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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TED INSIDE' 세상을 바꾼 소통의 미디어 - 클레이서키 편  
작성일 2010-12-15 조회수 147962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세상을 바꾼 소통의 미디어


EBS <글로벌토크 TED Inside>

클레이 서키, 고재열 편


세계가 귀를 기울이는 최고의 소셜미디어 전문가 클레이 서키

국내 최고의 1인 미디어, 고재열 기자


방송 : 지상파 TV 12월 17일(금) 낮 2시 20분 ~ 3시

    영어교육채널 12월 17일(금) 밤 11시 ~ 11시 40분


기획 : 장민수 PD (010-5673-6638)

연출 : 손희정 PD (010-3337-7219, 블루앤트리)



“한때 소비자였던 이들이 이제는 생산자가 되었다.”

세계적인 소셜미디어 전문가 클레이 서키가 21세기의 큰 변화로 꼽은 것은 ‘과거의 소비자들이 이제 생산자가 되었다는 것’이다.

세계 지식인들의 대담을 국내에 소개하는 EBS 는 오는 17일 방송에서 ‘세상을 바꾼 소통의 미디어’를 주제로 한 클레이 서키의 명강의를 시청자들에게 전한다. 또 한국에서 가장 뜨거운 트위터러 중의 하나로 꼽히는 고재열 기자는 한국에서의 소셜미디어 열풍에 대해 강의한다. 


3번의 TED 강연, 세계가 귀를 기울이는 최고의 소셜 미디어 전문가

세계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이는 TED에서 2008년 이래 한 해에 한 번씩, 무려 3번의 강연을 펼친 클레이 서키(Clay Shirky). 이 이례적인 현상은 지금 세계가 소셜 미디어의 급박한 변화에 주목하고 있음은 물론, 세계적인 핸드폰 회사 노키아와 굴지의 방송국 BBC의 커뮤니케이션 컨설턴트를 맡고 있는 클레이 서키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시켜 준다.

 

소셜 미디어가 변화시킨, 그리고 변화시킬 21세기와 그 미래

“정말 엄청난 변화는 한때 소비자였던 이들이 이제는 생산자가 되었다는 사실이다.”

언제부터인가 자연스럽게 전 세계 사람들의 일상에 스며든 트위터의 진정한 마력은 모두가 그저 ‘트윗’을 즐기는 동안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하게 우리 사회의 소통 구조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다는 것이다. 

클레이 서키는 바로 이 트위터로 대표되는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인 ‘소셜 미디어’가 세계 곳곳에서 일으킨 작지만 큰 파문에 주목한다. 미국의 대통령 선거에서부터 중국 쓰촨성의 지진까지 소셜 미디어는 모든 사건을 다수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광범위하게 퍼트리고, 극적으로 변화시킨다. 이러한 사례를 통해 그는 우리에게 ‘이미 세상을 변화시킬 준비가 완료된’ 이 도구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철저한 준비와 고민이 필요하다고 호소한다.


클레이 서키는 2008년, 클레이 서키는 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등 인터넷이라는 도구를 활용한 소셜 미디어가 일으킨 변화를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법칙 아래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향후 우리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저서 <끌리고 쏠리고 들끓다 (원제 Here Comes Everybody)> 를 통해 전 세계적인 소셜 미디어 전문가로 알려졌다. 1964년 미국에서 태어난 그는 1986년 예일대 인문학부를 졸업하고 이후 극작가로 활동하며 다수의 작품을 집필했다. 또한 90년대 초부터 뉴미디어 전문가로도 활동,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 저널의 인터넷과 관련된 다수의 칼럼을 기고하였으며 여러 대학교에서 뉴미디어 관련 학과 신설을 담당하고 강의를 맡았다. 현재는 뉴욕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인터랙티브 텔레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끌리고 쏠리고 들끓다>가 2008년 출간 이후 현재까지 부동의 사회과학 스테디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 입문 개론서로 사랑받고 있다.


블로그로 말하고, 트위터로 소통하라!

가장 거세고, 가장 빠르다! IT 강국 한국에서의 소셜 미디어 돌풍

2010년 9월, 곤파스가 새벽 내내 서울과 경기 수도권 일대를 휩쓸고 지나간 후 아수라장이 된 출근길에서 우왕좌왕하던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했던 것은 실시간이고 광범위한 상황 정보였다. 하지만 신문, 방송은 물론이거니와 인터넷 신문도 그 요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했을 때, 사람들이 가장 의존했던 것은 바로 트위터였다. 수 십 만의 트위터러들이 피해지역 곳곳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을 ‘트윗’했고, 이를 또 다른 트위터러들이 전달하며 사람들은 비로소 통제된 도로와 운행을 멈춘 지하철 구간이 어디인지 알게 되었다. 정보의 수혜자는 트위터를 하는 사람들 뿐 만이 아니었다. 모든 포털 사이트에 올라오는 뉴스와 라디오도 트위터를 참고하여 실시간 기사를 작성하였다. 방송보다 빠르고 신문보다 정확한 새로운 미디어의 화려한 등장이었다.

