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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건축탐구 집 - 우리가 만드는 파란 집 (9월 7일 밤 10시 45분, EBS1)  
작성일 2021-09-06 조회수 8697
프로그램 정보 건축탐구 - 집홈페이지 방송일자 2021-09-07

건축탐구-

우리가 만드는 파란 집

 

지붕이 하늘 같고하늘이 지붕인 것마냥 새파란 집마치 동화 속 세계로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바로 로망을 실현한 집이라는데하지만 집을 지은 것만으로 끝난 게 아니라고 한다계속해서 집을 가꿔나가며 순간마다 집 안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이것이 전원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큰 재미라는데과연 어떠한 과정이 얼마만큼 커다란 재미를 안겨다 줄까?

 

EBS 건축탐구-집 <우리가 만드는 파란 집편에서는 건축가 부부 임형남노은주와 함께 파란 집을 짓고 제 2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을 찾아간다.

 

*방송일시 : 2021년 9월 07일 (밤 10시 45, EBS1

 

우리가 만드는 파란 집

문화재의 도시 경주거대한 동산 같은 괘릉 너머에 울창한 소나무 숲과 초록빛 만발하며 펼쳐져 있는 드넓은 들판이 있다입이 벌어질 만큼 아름다운 경치에 놀라는 것도 잠시시선을 잡아끄는 것이 있는데... 바로 마을 끝자락에 자리 잡은 파란 집이다세월이 묻어있는 오래된 주택들 사이에고개를 빼꼼 내민 듯 강한 존재감을 보이는 이 집바로 조영옥 씨 박서현 씨와 6살 아들 조명조가 사는 집이다그린란드엔 빙하 위에 형형색색 밝은 색상의 집들이 많다는데오랫동안 간직했던 박서현 씨의 로망을 실현했다고 했다.


귀촌행을 결정하기엔 아직 어린 나이일 수도 있지만오로지 아들을 위해 시골 생활을 택했다는 부부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기보단고즈넉한 자연을 느끼며 천천히 학교생활을 하길 바랐던 부부는 작은 학교가 있는 이 마을에 정착했다하지만 막상 살아보니 부부 본인들에게도 큰 변화를 준 집이라는데일평생 집 가꾸기에 관심이 없었던 부부는 손수 인테리어를 하고심지어 공방에서 옻칠까지 배우기까지 했단다그래서 순간마다 집은 똑같지 않고달라진다는데마치 아들의 키가 한 뼘씩 자라듯집도 성장하고부부의 마음도 성장하는 과정은 어떤 모습일까?


내부 구조는 평이해 보일 수 있겠지만 각각 큰 뜻이 담겨 있어 절대로 평범하지 않다아들만의 개인적인 공간인 다락은 집을 절반으로 나눠 설계할 만큼 가장 큰 평수를 자랑한다게다가 아이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선물해주기까지 하는데아들 명조는 그곳에서 놀면서 자신만의 공간을 어떻게 가꾸고 정리를 해야하는지 스스로 배워나간다바로 공간이 주는 가르침이나 다름없다.


게다가 창문마다 들어오는 햇빛을 최대한 활용하여 설계한 구조라고 한다빛이 들어오는 길처럼 길게 뻗은 중복도를 중심으로 양측에 배치한 방창문이 있는 남쪽에는 사람이 오랫동안 묵는 침실이고나머지 북쪽에는 화장실과 서재가 위치한다복도 끝에 있는 통창엔 시간의 변화에 따라 빛이 들어온다그래서 그곳에 잠시만 서 있어도햇살과 내가 한 몸이 된 것만 같다자연을 한껏 보고느낄 수 있는 이 집과연 어떤 모습일까?

 

EBS 건축탐구-집 <우리가 만드는 파란 집고즈넉한 동네에 자리 잡은 파란 집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러 가본다.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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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10906]_건축탐구-집_우리가_만드는_파란_집_(9월_7일_밤_10시_45분,_EBS1).hwp 첨부파일2.jpg 첨부파일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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