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수능교재 33만부 기증

저소득층 및 시설입소,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전달

(문의) EBS 출판사업부 526-2251

○ EBS와 교육과학기술부는 3월 9일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학습지원을 위해 정가기준 23억원 상당의 수능교재 33만부를 전달했다. (전달식:오후 5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한국아동복지연합회,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 20여개 사회복지단체 및 시설의 추천을 받아 상반기 3만명, 하반기에는 그 인원을 확충해 7만명, 연간 총 10만명의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새터민 가정, 시설입소 청소년 등에게 2010년 수능교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교육방송공사 곽덕훈 사장, 교육과학기술부 김규태 평생직업교육국 국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을종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 한국교육방송공사의 학습교재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교재를 활용해 EBS수능강의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되어 왔다.

지난 2009년에는 5만6천명의 학생들에게 17만부, 11억8천만원 상당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지원규모를 더욱 확대했다.

○ 한편 EBS는 수능교재 지원사업과는 별도로 2004년도부터 매 학기마다 농어촌 및 도서벽지 지역의 중학생 2천여명에게 국어, 영어, 수학 교재를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EBS 수능강의에 대한 시각장애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여 일반학생과의 대학입학관련 교육기회의 형평성을 도모하고자 매년 1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교재 점역화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