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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계의 교육현장' 무상교육의 성공조건-핀란드에서 배운다  
작성일 2010-04-09 조회수 13536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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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무상교육의 성공조건 - 핀란드에서 배운다


EBS <세계의 교육현장> 핀란드 편


1편 잘 놀아야 공부도 잘한다

2편 미래를 꿈꾸는 시간을 허락하는 학교

3편 단 한 명도 포기하지 않는다

4편 예술, 누구나 돈 걱정없이 배운다


방송 : 4월 12일(월)~4월 15일(목) 밤 12시 ~ 12시 30분


연출 : 이석재 PD (526-2741)



  핀란드 유치원에선 글과 숫자공부가 없다. 오직 놀이로 배우고 집중력을 향상시킨다. 하지만 취학 후 이 아이들은 국제 학력평가에서 1위 자리를 놓치지 않는다. 비결이 무엇일까? EBS <세계의 교육현장>은 12일부터 핀란드의 특별한 교육현장을 소개한다.


  경쟁보다는 학습 부진아에게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핀란드의 교육 정책, 무상 직업교육으로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제 2의 인생을 꿈꿀 수 있는 곳, 돈이 없는 아이들도 공교육만으로 예술가를 꿈꿀 수 있는 핀란드의 교육현장을 취재했다.



집중해서 노는 아이가 집중해서 공부한다

 -핀란드식 집중력향상을 위한 6가지 법칙을 소개한다

1편) 4월 12일 (월) 밤 12시~12시 30분

<잘 놀아야 공부도 잘한다!>


핀란드 유치원 교육의 핵심은 아이들을 잘 놀게 하는 것이다.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기 전까진 야외 놀이를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핀란드. 자기만의 방식대로 자유롭게 놀수록 장기적으로 집중력과 책임감이 증가한다는 믿음 때문이다. 음악이나 연극 같은 성장 자극기회를 활용하는 아세마팔리꼬 유치원을 통해 그들의 놀이교육 현장을 소개한다.

또한 핀란드 가정교육의 중심도 놀이. 어른들이 함께 놀아주면서 상상력을 제한하는 것이 아닌 아이들 스스로 놀게 하는 것. 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진 글이나 숫자도 가르치지 않지만 핀란드 부모들은 걱정하지 않는다. 호스마린뿌이스또 초등학교 소속 취학준비반을 담당하고 있는 일로나 교사가 아이들의 집중력 향상을 위한 6가지 법칙을 소개한다.



핀란드에는 왜 실업계 고등학생이 더 많을까?

2편) 4월 13일 (화) 밤 12시~12시 30분

<미래를 꿈꾸는 시간을 허락하는 학교>


9년제 의무 교육과정을 졸업한 학생 중 40%가 직업학교를 선택하는 핀란드.

핀란드 최대의 직업학교인 옴니아와 지역 특성화 기술교육을 하는 로바니에미 기술대학의 사례를 통해 이들의 진로, 직업교육을 소개한다. 특히 옴니아는 건축학과 학생들이 집을 만들어 실제로 판매를 하고, 미용학과에선 뷰티샵을 운영해 수익을 내기도 하는데....

또한,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미래를 위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핀란드의 모습을 담는다.

제 2의 인생을 부담 없이 꿈꾸게 해주는 원천은 모든 교육을 국가가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수록, 국가의 노동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원천이 직업 재교육이라는 핀란드 교육청의 철학을 담는다.



무상교육이 세계 1등 교육의 비결이다

3편) 4월 14일 (수) 밤 12시~12시 30분

<단 한 명도 포기하지 않는다!>


OECD가 주관하는 국제 학력조사에서 종합 1등을 놓쳐본 적이 없는 나라, 핀란드.

하지만 핀란드 교육정책의 궁극적인 목표는 학력순위 1등이 아니라 단 한명의 학생도 학업 부진으로 낙오되지 않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도입된 통합교육과 무학년제, 그리고 자기주도 학습과 프로젝트 중심의 수업을 소개하며 모범사례로 알려진 라또까르따노 종합학교의  평등교육 현장을 살펴본다. 또한 2년 동안 낙제생 비율을 50% 가까이 줄인 교육부의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학교와 교사에게 부여된 자율과 책임에 대해 조명한다.

또한 천 명이 안 되는 학습 부진아들을 위해 백억 원에 가까운 돈을 아낌없이 쓸 수 있는 핀란드의 교육철학을 휘스마린뿌이스토 초등학교와 부속 취학준비반의 발달장애 학생들의 사례를 통해 알아본다.



핀란드 예술교육, 돈 걱정 없이 배운다


4편)4월 15일 (목) 밤 12시 ~12시 30분

<예술, 누구나 돈 걱정 없이 배운다>


모든 문화적 교육과 활동이 사교육 시장이 아닌 학교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곳 핀란드. 지방자치단체가 이와 연계해 문화예술과 사회체육 교육이 더 심화, 발전될 수 있도록 돕는다. 로바니에미 아르벤빠 고등학교의 학생들은 음악 특성화 수업으로 별도의 사교육 없이도 음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그리고 학교 외에서도 지역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예술센터를 통해 아이들은 부담 없이 예술을 접하고 공부한다.

또한 학생들이 사회의 능동적인 구성원으로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청소년 자치활동의 문도 활짝 열려있다. 그 예로 핀란드 의회의 발의로 만들어져 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핀란드 어린이 국회’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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