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곽덕훈, 이하 “EBS")는 방송통신위원회 및 전파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별도의 사이트(http://free.ebs.co.kr)를 구축하여 7월 19일부터 방송콘텐츠의 자막․수화 및 화면해설 인터넷서비스를 실시한다.

“자막 및 화면해설방송을 인터넷으로도 제공, 장애인도 방송 다시보기 가능해... ”

□ 지금까지의 자막 및 화면해설 방송 프로그램은 EBS의 지상파TV와 EBSi(수능사이트)에서 부분적으로 서비스되어 왔으나, 이번 서비스는 지상파의 자막․수화․화면해설 방송을 인터넷용으로 재가공하여, 방송시간을 놓쳤거나 다시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EBS의 장애인 서비스용 별도 사이트를 통해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장애인 학생을 위한 자막 및 화면해설 교과강좌 프로그램 제작”

□ EBS는 장애인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한국농아인협회의 자문을 받아 장애인 학생들을 위한 자막 및 화면해설방송(자막방송-초․중 기본학습 프로그램, 화면해설방송-중․고등강좌)을 신규로 제작, 서비스를 실시하여 EBS의 수준 높은 수능 강좌 및 교과 학습콘텐츠를 장애인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웹접근성에 최적화된 장애인 전용 사이트 구축”

□ EBS가 구축하는 장애인 서비스 전용 사이트(http://free.ebs.co.kr)는 장애인 웹접근성에 최적화된 사이트로서, EBS 홈페이지(http://www.ebs.co.kr)의 신규 교양, 초․중학 자막서비스와 기존 EBS수능(http://www.ebsi.co.kr)사이트의 자막강좌 콘텐츠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직접 사이트 주소를 입력하거나 EBS메인사이트(http://www.ebs.co.kr) 초기화면 우측 상단의 메뉴(“화면해설․자막․수화”)를 클릭하여 접속할 수 있다.

“방송사상 최초 서비스, 장애인 교육권과 방송접근성 신장 기대”

□ 이번 서비스와 관련하여 EBS의 곽덕훈 사장은 “장애인 전용 사이트 구축, 장애인 방송 프로그램의 웹서비스는 우리나라 방송사 중 EBS가 최초로 도입하는 것”이라며 “EBS는 공영방송으로서 방통위, 전파진흥원, 장애인협회 등 유관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의 교육권 보장과 방송접근성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