이 없고 패션이나 유행, 그림 등에 빠져있는 형 찌따, 이런 가족 구성원들 사이에서 꼬마 뚜따는 수명이 짧던 원시인들에게는 사춘기이던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다. 엄마가 그토록 형, 찌따를 보내고 싶어 하던 미끼 훈련소에 대신 들어가 미끼가 되기 위한 수업을 받던 뚜따는 당시 원시인들에게 공포의 대상이던 티라노사우루스의 알을 발견하고, 자신의 비밀 아지트에서 부화한 새끼 티렉스와 우정을 나눈다. 마침내 이 사실을 알게 된 마을 사람들이 새끼 티렉스를 죽이려고 몰려오자 그를 놓아주며 애틋한 이별을 나누는 뚜따...
뚜따는 마침내 미끼를 이용하지 않고 덫이나 허수아비 등으로 공룡을 잡을 수 있는 신 개념의 사냥법을 도입하여 원시인들의 사랑을 받는다. 어느 날 마을 원시인들은 그동안 끊임없이 마을을 괴롭히던 괴물 티라노사우루스를 잡기로 결심하고 뚜따를 앞세워 사냥에 나서지만 뚜따의 발명품들은 이 티라노에게는 무용지물, 결국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지만 과거 우정을 나눴던 티라노사우루스가 나타나 괴물 티라노사우루스를 물리치고 뚜따와 원시인들을 구해준다. 이후 뚜따와 그의 가족들은 최초로 농사, 예술, 요식 사업, 발명가 등의 시조가 되어 길이길이 후손들의 입에 회자되게 되는데....
<Character> ‘원시가족 뚜따 패밀리’에서의 캐릭터들은 각자의 개성과 서로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다. 원시시대 배경으로 설정하여 캐릭터와 등장 인물들의 대화와 행동을 통해 그 당시의 생활환경과 문화양식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캐릭터마다 다양한 에피소드에 휘말리며 현대의 군대 문제, 외모지상주의, 경로우대 등 현대인들이 쫓거나 기피하는 일들을 풍자하여 그 안에서 웃음을 주고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영향을 미친다. 캐릭터들의 실사와 C.G 애니메이션 작업으로 시청자들이 시트콤 내에서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캐릭터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최고의 사냥꾼이 되는 것이 꿈이지~내가 최고의 사냥꾼이 되는 과정 지켜봐줄꺼지? 주인공 ‘뚜따’는 최고의 사냥꾼이 되려는 꿈을 키우는 야심으로 가득찬 9살 소년!! 질풍노도의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뚜따’는 사냥에 있어서는 물불을 안가린다. 새로운 사냥법으로 돌아이 이단아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발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적응하며 살아남기 위한 방법이라고 한다.
사냥 못한다고 맨날 구박받지만 사람들이 내 인간성은 정말 좋다고 인정해주지~ 게으르고 단순하여 뭘해도 좌절을 경험하는 아빠 ‘빠부’... 사냥을 못하여 엄마에게 늘 구박을 듣지만 맥없이 좋은 인간성과 경로우대를 잘하여 인류 최초의 농부가 되는 반전이 있는 인물이다.
짝이 필요하면 나 마당발 마뚜를 찾아와~ 난 최고의 짝짓기 알선자이거든~ 마당발 엄마 ‘마뚜’.. 짝짓기 알선을 잘해주어 이웃 원시인들에게 얻어오는 사냥감이 ‘빠부’가 잡아오는 사냥감에 곱절이 훨씬 넘는 능력자이다. 항상 ‘빠부’를 구박하지만 아주 가끔씩 느낄 수 있는 ‘빠부’를 향한 ‘마뚜’의 사랑도 지켜볼만하다.
돌싱이지만...난 남자를 굉장히 좋아해~ 돌아온 싱글(돌싱), ‘또라’ 이모.. 원시남 편력도 대단하고 통통 튀는 행동으로 집안의 분위기를 살벌하게 만들지만 딸 ‘쭈쭈’가 보고 싶을 때는 눈물을 흘리는 따뜻함도 지닌 인물이다.
엄마의 무한한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지~ 미끼 훈련소(=지금의 군대)에 들어갈 형 ‘찌따’.. 엄마의 사랑과 관심으로 먹고 사는 마마보이다. ‘찌따’가 미끼 훈련소에서 무단이탈하면서부터 아빠 ‘빠부’에게도 변화가 생기고 그에게도 비밀이 생긴다. 그것이 무엇일지 계속 지켜보며 알아나가는 재미도 클 것으로 보인다.
다들 저보고 저질 외모라고 하더라구~ 이모 ‘또라’도 염장을 지르구.... 너무 못생겨서 동생인 ‘뚜따’가 보더라도 창피한 누나 ‘뿌띠’.. 못생긴 외모로 크나큰 상처를 받으며 성장한 인물이다. 현대로써는 선호하는 미인이지만 당시 미의 기준으로는 누가 보더라도 저질 외모라고 한다. 이 때문에 이미 결혼이나 남친 사귀는 것은 포기한 듯 하지만 나중에 누나 ‘뿌띠’도 인류 최초로 무언가를 하게 된다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