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변화를 선도하는 EBS
프로그램의 최신소식에서 교육 채널 소식까지 EBS의 보도자료를 한자리에서 만나보세요.
게시판 보기 페이지입니다.
제목    생방송토론카페-‘방송노출사건, 무엇을 담고 있나’  
작성일 2005-08-04 조회수 22709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알몸노출, 무엇을 의미하는가! 생방송「토론카페」 ‘방송노출사건, 무엇을 담고 있나’
방송 : 2005년 8월 5일 (금) 밤 10시 50분 ~ 12시 30분
연출 : TV제작1국 1CP 황준성 PD (019-363-8416)
미디어 성장과 발전을 고려하지 않은 방송규제를 반발하는 변희재 칼럼니스트 시청자 중심의 방송문화를 주장하는 장낙인 우석대 교수 “TV에서 드물게 일어날 수 있는 해프닝일 뿐” 강 헌 한국대중음악연구소장 생방송 중 전라노출 파문은 “방송사고”라는 차원을 넘어서, 우리 사회가 “알몸”을 바라보는 시선과 윤리적 판단의 문제를 제기했다. 이 사건으로 방송매체에서 노출의 경계선이 어디에서 그어져야 하는가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문화계의 고민이 보다 깊어지게 되었다고 하겠다. 보다 문제가 심각해진 것은, 해당 프로그램의 폐지와 함께 서울시장은 불건전한 문화를 확산시키는 퇴폐공연 밴드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했다. 이번 주 생방송 <토론카페>(진행 김민웅/연출 황준성)은 큰 파장을 불러오고 있는 성기노출 사건을 그 논의의 구체적인 출발점으로 하여, 우리 사회에 <노출>이라는 의미가 어떤 범위까지 받아들여질 수 있는지, 알몸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에 이중적 면모는 없는지, 그리고 방송 매체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담아내야 할 것인지 등에 대해 토론한다. 이번 토론에는 단지 방송사고로 사회적 논란이 되었던 경우에만 한정하지 않고 자신과 부인의 알몸을 인터넷에 게재한 미술교사의 작품이 음란물로 대법원 판결이 난 것까지 포함해서 “알몸”이 가진 사회적, 문화적, 법적 차원의 의미를 규명해본다. 토론에는 미디어의 성장과 발전을 고려하지 않는 규제에 강하게 반발하는 변희재 칼럼니스트와 시청자 중심의 방송문화를 주장해온 장낙인 우석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번 사건을 “TV에서 극히 드물게 일어날 수 있는 해프닝일 뿐”이라 규정하고 나선 강 헌 한국대중음악연구소장을 초대해 이 시대의 노출문화의 허용범위에 대해 논의해 본다.
이전글
다음주 영화등급(8/13, 8/14)
다음글
예고-해방 60주년 특집<도올이 본 한국독립운동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