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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계의 교육현장' 스페인, 미국, 영국 편  
작성일 2010-06-04 조회수 12933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세계 최고의 호텔리어를 키우는 스페인의 호텔관광학교


EBS <세계의 교육현장> 스페인, 미국, 영국 편


1편 스페인의 호텔관광 학교

2편 “꼴찌를 위한 학교” 미국 와일드 캣 고등학교

3편 영국 학교급식 혁명 “잘 먹어야 성적도 좋다!”

4편 평생학습도시! 영국 노위치


방송 : 6월 7일(월)~6월 10일(목) 밤 12시 ~ 12시 30분


연출 : 박정남 PD (526-2714)


  숨 막힐 듯한 아름다운 풍경, 인류의 역사와 전통을 담은 문화유산들이 가득한 스페인은 유럽 내 관광수입 1위 국가다. 세계 관광 기구 통계로 프랑스, 이태리보다 연간 관광수입이 더 많다. 매년 43조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수입을 오직 관광으로 벌어들이고 있는 스페인의 경쟁력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답은 ‘학교’에 있었다. EBS <세계의 교육현장>은 관광 대국 스페인을 이끌 인재가 자라고 있는 ‘호텔관광학교’와 ‘마드리드 음식 페어’ 현장을 취재했다. 요리, 서빙, 다양한 외국어, 와인 등과 관련한 수업이 이론과 실습이 조화를 이루며 이루어지고 있었다. 6월 7일 방송.

  6월 8일에는 “꼴찌를 위한 학교” 뉴욕의 와일드 캣 고등학교를 소개한다. 뉴욕의 화려한 모습 뒤에는 미국 내 가장 가난한 지역 중 하나인 브롱크스 빈민가가 있다.정상적인 학교생활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너무나 많은 환경 탓에 거리로 나오는 아이들이 많다. 와일드 캣 고등학교는 청소년기의 실패가 인생의 실패로 끝나지 않도록 도와준다.

  6월 9일에는 영국 학교급식 변화의 현장을 찾아간다. 영국의 인기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가 이슈를 불러일으킨 캠페인이 계기가 돼, 2006년 영국 정부는 학교급식 개선을 위해 3년간 약 4천894억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했다. 이를 통해 콜라와 과자 등 정크 푸드를 학교에서 추방하는 등의 정책을 발표하면서 영국의 학교급식 혁명은 본격화됐다. 그 선두에 학교 급식 개선과 식문화 개선을 목표로 여러 비영리단체들이 결합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푸드 포 라이프 파트너십’을 소개한다.


  노위치는 영국의 동부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학습도시이다. 노위치 평생학습도시의 특성은 교육관련 기관 간의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는 것으로, 시의회, 시립대학, 노위치 시가 속한 노폭(Norfolk) 주의회 도서관 및 정보센터, 여러 대학교 등의 기관들이 이에 속한다. 6월 10일에는 영국의 대표적인 평생학습도시인 노위치의 평생학습 운영 시스템과 교육내용 전반을 소개한다.




방송일시:2010년 6월 7일

연출: 박정남

작가: 백인아

“세계 최고의 호텔리어를 기른다”

제 1부- 유럽 내 관광 수입 1위! 스페인의 호텔관광 학교  (6월7일 월요일)

  숨 막힐 듯한 아름다운 풍경, 인류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문화유산들이 가득한 스페인은 세계 관광 기구 통계, 유럽 내 관광수입 1위 국가이다. 스페인은 프랑스 이태리보다 더 많은 관광수입을 올리고 있는데, 매년 우리나라 돈으로 43조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수입을 오직 관광으로 벌어들이고 있다. 세계 교육현장에서는 관광 강국 스페인의 경쟁력을 만드는 현장을 찾아가보았다.

  먼저 간 곳은 마드리드 음식 페어. 세계 각국에서 보여든 요리사들의 요리 경연과 함께, 세계 각국의 지배인들의 실력을 평가하는 독특한 대회가 펼쳐졌다. 서빙에 관한 작은 서비스와 배려까지 채점한다.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호텔관광학교다. 스페인에서 호텔, 관광, 음식업종에 종사하는 사람은 200만 명인데, 이곳에서는 호텔관광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모여 수업을 받는다. 세계적인 호텔리어들이 이 학교 출신으로, 미국, 스위스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호텔관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요리, 서빙, 다양한 외국어, 와인 등의 내용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수업한다.


