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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스트레스 없는 좋은 하루 되세요^^

개코 원숭이는 왜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EBS <다큐10+> 당신으르 병들게 하는 위협, 스트레스

원제 - Stress : Portrait of a Killer (NGC)

방송 : 11월 24일(화) 밤 11시 10분

기획 : 글로벌팀 권혁미 PD (526-2568)
녹음 연출 : 글로벌팀 이용준 PD (526-2573)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고, 직장에서 다시 퇴근해 집에 들어가기까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날이 얼마나 될까? 인간이 문명을 이루기 전 야생 생활을 할 때는 스트레스가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기제였지만, 현대인에게 스트레스는 질병을 유발하고 갖가지 부작용을 낳는 골칫거리 정도로 여겨지고 있다.

  스트레스는 우리 삶에 어떻게 영향을 주고 있을까? EBS <다큐10+>가 24일(화) 소개하는 ‘당신을 병들게 하는 위협, 스트레스’는 계층에 따라 미치는 스트레스의 영향력과 스트레스의 부작용에 관한 다큐멘터리다.

  스트레스는 구체적으로 어떤 악영향을 미치며 그 대처 방법은 무엇인지, 동물의 세계에서 스트레스는 어떤 방식으로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답을 찾는다.

<개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만성적인 질병처럼 안고 살고 있는 스트레스. 그런데 이러한 스트레스가 사회적 지위와 밀접한 연관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즉, 자율권을 지닌 지배 계층일수록 스트레스를 적게 받으며, 하위 계층일수록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는 것이다.

스트레스는 여러 가지 부작용을 낳는다. 복부 비만을 불러오며 심혈관에 악영향을 미치며 심지어 기억에 필요한 뇌 용량마저 감소시킨다. 그리고 노화 역시 촉진된다. 결국 하위 계층일수록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그로 인해 여러 가지 질병의 위협을 받게 된다는 소리다.

그렇다면 이러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로버트 새폴스키 박사(스탠포드 대학교 신경 생물학자)는 그 대답을 개코 원숭이 연구에서 찾고 있다. 즉, 평화롭고 계층 간의 차별이 없는 형태로 변화한 개코 원숭이 집단에서는 놀랍게도, 스트레스 지수가 높지 않다는 것이다. 그럼 인간들의 경우에도 이러한 변화가 가능한 것일까?

<당신을 병들게 하는 위협, 스트레스>에서는 계층에 따라 미치는 스트레스의 영향력과 스트레스의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고,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도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