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변화를 선도하는 EBS
프로그램의 최신소식에서 교육 채널 소식까지 EBS의 보도자료를 한자리에서 만나보세요.
게시판 보기 페이지입니다.
제목    터키의 교육 현장 탐구  
작성일 2010-06-17 조회수 12346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보도자료]-’10.6.17


터키의 교육 현장 탐구

‘세계의 교육 현장-터키 편’6.21~24 방송


EBS '세계의 교육현장‘은 오는 6월 21일부터 4일 연속으로, 터키 학생들의 생활과 터키 최고 명문대의 비결에 대해서 알아보고, 요리 전문학교와 전통문화예술 교육현장을 소개한다


첫 번째 편인 <터키의 여학생>에서는 정통 무슬림임을 자랑스러워하며 철저한 종교적 생활로 금욕과 도덕을 중시하는 이맘 하팁 종교학교에 다니는 여학생들과 금녀의 영역인 축구를 통해 자아를 실현하는 축구부 여학생들을 함께 만나본다.


2편에서는 터키 전통 요리사들을 만나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순탄치 않은 훈련과정과 요리에 대한 그들의 자부심을 들어보고, ‘베이켄트 요리학교’를 찾아 요리를 향한 가득한 열정으로 터키 요리의 세계화를 꿈꾸는 예비 요리사들을 만나본다.


3편에서는 터키 최초의 사립대학인 빌켄트 대학을 찾아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터키 최고의 명문대로 꼽히는 이 학교의 경쟁력에 대해 살펴본다.


터키하면 단연 떠오르는 것은 밸리 댄스와 다채로운 문양과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빛깔로 세계 최고로 꼽히는 터키 양탄자, 그리고 행운과 성공을 상징하는 보석으로 세계의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터키석이다. 세계에서 인정받고 사랑받고 있는 터키의 전통문화예술은 어떤 식으로 이어져가고 있는지 세계의 교육현장 터키 4편에서 함께 만나본다.


[부별 주요 내용]


제 1부 - <터키의 여학생> 

6월 21일 월요일 24:00~24:30 방송

터키는 전체 인구의 99%가 이슬람 신자일 정도로 그야말로 무슬림을 대표하는 국가이다. 하지만 1923년,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 대통령의 정치와 종교의 분리 선언 이후 서서히 탈 이슬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그에 따른 가장 큰 수혜자는 종교적 이유로 억압된 삶을 살아온 여성들이라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터키에서 최초의 여성총리가 된 탄수 칠레르 전 총리를 비롯하여 성공한 여성 CEO 귈러 사반치, 현재 터키 여성부 장관인 셀마 알리예 등을 들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의 바람에 맞서 더욱 종교적 삶의 고삐를 조이는 사람들도 있다.

현재 터키는 이슬람과 탈 이슬람이라는 두 가지 얼굴이 함께 존재하는데 세계의 교육현장 첫 번째 터키 편인 <터키의 여학생>에서는 정통 무슬림임을 자랑스러워하며 철저한 종교적 생활로 금욕과 도덕을 중시하는 이맘 하팁 종교학교에 다니는 여학생들과 금녀의 영역인 축구를 통해 자아를 실현하는 축구부 여학생들을 함께 만나본다.


제 2부 - <세계 3대 요리의 명성을 잇는다. 변화하는 터키의 요리 교육> 

6월 22일 화요일 24:00~24:30 방송

터키는 아름다운 지중해와 독특한 문화유산 외에도 음식으로 유명한 나라이다. 프랑스와 중국에 이어 세계 3대 요리로 꼽히는 터키 요리는 동서양의 다양한 풍토에서 자란 식재료가 생산돼 많은 종류의 음식이 나오고 중앙아시아의 유목음식 문화와 무슬림의 음식문화, 지중해 지역 음식이 융합되어 풍성한 음식 문화를 자랑한다.

이런 화려한 음식 문화를 가진 터키의 요리 교육은 요리 전문학교가 아닌 대를 이은 혹은 철저한 도제식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이렇듯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명품 요리는 인고의 세월을 보낸 후에야 탄생하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터키 요리 교육이 그 틀을 깨고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식당 중심이었던 터키의 요리 교육이 점차 학교 교육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 세계의 교육현장 터키 2편에서는 터키 전통 요리사들을 만나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순탄치 않은 훈련과정과 요리에 대한 그들의 자부심을 들어보고, ‘베이켄트 요리학교’를 찾아 요리를 향한 가득한 열정으로 터키 요리의 세계화를 꿈꾸는 예비 요리사들을 만나본다.


제 3부 - <작지만 강하다! 터키 최초의 사립대학 ‘빌켄트(Bilkent)'>

6월 23일 수요일 24:00~24:30 방송

유럽의 여러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터키도 국립대학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최근 들어 사립대학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국립대학의 정체된 교육시스템만으로는 더 이상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인재 양성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질 높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사립대학으로 터키의 대학교육이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세계의 교육현장 터키 3편에서는 터키 최초의 사립대학인 빌켄트 대학을 찾아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터키 최고의 명문대로 꼽히는 이 학교의 경쟁력에 대해 살펴본다. 빌켄트 대학에서는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하여 모든 강의는 영어로 진행이 된다. 이러한 일이 가능한 이유는 4년제 대학이지만 정규수업을 받기 전 1년간 영어 집중 교육을 받기 때문이다. 결국 영어실력을 갖추기 위해 5년 동안 학교를 다니는 것. 또한 빌켄트 대학은 1천 여명의 교수진 중에서 3분의 1이 외국인 교수일 정도로 최고의 교수진을 확보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한다. 이 외에도 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복지시설, 파격적인 장학금 혜택, 지역 주민을 위한 강의 등의 다양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심각한 청년실업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터키에서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는 빌켄트 대학. 이 학교의 작지만 강한 힘을 만나보자!


제 4부 - <세계 최고의 명성과 가치! 터키의 전통문화 교육>

6월 24일 목요일 24:00~24:30 방송

터키하면 단연 떠오르는 것 세 가지! 바로 터키를 대표하는 춤 밸리 댄스와 다채로운 문양과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빛깔로 세계 최고로 꼽히는 터키 양탄자, 그리고 행운과 성공을 상징하는 보석으로 세계의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터키석이다. 세계에서 인정받고 사랑받고 있는 터키의 전통문화예술은 어떤 식으로 이어져가고 있는지 세계의 교육현장 터키 4편에서 함께 만나본다.

고대문명시대까지 그 역사가 거슬러 올라가는 밸리 댄스는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세계적으로 그 인기가 올라갔다. 춤을 배우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사람들로 활기가 넘치는 터키의 밸리 댄스 학원을 찾아간다. 그리고 100%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터키 양탄자, 그 중 최고의 최고로 꼽히는 헤르케 양탄자 제작 및 교육의 장을 만나본다. 터키 양탄자는 모두 도제식으로 전수되는데 숙련공의 손놀림과 가르침 속에서 기술을 익힌다. 마지막으로 섬세함과 예술적인 창의성까지 요구되는 터키석 보석세공의 기술전수 교육현장을 찾아간다. 보석 세공업 역시 양탄자와 마찬가지로 현장에서 도제식으로 전수하는 곳이 대부분이지만 최근 학교 교육으로 옮겨왔다. 오랜 역사와 기술이 축적된 터키의 보석 세공에 현대적인 감각에 맞는 교육을 더하고 있는 터키 보석 세공 현장을 만나보자!

이전글
아프리카의 희망봉, 남아프리카 공화국
다음글
라디오멘토부모 공사창립10주년특집-스스로 공부하는 아이 5일 연속 특강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