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22, 29일>EBS 장학퀴즈 - 퀴즈 제왕전 | ||
작성일 2004-02-16 | 조회수 28960 | |
프로그램 정보 | 방송일자 | |
● 대한민국의 정의는 어디에 있는가... 본격 퀴즈대결에 앞서 모든 출연팀이 모여 그 동안 방송을 통해 볼 수 없었던 그들의 일상과 제왕전을 앞두고 상대팀에 대한 탐색전이 펼쳐진다. 제왕전의 전초전인 셈. 신세대에 맞게 이메일로 팬레터를 받았다는 팀, 선생님과 친구들의 시선이 달라졌다는 팀 등 방송 후의 변화를 들어보고 각 팀의 우승장면과 뜨거웠던 응원전의 하이라이트도 모았다. 또한 중국의 장학퀴즈라고 할 수 있는 ● 제왕전 출연팀 Futurist (퓨쳐리스트 강원 춘천고 박한얼 * 이승희) 티타임 (안양 신성고 김성수 * 백지웅) 갈무리 (강원 춘천고 주영준 * 박 진) EVIL (이블 안양 양명고 김현태 * 이종헌) 지니어스 (Genius 안산 원곡고 오나라 * 이은정) SUN (선 청주 세광고 김용정 * 남구현) Zenith (제니스 순천고 주준휘 * 김민호) 제1대 퀴즈고수팀답게 시종일관 여유를 보여준 Futurist(퓨쳐리스트)팀의 이승희군(강원 춘천고2)은 "처음에는 출연한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자 했는데 회를 거듭할수록 욕심이 생긴다"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파트너 박한얼군(강원 춘천고2)의 경우 어릴 때부터 이에 못지 않은 제2대 퀴즈고수 티타임 팀의 김성수군(안양 신성고2)은 "기왕에 올라왔으니 후회 없는 한 판(?)을 치르겠다"고. 머리 손질에 40분이 걸린다는 멋쟁이 백지웅군(안양 신성고2) 또한 외모뿐만 아니라 퀴즈 풀기에도 시원시원하다. 모든 문제를 섭렵해 저장한다는 제3대 퀴즈고수 갈무리 팀은 Futurist와 같은 강원 춘천고 학생들. 이로써 강원 춘천고는 퀴즈제왕전에 도전하는 7팀 중 2팀이나 출전함으로써 퀴즈명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퀴즈계의 절대 반지를 찾아 긴 여정을 밟아온 제4대 퀴즈고수 EVIL(이블) 팀. 방송 이후 자심감을 얻었다는 EVIL 팀의 이종헌군(안양 양명고2)과 ''하늘이 나를 낳았으니, 반드시 나를 쓰리라''란 좌우명을 가진 의젓한 김현태군(안양 양명고2)은 함께 겨뤄왔던 다른 팀들을 대신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 유일한 남녀 혼성팀 제5대 퀴즈고수 지니어스팀의 오나라군(안산 원곡고2)은 방송출연 이후 친구들로부터 ''말도 안 되는 오해(?)''를 받는다고. 그와 아옹다옹하면서도 문제를 독식하며 콜드게임 승을 달려온 파트너 이은정양(안산 원곡고2)은 장학퀴즈 출연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활발한 여학생이다. 모두들 태양을 피하고(?) 싶을 거라고 호언장담 중인 제6대 퀴즈고수 SUN 팀은 퀴즈고수전 마지막 우승팀이다. ''토끼 같은 아들딸, 여우같은 마누라랑 오순도순 세계 정복하기''란 다소 엉뚱한 꿈을 갖고 있는 김용정군(청주 세광고2), ''사랑스런 아내와 아이들 4명을 데리고 전원에서 한가롭게 사는 것이 꿈''이라는 남구현군(청주 세광고2)은 같은 팀이 된 후에 서로 닮은 친구들이다. 7팀 중 남다른 각오로 제왕전을 준비한 팀이 바로 Zenith(제니스)팀. 퀴즈고수전 3단계 진출자 중 안타깝게 우승을 놓친 팀들을 모아 벌인 패자부활전에서 극적으로 퀴즈제왕전 진출권을 획득했기 때문. ● 숨막히는 퀴즈대결! 본격적인 대결에서는 퀴즈 제왕을 가리는 만큼 진행방식에도 변화가 있다. 무지개 빛 7가지 봉투 속에 든 문제를 한 팀씩 선택한 후 주어지는 4문제를 풀고, 맞힌 정답으로 마지막 문제의 정답을 유추하는 것이 1단계. 마지막 문제를 놓칠 경우 다른 팀으로 기회가 넘어가기 때문에 한순간도 긴장을 풀 수가 없다. 1단계 최고득점팀은 결승전에 바로 진출한다. 2단계에서는 1팀 對(대) 1팀 맞대결. 결승전에는 단 4팀만이 진출할 수 있다. 3단계 1차전은 한 문제씩 릴레이로 진행된다. 여기서도 문제를 놓칠 경우 다른 사람에게 기회가 돌아가기 때문에 신중함이 관건이다. 막판 3단계 2차전은 2004년에 이슈가 될 사건들로 문제를 구성,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승부의 현장을 보여준다. 과연 퀴즈 제왕의 영광과 명예는 어느 팀에게 돌아갈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