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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방송「토론카페」 ''영어공용화 필요한가''  
작성일 2005-10-27 조회수 22750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영어공용화’ 사대주의적 발상인가? 국제화시대 올바른 선택인가? 생방송「토론카페」 ‘영어공용화 필요한가’
방송 : 2005년 10월 29일 (토) 밤 09시 00분 ~ 10시 30분
담당 : TV제작 1국 1CP 황준성 PD (019-363-8416) 진행 : 김주환 (미디어 평론가/연세대 교수)
○ 1990년대 말 ''영어 공용화'' 논쟁에 처음 불씨를 지핀 소설가 복거일씨가 다시 입을 열었다. 영어와 한국어를 공식적인 언어로 공용하자는 주장은 지금까지도 찬반 속에 표류중이다. 지난 20일 교육인적자원부는 경제특구와 국제자유도시에서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방안을 정책 과제로 선정해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 계획은 11월께 인적자원개발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되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 동안 정부 차원에서 추진된다. ○ 국제화 시대에 맞는 국민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영어 공용화가 꼭 필요한가, 아니면 민족혼과 한글을 말살시키는 영어 사대주의에 불과한가. 영어를 공용화해야 국가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고 우리 정체성도 뚜렷해진다며 영어공용화를 찬성하는 입장이 있는 반면, ‘영어상용화정책은 사대주의적 발상’이라며 세계화를 위해 민족을 버리자는 것이냐는 주장 또한 만만치 않다. ○ 이번 주 EBS 생방송 <토론카페>(진행/김주환 연출/황준성)에서는 김경일 상명대 동양학부 중국어과 교수, 채희락 한국외대 언어인지과학과 교수 등이 출연해 ‘영어공용화란 무엇을 말하는가, 영어 공용화의 수준과 단계는 어디까지 왔나, 영어 공용화와 민족주의의 상관관계는 무엇인가, 과연 누구를 위한 세계화이고 누구를 위한 국제경쟁력 제고인가, 정부가 부작용과 문제점을 최소화하도록 보완책을 강구할 수 있을 것인가’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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