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목 EBS 세계견문록 아틀라스 – 유럽 음악기행 (14일~ 16일 오후 11시 35분) | |
| 작성일 2014-07-14 | 조회수 14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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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세계 견문록 아틀라스 |
방송일자 2014-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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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견문록 아틀라스 유럽 음악기행
- 특별한 음악이 있는 그곳! 그리스, 프랑스, 아일랜드 싱어 송 라이터 최고은과 함께 떠나는 유럽 음악 기행.
그리스, 프랑스, 아일랜드를 가로지르는 유럽 음악 기행이 펼쳐진다. 여행을 함께할 최고은은 세계 최대 규모 음악축제인 영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에 한국 뮤지션 최초로 참가한 싱어 송 라이터이다. 최고은과 함께 유럽음악의 숨은 매력을 찾아 유럽 땅을 밟았다.
지중해의 감성이 담긴 그리스 음악을 시작으로, 자유와 낭만이 가득한 프랑스를 지나 전통을 이어가는 아일랜드까지 광활한 유럽 대륙을 누비는 음악 로드기행이 시작된다.
* 방송일시: 2014년 7월 14일(월) ~ 16(수) 오후 11시 35분 [1부] 그리스 음악의 심장, 부주키 - 7월 14일 오후 11시 35분 [2부] 인생의 시가 된 노래, 샹송 - 7월 15일 오후 11시 35분 [3부] 어머니가 가르쳐준 노래, 아이리쉬 음악 - 7월 16일 오후 11시 35분
1부 그리스 음악의 심장, 부주키 흔히 그리스의 음악은 하나의 악기로 관통된다. 바로 부주키이다. 400여 년간 터키의 지배를 받았던 그리스는 자연스럽게 터키의 악기, 사즈를 받아들이게 되는데 이게 그리스에서 ‘부주키’란 악기로 재탄생된다. 부주키가 그리스 음악의 중요한 악기가 되면서 그리스 특유의 동서양을 어우르는 선율도 만들어졌다. 그리스 음악사에서 부주키의 선율이 드러나기 시작한 건 레베티카 시대때부터다. 레베티카는 1920년대 아테네의 외항(外港) 피레우스의 하층민들 사이에서 만들어진 음악으로 부주키 하나로 단순하게 노래하는 것이 특징. 레베티카의 거장으로 꼽히는 마르코스 밤바카리스(1905-1972)는 뛰어난 부주키 연주자이자 작곡자로 그리스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명곡들을 남겼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부주키 연주자가 된 아들 스텔리오스를 통해 마르코스 밤바카리스의 명곡들을 라이브로 들어봤다. 현대음악으로 건너와서도 부주키의 비중은 줄어들지 않았다. 그리스 현대음악의 거장, 미키스 테오도라키스와 마노스 하지다키스 역시 부주키 선율이 가득한 레베티카를 즐겨 차용했는데 그렇게 해서 탄생한 곡이 바로 국내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그리스인 조르바>, <젊은 우체부의 죽음>이다. 그리스의 뮤즈라 불리는 사비나 야나투를 만나 그 신비한 선율을 감상해본다.
2부 인생의 시가 된 노래, 샹송 프랑스 음악을 상징하는 샹송. 국내 팬들에게는 지나간 추억의 음악이지만, 파리에서는 여전히 샹송의 선율이 흐른다. 매주 일요일 파리 시내 한복판에서는 거리 샹송공연이 펼쳐진다. 반주에 맞춰 파리지앵들은 입을 모아 합창을 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춤을 춘다. 파리 몽마르트르에 위치한 최장수 샹송 카페 라팽 아질에선 1세기 전 모습 그대로 샹송을 부르고, 에디트 피아프 모창 가수로 유명한 74세의 마뉴엘라는 샹송 지킴이로 프랑스 문화부 장관상까지 받았다. 매년 전설의 샹송 가수를 추모하는 페스티벌까지 열리는 파리. 파리지앵은 왜 그토록 샹송을 사랑하는 걸까? 파리에서 만난 이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말한다. ‘샹송에는 시가 있고, 인생이 있다고.’ 천년의 시간이 지나도록 여전히 파리 사람들과 함께 숨쉬는 샹송의 숨은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3부 어머니가 가르쳐 준 노래, 아이리시 음악 아일랜드에서는 저녁 무렵, 펍(Pub: 음료와 음식도 파는 대중적인 술집)에 들러 맥주 한 잔을 즐기는 것이 일상이다. 아일랜드를 알고 싶다면 펍을 가라는 말도 있다. 펍의 고장답게 아일랜드에는 50년 이상 된 펍들이 즐비하고 심지어 700년이 넘은 펍도 존재한다. 더 놀라운 건 그곳에서 펼쳐지는 풍경이다. 펍의 전속 가수가 아니어도 누구나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데, 연주가 시작되면 일면식 없는 사람들이 하나둘 들어와 합주를 시작한다. 그곳에서 만난 네일리 씨 가족은 가족 모두 악기 연주가 가능했는데, 어릴 때부터 가족에서 배운 솜씨로 이렇게 연주를 하는 것이었다. 유독 공동체 의식이 강한 아일랜드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가족에게서 음악을 배우는 일이 많은데, 특히 어머니에게서 배운 노래들은 그들이 음악을 배우는 데 있어 중요한 동기가 된다. 아일랜드가 버스커들의 천국이 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어릴 때부터 음악을 익힌 그들은 자연스럽게 펍이나 거리로 나와 어머니가 가르쳐준 아일랜드 전통음악을 연주한다. 세대를 거쳐 전해지는 아이리시 음악. 향수를 자극하는 어머니의 노래를 들어본다.
*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TV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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