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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명의' 위암, 탈출구를 찾아라 - 위암 외과전문의 양한광 교수  
작성일 2010-10-13 조회수 13787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좋은 하루 되세요^^


남성이 여성보다

위암에 더 많이 걸리는 이유


EBS <명의>

위암, 탈출구를 찾아라 - 위암 외과전문의 양한광 교수

방송 : 10월 15일(금) 밤 9시 50분 ~ 10시 40분


연출 : 권오승 PD (02-526-2740)



어느 연령도 자유로울 수 없는 위암은 세계적으로도 발생률이 매우 높은 암으로 여성보다 남성이 2배 가량 더 많이 걸린다. 하지만 위암은 자각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스스로 어떤 증상을 통해서 조기 발견하기 어려운데. 소리없이 다가오는 위암의 공포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을 EBS 명의 <위암, 탈출구를 찾아라 - 위암 외과전문의 양한광 교수>편을 통해 알아본다.


대개 위암이라고 하는 위선암은 위 점막에서 발생하여 혹의 형태로 커지면서 주로 위벽을 관통하고, 위 주위의 림프절로 옮겨가서 성장한다. 그러므로 위암의 병기를 결정할 때는 암세포의 위벽 침범깊이, 위 주변 림프절의 전이 림프절 개수, 다른 장기로의 원격전이 여부 등으로 이들 인자의 정도에 따라 1,2,3,4기로 나누며 위암의 진행 상태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르게 적용된다.


30분 이면 끝난다. 내시경 점막절제술!

70세의 김창환 환자는 건강검진에서 조기 위암을 발견했다. 김창환 환자의 암은 크기가 2cm 이하이고 초기이며 위 점막층에만 발생해 주변 림프절 전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돼 내시경을 이용한 절제로 시술 받을 수 있었다. 개복이나 장기의 절제 없이 암이 있는 위의 점막만 떼어내는 것으로 비교적 간단히 치료할 수 있다.


위염, 위궤양이 있으면 위암 위험도 커진다!

혈변으로 병원을 찾았다 위암을 발견한 65세의 이설자씨. 내시경 절제의 대상은 아니지만 다른 곳으로 퍼지지 않은 위암이라 외과적 절제술이 적용된다. 그녀는 위 하부 60% 정도를 절제하고 위의 일부를 살리는 수술을 받았다. 그 보다 더 진행이 된 경우는 위 전체를 잘라내는 위전절제술을 받게 된다.


병기를 알면 치료가 보인다!

너무 늦게 발견해 이미 다른 장기로 원격전이가 있는 4기 위암에는 외과적 위 절제술의 역할이 제한된다. 이런 경우 항암화학요법을 일차 치료 방법으로 선택한다. 위암에서 항암제의 효과는 아직 높지는 않지만 항암치료의 효과가 좋아서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일찍 발견하면 산다!

조기 발견할수록 생존율은 높아지고 1기 암의 경우 90% 이상의 높은 생존율을 보인다.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양한광 교수는 위암 병기에 따른 생존율은 통계적 숫자일 뿐이라 말한다. 조금 뒤늦게 위암을 발견해도 완치의 가능성을 포기하지 않는 그 이기 때문이다. 생존율은 숫자일 뿐이므로 너무 연연해하지 말고 암 치료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한다.


국제 위암 병기 기준 개정, 한국판!

기초연구와 임상연구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을 쏟고 있는 양한광 교수. 12000명이라는 세계 최고의 데이터로 위암 병기 기준을 한국의 데이터를 근거로 나눌 수 있게한 양한광 교수에게서 위암에 대한 모든 것을 들어본다.


EBS <명의> 위암, 탈출구를 찾아라- 위암 수술 전문의 양한광 교수 편은 10월 15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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