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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큐프라임' 천재 3부작  
작성일 2010-03-12 조회수 12823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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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우리도 천재가 될 수 있을까?


EBS <다큐프라임> 천재 (3부작)


방송 : 3월 15일(월)~17일(수) 밤 9시 50분 ~ 10시 40분


연출 : 황정원 PD (017-226-4885)


  아인슈타인, 모차르트, 레오나르도 다빈치... 인류 역사상 시대마다 천재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들은 늘 범인(凡人)과 구별되어 왔다. 천재는 타고나는 것일까? 만약 당신에게 천재성이 숨어있다면? 단지 살아가면서 그 천재성이 무뎌졌을 뿐이라면?

  EBS는 천재에 대한 선입견, 스스로에 대한 편견을 날려버릴 유쾌한 다큐멘터리를 소개한다. 천재는 어떤 사람들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무엇이 한 인간을 천재로 만드는지’ 조명하고 ‘우리도 천재가 될 수 있을까’ 생각해 보게 하는 EBS <다큐멘터리> ‘천재’. 15일~17일 밤 9시 50분 방송. 




1부 피카소는 일곱 살 /3월 15일 (월) 밤 9시 50분-


“소설 개미는 일곱 살에 쓴 ‘벼룩 이야기’의 주인공 ‘벼룩’이

 ‘개미’로 변한 것 뿐입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다큐프라임 ‘천재’ 中 -


천재 소설가가 불리는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일곱 살 어린 시절의 시선을

잃지 않으려고 한다. 어린아이의 시선, 어린아이가 글을 쓰기 위해 사물을 보고

생각을 하는 방법이 창작의 열쇠라고 확신한다.

미술사를 순식간에 바꾸어놓은 피카소도 말한다.

“나는 어린시절 이미 라파엘로처럼 그릴 수 있었다.

 하지만 평생 어린아이처럼 그리기 위해 노력했다“


스페인의 그림 신동이었던 피카소는 학교에 가는 날보다, 미술관에 가는 날이 더 많았다.

어린 피카소는 프라도 미술관의 대표작, 벨라스케스의 ‘시녀들’앞에 서서 

대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일흔 다섯에 세상에 발표하는 그림, 피카소의 ‘시녀들’

벨라스케스를 모작하기로 결심하면서 완성한 피카소의 ‘시녀들’은

벨라스케스의 ‘시녀들’과는 전혀 다른 그림이었다.

마치 어린아이가 그린 것 같은 우스꽝스런 인물들, 사라진 원근법..

피카소는 왜 이런 그림을 그린 것일까?


다큐프라임 천재 1부 피카소는 일곱 살 편에서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피카소가 천재성을 발휘할 수 있었던 비밀에 다가간다.

그 비밀의 해답은 누구나 거치는 어린시절이다.

과연, 어린아이의 시선엔 어떤 특별한 것이 있는 걸까?

왜 천재들은 어린아이의 시선을 훔치려고 하는 걸까? 



2부 다빈치의 사랑 법 /3월 16일(화) 밤 9시 50분-


사람들이 레오나르도 다빈치처럼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랑해야 합니다. 모든 것을 사랑해야 합니다. ”

-피키, 이탈리아 피렌체를 대표하는 요리사, 다큐프라임 ‘천재’중 -


“다빈치는 주변의 모든 것에 매료되어 있었습니다”

-가브리엘레 니콜라이, 이탈리아 목공장인, 다큐프라임 ‘천재’ 중 -


“다빈치는 최후의 만찬을 그리는 동안 어떤 날은 하루종일 떨어지는

 빗방울만 쳐다보곤 했습니다“

-돈 페데리코 갈로, 암브로지아나 도서관 박사, 다큐프라임 ‘천재’ 중  -



이탈리아 세명의 젊은 공학도들은 다빈치가 남긴 세페이지에 걸친 노트에서 

놀라운 단서를 발견한다.

자동차, 비행기 등 이미 300년 , 400년 후의 미래를 꿈꾸었던 다빈치가 ‘로봇’을

설계했다는 것이다. 심지어 이 로봇이 실제 작동되었다는 기록도 남아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로봇의 설계도와 함께, 다빈치가 남긴 셀수 없이 많은 기계 설계도가 인류 최고의 명작이라 꼽히는 ‘최후의 만찬’을 그리던 중 생각해낸 것이라는 점이다.

다빈치는 어떻게, 화가이자 공학자이며 건축가, 해부학자, 동물학자의 경계를

아무렇지도 않게 넘나들 수 있었던 것일까?

그는 어떻게 서로 상관없는 것들을 자유롭게 통합시키며 매일 매일 새로운 아이디어를

쏟아낼 수 있었던 것일까?

다큐프라임 2부 다빈치의 사랑 법에서는 다빈치가 남긴 수천 쪽의 코덱스에서 

다빈치 스스로가 밝힌 ‘관찰하고 생각하는 법’을 통해서 천재가 생각하는 법, 천재가

세상을 해석하는 방식을 밝혀본다.

또한  코덱스를 재현, 미완으로 끝난 다빈치의 삶을 완성시키려는 사람들의 입을 통해

과거가 아닌 현재에도 여전히 살아 있는 다빈치를 만나본다.


나는 여기서 증명에 몰두하지 않겠다.

작업이 정리되면 그것은 곧 입증될 것이다.

나는 그저 문제와 발명에만 몰두하겠다..

그러니 이제 내가 이 분야에서 저분야로 왔다갔다 해도

독자여! 나를 비웃지 마라.

-레오나르도 다빈치-





3부 아이 피카소, 아이 다빈치 /3월 17일 (수) 밤 9시 50분-


아이들은 모두 천재라고 말한다.

인간은 태어날 때 모두 천재였다고도 말한다.

이 말은 진실일까?

몇몇의 특별한 아이들이 아닌, 모든 평범한 아이들에게 해당되는 말일까?


모든 아이들은 천재다! 라는 명제에 다가가는 길은 쉽고도 어렵다.

아이들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어 보자.

아이들이 그냥 끄적인 그림과 그들의 질문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그렇다면 아이들과 우리가 천재라고 부르는 이들은 같은 사람들로 보일 것이다.

다큐프라임 천재 3부 ‘아이 피카소, 아이 다빈치’ 편에서는 이를 증명하기 위해

3일간의 프로젝트를 벌인다.

여섯명의 평범한 일곱 살 아이들이 모든 것이 허락되는 자유로운 공간안에서 내놓은

창조적인 결과물들! 그것은 피카소와 다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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