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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명의' 몸 길을 열다 - 인터벤션 영상의학 전문의 송호영 교수  
작성일 2010-04-13 조회수 13011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칼 없는 수술, 인터벤션 시술 권위자

   EBS <명의>

몸 길을 열다 - 인터벤션 영상의학 전문의 송호영 교수


방송 : 2010.4.16(금) 밤 9시 50분 ~ 10시 40분


문의 : 명의 제작팀 (526-2039)



  우리가 원활히 먹고, 마시고, 배변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은 건강의 청신호다. 만약 인체의 한 부분이 막혀 건강의 흐름이 깨지게 되면, 불편함을 넘어선 견디기 힘든 고통이 시작된다.

  EBS 메디컬 다큐멘터리 <명의>가 16일 방송에서 소개하는 영상의학과 전문의 송호영 교수는 식도, 위장관, 요도 등의 협착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한 소화관 스텐트의 권위자이다.

  스텐트는 우리 몸내의 장기 중에 내강이 있는 장기, 즉 식도, 위장관, 혈관, 담도, 요도, 기도, 눈물관 등의 내강을 유지시켜주는 기구로 칼을 대지 않고 환자의 불편함을 해소해주기 때문에 사용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송호영 교수는 20여 년 전 세계 최초로 식도에 삽입하는 스텐트를 개발한 이후 현재 8차 스텐트 연구 중에 있다.

  몸 속 막힌 길을 여는 의사, 송호영 교수 편은 4월 16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그 길던 고통이 한 순간에 사라지다!

“잘 먹었어요. 이런 게 있는 줄 알았으면 진작 할 것을…”

76세의 곽민석씨는 지난 50여 년간 음식물을 제대로 넘기지 못해 고통을 호소하다 송호영 교수를 만나게 되었다. 신경성 식도 협착으로 먹는 것이 괴로움이었지만 식도 파열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시술을 망설이던 곽씨는, 식도 확장술 후 50년 만에 믿을 수 없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자유롭게 먹을 수 있는 기쁨을 되찾은 것이다.


칼 없이 치료하는 시술!

칼을 대지 않고 최첨단 영상장비를 이용해 몸 속 길을 여는 인터벤션(중재적) 시술은 기존의 수술을 대체하거나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곽민석씨와 같은 양상 협착증 환자의 경우, 풍선이 달려 있는 풍선 카테터를 이용하여 협착된 부위를 넓게 열어주는 풍선 확장술이 용이하다.

하지만 암 조직의 증식 등의 악성 협착증으로 인해 재발이 잦은 경우에는 또 다른 중재적 시술, 스텐트 시술이 필요하다.


식도 스텐트 개발의 선구자, 송호영 교수

스텐트는 우리 몸내의 장기 중에 내강이 있는 장기, 즉 식도, 위장관, 혈관, 담도, 요도, 기도, 눈물관 등의 내강을 유지시켜주는 기구이다. 칼을 대지 않고 환자의 불편함을 해소해주기 때문에 오늘날 스텐트의 사용은 늘어가고 있다.

송호영 교수는 20여 년 전 세계 최초로 식도에 삽입하는 스텐트를 개발했다. 그는 스텐트의 구조와 기능의 개발에서부터 더 좋은 재질을 발견하기까지 발품을 파는 등의 노력과 끊임없는 연구로 국제 학계에서 인정받는 과학자가 되었다. 환자의 고통을 공감하고 그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시작한 스텐트 개발은 재질과 구조의 발전으로 현재 8차 스텐트 연구 중에 있다.

그의 놀라운 집중력과 강한 집념은 뒤늦게 시작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실력과 그 뒷이야기에서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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