2010년 6월 8일(본: 밤12시/재: 아침6시)

연출: 이석재

작가: 안지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다”

제 2부 - 꼴찌를 위한 학교, 미국 와일드 캣 고등학교 (6월 8일 화요일)

  미국 금융의 중심지이자 전 세게 유행을 선도하는 도시, 뉴욕. 화려한 겉모습과는 달리 뉴욕에는 미국 내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 중 하나인 브롱크스 빈민가가 있다.

따듯한 관심을 받기보다는 위험한 환경에 더 익숙한 이 곳 아이들에게는 어려운 집안환경, 임신, 싸움, 등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너무나 많다. 이렇게 학교를 중도에 나오게 된 아이들은 이들은 다시 갖가지 범죄에 노출되고, 이로써 그들의 삶 전체를 정상적으로 되돌리기 어려워진다. 세계의 교육현장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고, 다른 학교에서 좇겨난 아이들에게 또 다른 기회를 주는 미국 빈민가의 차터스쿨, 와일드캣 공립 고등학교를 찾아가보았다.

  와일드캣 고등학교에 다니는 210명의 학생들은 대부분 다른 학교에서 쫓겨난 경험이 있는, 일명 문제아들이다. 고등학생들이지만 학업수준은 초등학생이나 중학생과 비슷한 정도인데, 지적 수준의 문제가 아닌, 환경의 문제로 인해 공부하는 방법을 모르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이 학교에서는 이렇게 공부에 뒤쳐지는 학생들을 위해 수준별 맞춤학습을 실시한다. 또한 한 교실에 2명의 교사가 있어 모르는게 있으면 언제든지 개인지도가 가능하도록 한다. 학교 교직원들의 노력 또한 적극적이다. 학생들의 어떠한 문제든 교장과 교사들이 도움을 주는 것이다. 상담과 인턴쉽은 그 도움의 일환이다.

와일드캣 고등학교는 고등학교 청소년기의 실패가 인생의 실패로 끝나지 않도록 도와준다.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학교가 있어 아이들은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하게 꾸려갈 수 있다.



2010년 6월 9일(본: 밤12시/재: 아침6시)

연출: 최영기

작가: 나은아

“먹거리 교육부터 바로잡다”

제 3부 - 영국, 학교급식 혁명 잘 먹어야 성적도 좋다! (6월 9일 수요일)

  영국의 인기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가 이슈를 불러일으킨 캠페인이 계기가 돼, 2006년 영국 정부는 학교급식 개선을 위해 3년간 약 4천894억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했다. 이를 통해 콜라와 과자 등 정크 푸드를 학교에서 추방하는 등의 정책을 발표하면서 영국의 학교급식 혁명은 본격화됐다. 그 선두에 학교 급식 개선과 식문화 개선을 목표로 여러 비영리단체들이 결합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푸드 포 라이프 파트너십’이 있다. 군용견이 먹는 음식보다 훨씬 저렴한 급식을 먹고 있는 영국 아이들의 실태를 고발하며 시작된 이 운동은, 급식개선을 시도하는 학교들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그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영국 정부를 대신해 학교급식 개선 사업의 전반을 책임지고 있는 재단인 ‘스쿨 푸드 트러스트’에서 내놓은 연구결과도 주목할 만하다. 바로 건강한 급식 식단이 학생들의 수업 집중력과 과제 수행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것. 급식의 질과 더불어 이제 학생식당 환경의 개선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영국 학교급식 변화의 현장을 살펴봤다.




2010년 6월 10일(본: 밤12시/재: 아침6시)

연출: 최영기

작가: 나은아

제 4부 - 배움의 도시를 가다! 평생학습도시, 노위치(Norwich)

         (6월8일 수요일)

  노위치는 영국의 동부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학습도시이다. 노위치 평생학습도시의 특성은 교육관련 기관 간의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는 것으로, 시의회, 시립대학, 노위치 시가 속한 노폭(Norfolk) 주의회 도서관 및 정보센터, 여러 대학교 등의 기관들이 이에 속한다.

  이 지역의 또 다른 특징은 시내 중심에 학습상점(Learning Shop)을 운영하면서, 배움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시민들에게 학습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이다. 파트너십을 이루고 있는 교육기관들의 정보가 학습상점 한 곳에 취합돼 전문 상담가들을 통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되는 것이다.  어린 시절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성인들이나 실직을 해 고용교육이 필요한 사람, 직업적인 면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싶은 사람 등 다양한 이들이 학습상점을 통해 상담을 받고 배움을 이어나간다. 또한 성인들의 교육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탁아 등의 장애를 극복하도록 실제적인 지원을 하고 있기도 하다.

영국의 대표적인 평생학습도시인 노위치의 평생학습 운영 시스템과 교육내용 전반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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