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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비자단체 대표와의 간담회 개최  
작성일 2010-07-14 조회수 12202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보도자료] - ’10.7.13


7월 13일 EBS, 소비자단체 대표와의 간담회 개최

“EBS, 신뢰받는 공영방송으로 역할 다하길”

소비자, 청소년 인성, 국제 시민 소양 위한 프로그램 개발 요청



EBS(사장 곽덕훈)는 7월 13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대표들을 초청해, 공영방송 EBS의 현황에 대해서 설명하고 EBS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금일 오전 11시 ~, EBS 본사 대회의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김재옥 회장, 한국소비자연맹 정광모 회장, 전국주부교실중앙회 이윤자 회장, 한국소비생활연구원 김연화 원장, 한국소비자교육원 전성자 원장, 한국부인회 김경인 회장, 녹색소비자연대 이덕승 상임대표, 대한주부클럽연합회 황명자 부회장, 한국소비자연맹 이향기 부회장, 한국부인회 조태임 부회장,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최수경 사무총장(11명)과 EBS 경영진이 참석했다.


곽덕훈 사장은 공사의 현황과 과제를 설명하면서,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즉 소비자 중심으로 탈바꿈해 나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곽 사장은 작년 11월 23일부터 7개월 넘게 EBS 홈페이지에 개설되어 있는 ’EBS 대표와의 대화‘를 통해 교육 수요자들의 의견에 대해 일일이 답변하고 있으며, 답변 과정에서 나타난 공사의 전반적인 개선 사항들을 즉각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또한 ’수학의 정석‘ 등 학생들이 많이 활용하는 시중 교재를 인터넷 강좌로 제작하여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 EBS는 가계의 부담을 덜기 위한 수능 교재 정가 인하와 무상 교재 지원 확대 방침을 밝혔다.


EBS의 최근 변화 노력에 대해서 이윤자 회장은 “정열적인 EBS의 노력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 이러한 노력이 널리 홍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태임 회장은 “유익한 EBS 프로그램을 잘 보고 있으며 주변에도 추천하고 있다. 지금과 같은 EBS에 대한 신뢰감을 계속 가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성자 원장은 “공영방송사 가운데 가장 먼저 소비자단체와의 교류를 시작해 준데 대해 감사하며 앞으로 EBS를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화 원장은 “요즘 TV의 오락성이 매우 심각하다. 청소년들이 머리를 식힐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부탁한다”며 EBS 다큐멘터리에 교육적 가능이 좀 더 가미됐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냈다.

이향기 부회장은 학교 교육이 위축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의 EBS의 역할을, 최수경 사무총장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해서 보다 많은 배려를 주문했다.

김재옥 회장은 국제사회 시민으로서 필요한 소양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 소비자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사항들을 전달하는 교양 프로그램 제작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곽덕훈 사장은 “소비자단체 대표들의 요구를 반영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후대에게 물려줄 디지털 자산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영상 클립 서비스 체제인 디지털 리소스 뱅크(EBRD) 구축을 위한 각 계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TV수신료의 배분 몫이 970원 수준이 되어야만 EBS가 국민적인 요구를 부응해 나갈 수 있으며, 만약 이것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국민들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이라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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