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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극한 직업' 지리산 국립공원 구조대  
작성일 2011-01-24 조회수 39948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관련사진은 EBS 사이버홍보실 하이라이트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지리산 국립공원 구조대 24시


EBS <극한 직업> 지리산 국립공원 구조대


1.26~1.27(수, 목) 밤 10시 40분 ~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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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외주제작부 조혜경 PD (526-2641)



설악산, 지리산 등을 포함한 현재 우리나라 국립공원의 수는 총 20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생태보호,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설립된 곳이다.

국립공원 관리소 일꾼들은 열흘이상 산 정상 대피소에 머물며 등산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조난·실족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간다. 매일 새벽부터 밤까지 산 곳곳을 순시·순찰하고, 산악 사고 예방과 구조에 힘을 쏟고 있다.


EBS <극한 직업>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과 바다를 지키기 위해 1년 365일 국립공원을  지키는 지리산 국립공원 구조대 사람들의 삶 속으로 극한 직업이 찾아가 봤다.



=====================================<주요 내용>=====================================

<1부> - 방송일시 : 2011. 1.26 (수) 밤 10시 40분 EBS


▶ 국립공원을 지키는 사람들

국립공원에 있는 동․식물 뿐 아니라 국립공원 내 시설물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위해 순찰을 도는 국립공원 순찰대!

겨울이면 3명이 한 팀이 되어 산 입구에서 정상까지 매일 정기적으로 순찰활동을 한다.

감시 카메라를 통해 국립공원 내에 들어오는 탐방객들을 살펴보고, 산불 등 사고가 있지 않은지 확인을 하는데~ 탐방로 쪽을 비추는 카메라 한 대가 영상이 들어오지 않는다.

재빨리 카메라 점검을 나서는 직원들! 확인해 본 결과 지난번 낙뢰로 인해 카메라가 망가져 있어, 정비업체를 불러 카메라를 교체하기로 했다.


▶ 조난․실족 사고에 대비한 훈련!

우리나라 산악 안전사고는 연평균 5643건! 이런 위험한 사고를 막기 위해 국립공원 관리소 일꾼들이 있다. 안전관리반과 재난구조대가 바로 그 주인공!

전체 국립공원에서 관리하는 인원은 안전관리반이 80여명, 재난구조대가 100여명으로 총 180여명의 인원이 투입되고 있다. 국립공원에서 이들을 운영하는 것은 각종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고, 유사시 신속한 구조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것!

조난․실족사고가 있을 경우, 119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최소한의 구조 활동과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한다.


▶ 산 정상, 눈보라와 싸우는 대피소

산 정상 대피소에는 일주일에서 열흘을 주기로 교대근무를 한다는데...

교대하고 내려와 집에서 쉬고 난 후, 대피소로 올라가기 전 필수 코스는 바로 마트! 일주일치 식량과 생활물품들, 응급구호 물품들을 일일이 배낭에 메고 입산해야 하기 때문이다.

물품들이 가득 든 가방은 최소 5㎏이상! 그 가방을 메고 눈 속을 헤치며 대피소로 향한다.

겨울이면 체감온도가 40도에 달하는 대피소 생활.

산 속에 고립된 지역이라 생활하는 데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식수!

계곡물 또한 얼어붙어 현지에서 식수를 구하는 것이 여의치 않은 상황!

날씨가 풀리기 전까지 최대한 가지고 있는 물을 아껴서 사용하는 밖에 방법이 없다.



<2부> - 방송일시 : 2011. 1. 27 (목) 밤 10시 40분 EBS


▶ 발전기를 돌려라!

대피소에서 사용하는 보일러나 전기를 가동시키는 것은 자체 발전기!!

그런데 날씨가 좋지 않으면, 기름 펌핑 작업을 하기 어려워진다. 저장 탱크에서 기름을 퍼내는 순간 얼어붙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인데~

영하 30도, 40도에 달하는 날씨 속에서는 더 이상 기름을 확보하는 것은 무리!

가지고 있는 기름으로 사용하고, 날씨가 조금이라도 풀리기를 기다려 발전기가 멈추기 전까지 기름을 확보해야 한다. 발전기가 멈추는 그 순간, 대피소 전체가 멈추게 된다.


▶ 반달가슴곰 복원사업

지리산 국립공원에서 자연방생해서 관리하고 있는 반달가슴곰은 총 17마리!

공원에서는 정기적으로 반달가슴곰들의 위치를 체크, 건강상태를 관찰하고 있다.

반달가슴곰이 올해는 유독 빨리 동면에 들어갔다. 동면하는 때가 발신기 배터리 교체하고 건강 체크하기에는 최적의 시기!! 반달가슴곰 특성상 사람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은, 외진 바위굴이나 나무숲 사이에서 주로 서식하기 때문에 동면굴을 찾아가는 과정이 쉽지 않다.

한겨울 추위를 뚫고 곰들을 찾아 나서는 멸종위기종 복원센터 사람들!

과연 그들은 단번에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까?


▶ 국립공원 멸종위기종 복원센터 사람들

국립공원 내 동·식물을 지키는 곳이 바로 국립공원 멸종위기종 복원센터!

이들은 반달가슴곰이나 산양, 여우 등 멸종위기에 놓인 동물들에 대한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복원한 동물들의 개체를 늘리기 위한 연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산 속에 설치된 올무를 수거하고, 공원 내 야생 동물들의 배설물을 통해 이들의 생태환경을 조사하는 등 야생동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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