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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식채널e' 한국장애인인권상 수상  
작성일 2010-12-02 조회수 90859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보도자료] - ’10. 12. 02


EBS ‘지식채널e’,

한국장애인인권상 수상


(문의) ‘지식채널e’ 제작팀 : 526-2789



EBS ‘지식채널e’(연출 김한중) 제작팀이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로부터 한국장애인인권상을 수상한다.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는 EBS '지식채널e' 제작팀을 2010한국장애인인권상 ‘인권매체’ 부문 수상자로 선정하고, 12월 3일 세계장애인의 날에 시상식을 개최한다.


주최 측은 ‘지식채널e'의 수상 이유로 “장애인 인권의 현실을 현실 그대로의 눈으로 잘 담아냄으로써, 시청자에게 장애문제에 거부감 없이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식채널 e'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22회에 걸쳐 장애인의 문제를 소개하였으며, 장애인을 시혜와 동정을 베푸는 대상이 아닌, 인권의 눈으로 현실을 직시하고자 하였다. 또 시청자에게 장애인문제의 화두를 던짐으로써 시청자 스스로 메시지를 만들어가도록 하였다.


특히 2009년 8월 방영된 ‘산 좋고 물 좋은 곳’ 편에서는 세상과 단절된 채 시골의 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의 삶을 조명하면서 장애인들의 도시에 대한 열망과 사회 속에서 비장애인과 어울려 함께 살고 싶은 욕구를 현실적으로 다뤄내 장애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에 대해 역설했다. 이 방송을 통해 ‘지식채널e'는 제 9회 AIBD(아시아태평양방송개발기구) 총회에서 ‘2010 AIBD TV상’을 수상했다.


또 2006년 방영된 ‘잊혀진 대한민국 한센인’ 편에서는 억압과 차별을 받아온 한센인 문제를 알려내 한센인에 대한 세상의 시선을 바꾸고자 했다. 그 해 ‘여섯 개의 점’에서는 시각장애인의 점자에 대해 소개하였으며, ‘어느 퇴근길’ 편에서는 시각장애인 이수역 추락사고에 대해 추적하여 장애인의 이동권 보호가 사회적 책임임을 명시하였다.


이 외에도 ‘왜 공부를 하냐고요’, ‘나는 달린다’, ‘오선지가 몇장이나 남았지요?’, ‘떨림’, ‘영순씨 가족의 하루’, ‘비범한 사람들’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들의 현실과 인권에 대해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는 영상으로 시청자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데 기여하였다.


2010한국장애인인권상시상식은 12월 3일(금) 오후 2시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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