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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럴땐 이렇게!『또래끼리 안전짱!』  
작성일 2005-11-22 조회수 21961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실험실 알콜램프 불이 책상에 번졌다면? 어두운 골목길에서 수상한 아저씨를 만났을 때는? 어린이들에게 닥칠 수 있는 위험한 상황들, 그 대처 예방법을 드라마로 만나세요 이럴땐 이렇게!!
어린이 특집 드라마 『또래끼리 안전짱!』 방송: 2005년 11월 25일(금) 오후 5:25 ~ 5:50 담당: 안태근 PD (526-2688 / 017-727-2243)
o 초등학생들에게 안전사고의 사례를 제시하고, 이를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어린이 특집 드라마 『또래끼리 안전짱!』이 오는 25일 EBS-TV를 통해 방송된다. o 가장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는 초등학교 4학년생을 모델로 삼아 아침부터 저녁 취침시간까지 하루 동안 일어날 수 있는 사고발생을 사례를 드라마로 제시한다. 주인공의 분신인 3D 애니메이션 캐릭터 안전짱을 통해 사고의 결과를 직접 보여주어 학생 스스로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 o 이 프로그램은 한국산업안전공단 홍보용 DVD로 제작되어 전국 초등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주요내용> 덤벙대는 성진이와 못말리는 성진엄마 ◇ 초등학교 4학년 나성진은 급한 성격 때문에 덤벙대기가 일쑤인 말성꾸러기다. 크고 작은 사고를 달고 살다시피 하여, 집안에서도 부엌이면 부엌, 화장실이면 화장실에서 가정 내 안전사고를 밥 먹듯 일으킨다. 성진엄마 역시 불이 켜져 있는 가스렌지 위에 고구마가 든 냄비를 올려놓고 집을 비워 고구마를 새까맣게 태우고 화장실을 세제거품으로 미끄럼판을 만들어 놓는다. 성진이는 엄마의 생일 케잌 대신에 여동생 나비와 함께 생일 햄버거를 만드는데, 잘난 체하며 토마토를 썰다가 칼에 베인다. 그 사이 외출했던 엄마는 급하게 뛰어 들어와 불 꺼진 냄비를 보고 일단 안심하지만, 성진이가 손가락을 베인걸 알고는 야단치면서, 성진에게 약 바르기 전에 화장실에 가서 손을 씻고 오라고 한다. 그런데 화장실이 온통 거품투성이라 성진이가 미끄러지고 만다. 엄마는 이런 성진이에게 신발을 안 신고 들어갔다고 야단을 치는데, 그런 엄마를 본 비는 오히려 정신이 깜박깜박 한다고 엄마에게 주의를 준다. 그날 저녁, 성진엄마 생일이라 꽃을 사들고 온 아빠는 저녁상의 햄버거를 칭찬하고 성진의 사고에 주의를 준다. 덤벙대는 성진 VS 침착한 미나 ◇ 완벽한 인라인 스케이트 보호장비를 갖추라고 아빠한테 주의를 받았지만, 성진은 아파트에서 나와 경비실에다 보호장비를 맡기고 신나게 타다가 그만 잘못하여 앞서가던 반장 미나를 들이받고 만다. 성진이는 부딪혀 넘어지고 미안하다고 사과하지만, 미나는 그냥 넘어가지 않고 반장답게 만만치 않은 훈계를 한다. 성진이는 미나의 주의를 들은 척 만 척 하며 그냥 가버리고, 횡단보도 앞에서 뒤따라온 미나와 다시 조우하는데, 성진이가 초록불 신호 켜짐과 동시에 출발하려하자 미나가 붙잡으며ꡒ잘 살펴보고 가야지ꡓ라고 또 주의를 준다. 교실 안에서 무슨 일이? ◇ 수업시간 직전까지도 성진이는 교실 안을 운동장처럼 뛰어다니면서 장난을 치다가 그만 영재 손가락을 교실 문에 끼어 다치게 한다. 반장 미나가 교무실로 달려가 선생님을 모셔오고, 영재는 손가락을 다섯 바늘이나 꿰매게 된다. 선생님은 성진이와 영재에게 더 크게 다칠 수 있는 상황이었음을 설명하고, 이런 장난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꾸짖으면서 같은 반 친구들 모두에게 안전교육을 상기시킨다. 과학실 화재 사건 ◇ 과학실에서 알콜램프 실험 후에는 뚜껑으로 덮어서 불을 꺼야 하는데, 성진이는 입으로 불어서 불을 끄려고 하고 미나는 말리려고 하다가 서로 옥신각신하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알콜램프의 불이 책상 위로 번져 붙는 위험한 상황이 벌어진다. 선생님보다도 먼저 미나가 소화기로 불을 끄자, 선생님은 더 큰 화재로 번질 뻔한 상황이었음을 인지시키면서 화재시 불을 끄는 요령을 설명하고, 미나의 빠른 대응을 칭찬해준다. 성진, 자동차 사고나다! ◇ 하교길에 미나를 발견한 성진이는 자전거를 타면서 묘기에 가까운 재주를 부리며 잘난 척을 하지만, 미나는 별 반응 없이 그저 걱정스런 모습으로만 바라본다. 놀라는 반응을 기대했던 성진은 미나에게 보여주기 위해 더욱 묘기에 가까운 실력을 과시하지만, 그만 커브 길에서 자동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난다. 운전사는 성진이를 병원으로 옮기려 하지만, 성진이는 괜찮다며 그냥 가버리고. 침착한 미나는 만약을 대비해 운전사의 연락처를 받아둔다. 성진이도 이제는 안전짱! ◇ 미나가 그처럼 안전짱이 된 배경에는 과거 자신의 아빠가 건설 현장에서의 부주의로 돌아가셨기 때문이다. 그런 사실을 알게 된 성진이는 미나와 누구보다도 친한 친구가 되어, 미나에게 인라인을 가르쳐주기도 하고. 미나처럼 안전짱이 되겠다고 굳게 다짐하게 된다. 이제 성진에게는 보호장비를 아파트 경비실에 맡기는 일 따위는 없다. 어두운 골목길에서 만난 수상한 아저씨 ◇ 사고는 본인만 주의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어두운 골목에서 미나는 수상한 아저씨를 만나게 되고, 그 수상한 아저씨는 미나를 아는체하며, 어디론가 끌고 가려고 한다. 성진이가 달려와 간신히 미나를 구해주는데... 만약에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안전짱이 알려주는 방법에 귀를 기울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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