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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큐10+' 와일드러시아  
작성일 2010-07-05 조회수 12243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러시아의 광활한 땅, 그리고 자연


EBS <다큐10+> 와일드 러시아(6부작)

원제 : WILD RUSSIA  (National Geographic)


한․러 수교 20주년 특집

방송 : 7월 5일 ~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 12시


기획 : 외화애니부 권혁미 PD (526-2568)

녹음연출 : 외화애니부 김래경 PD (526-2580)


  한,러 수교 20주년을 맞아 EBS는 남한의 170배에 달하는 광활한 영토에 펼쳐 있는 러시아의 자연 환경을 소개하는 자연 다큐멘터리를 방송한다. EBS <다큐10+>에서는 7월 5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선보일 대작 자연 다큐멘터리 시리즈 ‘와일드 러시아’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인 러시아의 자연을 여섯 개의 영역으로 나눠 소개하고 러시아의 무한 한 잠재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1부에선 러시아의 극동에 자리 잡고 있는 ‘캄차카’. 2부에선 ‘시호테알린’ 산맥이 있는 연해주(우수리), 3부에선 ‘흑해’와 ‘카스피 해’ 사이에 위치한  코카서스를 소개한다. 4부에선 우랄 산맥에서 북 아시아 지역에 이르는 광활한 지역인 시베리아, 5부에서는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북극을 파헤치고, 6부에서는 우랄 산맥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들의 다양한 삶을 담아낸다. 광활한 땅에 비해 인구 밀도가 낮은 야생 세계, 인간의 손이 닿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이 지역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와일드 러시아 시리즈는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과 혹한 속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의 끈질긴 생명력을 통해 정서적인 감동은 물론 한반도와 국경을 접한 거대한 나라 러시아의 본질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와일드 러시아 1- 신비로운 땅, 캄차카

방송일 : 7월 5일 (월) 밤 11시 10분


캄차카는 러시아의 극동에 자리 잡은 베일에 가려진 극한의 땅이다. 겨울이 길어서 일 년에 6개월이 겨울이다. 그리고 기온은 영하 30도까지 내려간다. 그러다 보니 동면에 들어가는 불곰과 겨울을 개의치 않는 붉은 여우, 참수리와 같이 겨울에 강한 동물들이 이곳에서 살고 있다. 7월이 되면 쿠릴 호수로 연어들이 산란을 하러 온다. 연어는 캄차카의 생명줄과 같다. 연어가 사라진다면 캄차카의 생태계는 완전히 무너질 것이다. 6개월 만에 동면에서 깨어난 곰에게는 이만큼 좋은 먹이가 없다. 캄차카엔 아직도 20여개의 활화산이 있는데, 화산을 중심으로 간헐천이 발달해 있다. 간헐천에서 살고 있는 동물들은  이곳의 열기를 이용해 새끼들을 추위로부터 보호한다.



와일드 러시아 2- 비밀의 땅, 연해주 (가제)


방송일 : 7월 12일 (월) 밤 11시 10분



연해주는 러시아의 극동에 자리 잡은 비밀의 땅으로 시호테알린 산맥과 바다가 함께 공존하는 곳으로 이 곳에는 대한민국 6분의 1 크기인 ‘시호테알린’있는데 만 5천km2의 폭을 자랑하는 삼림지대이다. 또한 수많은 강들의 발원이며 생명선인 아무르 지역의 강과 습지가 있다. 특히 희귀동물로 멸종위기에 처한 ‘아무르 표범’과 ‘아무르 호랑이’ 그리고 ‘아시아 흑곰’이 이곳에 서식하는데 그 개체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 안타깝기 그지없다.



와일드 러시아 3- 코카서스


방송일 : 7월 19일 (월) 밤 11시 10분


유럽과 아시아를 구분 지으며 ‘흑해’와 ‘카스피 해’ 사이에 위치한 이곳은 5천 미터의 높이를 자랑하는 곳이다. 서쪽에서 동쪽으로 수 천 킬로미터 뻗어있는 대륙 분수령으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산들이 자리 잡고 있다. 광활하게 펼쳐진 장소이다 보니 한 지역에서 폭우로 인해 초목이 무성하자면, 다른 한 지역은 건조하다. 들소와 곰 그리고 스라소니가 먹이를 찾아다니고 독수리들은 죽은 짐승을 찾아 헤맨다. 이 지역의 다양한 특성 때문인지 많은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뿐 만 아니라 흔히 볼 수 없는 희귀생물들도 살고 있다.


와일드 러시아 4- 시베리아


방송일 : 7월 26일 (월) 밤 11시 10분


시베리아는 우랄 산맥에서 북 아시아 지역에 이르는 광활한 지역이다.

지구 대륙의 10 퍼센트를 차지하는 이 땅의 인구 밀도는 의외로 낮은 편이다.

한 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혹독한 추위 때문인지, 이곳은 잔인한 땅의 대명사가 됐다. 그렇지만 이 곳엔 세상에서 가장 큰 ‘담수호’가 있고 자생능력이 강한 동물들이 서식한다. ‘불곰’과 ‘바이칼 바다표범’은 호숫가에서 자신들의 새끼를 키운다. 그리고 ‘사슴’은 송곳니를, 세상에서 가장 큰 ‘양'은 20kg 이나 되는 뿔을 자랑한다. 반면 ‘도롱뇽’은 생의 대부분을 냉동된 채 살아간다. 지구상에서 이들을 볼 수 있는 곳은 아마 이 지역뿐 일 것이다.


와일드 러시아 5- 북극


방송일 : 8월 2일 (월) 밤 11시 10분


러시아의최북단, 북극권 한계선에는 혹독한 추위만이 있는 북극이 있다.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곳. 인간들은 모험을 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반면, 이 지역을 집 삼아 사는 동물들은 이 환경에 적응하며 살고 있다.

하루하루가 전쟁이지만, 녀석들은 나름대로의 생존 방법을 터득하고 있다. ‘북극곰’은 부빙을 옮겨 다니고, ‘눈올빼미’는 자신들의 시력과 청력을 이용해 새끼들의 먹이를 구한다. 이곳의 모든 동물들은 생태계의 평형을 잘 유지하고 있다. 삶과 죽음이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와일드 러시아 6- 원시 계곡들


방송일 : 8월 9일 (월) 밤 11시 10분


우랄 산맥은 러시아의 심장이며 영혼이다. 그 규모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한데 그래서인지 야생 모습 또한 다양하다. 곤충부터 양서류까지, 그리고 포유류부터 새까지, 녀석들은 모두 이 삼림 지대에서 새끼를 낳고 키우며 살아가고 있다. ‘말코 손바닥 사슴’은 새끼들의 먹이를 구하기 위해 여행을 하고 ‘긴 점박이 올빼미’의 새끼는 이곳에서 삶을 시작하며 ‘유럽 밍크’는 강가의 굴에서 새끼를 키운다. 그리고 ‘불곰’들은 협동심을 발휘하여 석청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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