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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분 안에 사로잡아라! - 영화 예고편의 세계  
작성일 2006-09-20 조회수 19025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2분 안에 사로잡아라! 「시네마천국」‘영화 예고편을 만드는 사람들’
영화의 흥행을 결정하는 ‘영화 예고편’의 세계 소개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 흥행 대작 예고편의 남화정 감독 ‘싸움의 기술’, ‘손님의 왕이다’ 감각적 예고편의 임재완 감독
9월 22일 밤 11시 55분 ~ 12시 45분
담당 : 오한샘 PD (526-2681 / 010-4736-1807)
엘리베이터안. 정의로운 검사과 권력층의 비호를 받는 남자가 있다. 손만 뻗으면 잡을 수 있는 거리지만 잡으려는 자와 잡히지 않으려는 자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맴돈다. ○ ‘공공의 적 2’ 영화 예고편의 한 장면이지만, 이 장면은 영화에서 볼 수 없다. 영화 개봉 2~3개월 전 영화의 장면을 최소한, 또는 전혀 보여주지 않으면서 관객의 호기심만을 자극하는 티저예고. ‘키다리 아저씨’의 티저예고는 동화의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2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고, ‘태극기 휘날리며’ 티저예고는 전쟁영화 느낌보다는 가족애, 형제애, 주인공의 사랑에 초점이 맞춰졌다. 전설적 싸움고수와 싸움을 배우고 싶어하는 주인공의 만남을 다룬 ‘싸움의 기술’은 유명 광고를 패러디해 제작한 예고편이 관객들에게 친근하고 코믹하게 다가갔다. EBS 「시네마천국」은 오는 22일 방송에서 2분 안에 관객을 사로잡아야 하는 ‘영화 예고편’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 등 흥행 대작의 예고편을 제작해 온 남화정 감독과 ‘싸움의 기술’, ‘손님은 왕이다’ 등 감각적인 영상이 돋보이는 예고편을 제작해 온 임재완 감독이 출연한다. 영화 예고편이 가진 매력과 제작과정,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어보고 감독이 추천하는 ‘최고의 영화 예고편’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 원래 영화 스토리와는 다소 동떨어진 듯 하면서도 영화의 특징을 충실하게 보여주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2분의 초미니 사이즈 영화, '영화 예고편‘의 유행에는 지난 몇 년간 충무로의 다변화의 양상이 반영돼 있다. 영화 속엔 없지만 영화 같은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예고편 촬영 현장엔 다양하고 복잡한 이야기들이 있다. ‘재미있어야 하며, 관객의 시선을 끌어야 하면서도 영화를 왜곡시키지 말아야 한다’. 영화 예고편 감독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좋은 영화 예고편의 조건이다. 또한 마케팅의 수단이기도 하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예고편 시장도 많이 확대돼 매체도 다양해지고 있다. 임재완 감독은 “극장뿐만 아니라 TV, 옥외광고, 지하철, 인터넷에서 나아가 앞으로는 핸드폰으로도 예고편을 받아볼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견한다. ○ 2분짜리 초미니 영화의 세계, 오는 22일 밤 11시 45분, EBS 「시네마천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화 예고편을 만드는 사람들’ 외에 할리우드 감초캐릭터의 대명사, 대니 드 비토의 영화세계를 들여다보고, ‘슈렉’으로 흥행 기록을 세운 앤드류 아담슨 감독의 실사 영화 데뷔작 ‘나니아 연대기 -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이 선사하는 판타지와 영화 이면에 품고 있는 기독교적 세계관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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