강력한 IT 인프라를 구축한 한국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미니홈피와 블로그, UCC문화를 통해 과거의 소비자가 생산자로 변모하고 있었다. 하지만 여기에 트위터로 대표되는 보다 쉽고 빠르고 편리한 소셜 미디어가 가세하며 상황은 보다 가속화되었다. 자신의 생각을 다른 이들에게 ‘말하는 공간’인 블로그와 그 생각에 대해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공간’인 트위터의 결합은 파장은 크다. 이제 누구든지 마음대로 원하는 것을 생산하고 퍼뜨릴 수 있는 ‘1인 미디어’ 시스템을 갖춘 것이다. 


국내 최고의 ‘1인 미디어’ 고재열이 말하는 우리의 언론과 소통 문화

새로운 언론, 소셜 미디어 등장의 허와 실

주류 언론이 소셜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향으로 변해야 하며, 변할 것이라 일찌감치 예견했던

고재열 기자로부터 국내 소셜 미디어의 현주소를 생생하게 듣는다. 소셜 미디어의 최전방에서 그가 직접 체감한 그 막강한 사회적 영향력을 우리에게 친근한 국내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또한 기존의 주류 언론과 비교하였을 때 소셜미디어가 지닌 장점과 이것이 최근 흔히 거론되는 주류 언론의 위기로 이어질 것인가에 대해 전문가인 그의 소견을 들어본다. 그리고 국내에서의 인터넷의 높은 파급력과 맞물려 자칫하면 칼날이 될 수 있는 소셜 미디어의 날카로운 이면을 다스리기 위한 방법을 알아본다.


고재열 기자는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전 <시사저널> 기자로 활동했다. 현재는 시사주간지 <시사IN>의 문화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종필자유언론상, 민주언론상과 한국기자상 근로상을 수상하였다. 2008년 주가지의 형식과 내용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블로그 <고재열의 독설닷컴>을 열어 사람들로부터 직접 제보를 받아 취재하고 기사를 올리는 1인 미디어를 표방하였다. 그 결과 <고재열의 독설닷컴>은 2년이 지난 현재 누적 방문자수는 1800만 명에 이르고 매일 평균 6천 명 이상이 방문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파워 블로그로 자리 잡았다. 2008년 올블로그 어워드 4개 부문과 2009년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시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2008, 2009년 연속 올해의 온라인 저널리스트 1위에 선정되었다.

현재 한국에서 가장 ‘뜨거운’ 트위터러 중 하나인 그는 68,000명 이상의 팔로워들과 소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트위터 전도사’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다양한 계층에서 주최되는 각종 강연회에서 트위터 활용법 및 이를 통해 이루어질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연단에 서고 있다.



EBS, ‘세계 지식인의 유희’ TED를 만나다!

글로벌토크 는 세계적인 컨퍼런스인 TED를 통해 빌게이츠, 엘고어 등의 월드 리더와 노벨상 수상자, 작가, 디자이너 등 각계의 유명인사들이 펼치는 명강연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신선한 아이디어와 지식을 전파하며, 소통을 통해 시청자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토크, TED inside'는 세계적인 사고와 안목을 여는 행복한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국내 최고 석학들과 함께 하는 지식의 나눔!

Techonology(기술), Entertainment(엔터테인먼트), Design(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TED 명강연과 더불어 각 주제별 관련 분야의 국내 석학, 전문가와 대담을 통해 보다 폭넓고 깊이 있는 ‘지식의 나눔’을 전합니다.

Techonology(기술), Entertainment(엔터테인먼트), Design(디자인)의 약자. 1984년 정보기술(IT) 전문가 리처드 솔 위먼 등이 창설한 컨퍼런스다.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지식인이 모여 창조적·지적 아이디어에 대해 토론하고 교감하는 자리다. 2001년 비영리기구인 새플링 재단 창립자 크리스 앤더슨이 인수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했다. 모토는 ‘공유할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 (Ideas Worth Spreading)’.


매년 50여 명의 다양한 분야 연사가 한 사람당 18분간 강연한다. 애플의 매킨토시 컴퓨터와 소니의 콤팩트디스크가 TED를 통해 대중에게 처음 공개되기도 했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U2의 리드싱어 보노,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복음주의 설교로 유명한 빌 그레이엄 목사, 침팬지 연구로 유명한 제인 구달, 음악가 허비 핸콕 등이 강연·공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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