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교육방송(EBC) 개국 기념

EBS 특집 다큐멘터리

<캄보디아 : 청춘의 왕국>

* 방송 일시 : 2022년 12월 24일(토), 31일(토) 오후 3시 10분, EBS1

EBS(사장 김유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ODA 사업으로 설립된 캄보디아 교육방송(Educational Broadcasting Cambodia, 이하 EBC)의 개국을 기념하여 제작한 다큐멘터리 <캄보디아 : 청춘의 왕국> 2부작을 12월 24일과 31일 오후 3시 10분 EBS 1TV에서 방송한다.

EBC는 EBS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수행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개도국 교육방송 구축운영 사업’으로 설립됐다. 코로나19 시대의 원격교육 수요 대응을 위해 EBS는 캄보디아가 자체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제작 시스템과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이를 운영할 수 있는 인력 연수를 진행하여 현지 수요에 맞는 캄보디아 교육방송을 구축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EBS는 EBC와 파트너십 협업을 통해 캄보디아의 역동적이고 젊은 혁신을 이끌어가는 캄보디아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캄보디아 : 청춘의 왕국> 2부작 제작·방송한다.

다큐멘터리는 캄보디아의 유서 깊은 전통문화 및 종교와 함께 오늘날의 경제, IT, 예술, 환경, 문화, 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캄보디아의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총 12명의 캄보디아의 체인지 메이커(change maker)들의 이야기가 옴니버스(omnibus)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과 캄보디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들을 타깃으로 삼을 수 있는 소재로 제작됐다.

24일 방송하는 1부 ‘새로운 움직임’은 캄보디아 최초의 여성 스타 셰프,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캄보디아를 대표하는 축구 선수, 힙합 레이블의 수장, 로컬 여행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대표, 제 78회 베니스 영화제를 빛낸 젊은 영화감독, 그리고 캄보디아의 경제적 부흥을 꿈꾸는 국립 은행 부총재를 만난다.

31일 방송하는 2부 ‘영적인 여행’은 캄보디아인들의 삶에 중요한 ‘불교’를 주제로, 캄보디아 특유의 영성으로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이야기를 다룬다. 캄보디아 전통 무예 ‘보까다 오(L’Bokator)’에 도전하는 젊은 여성 운동선수, 예술적 완성도를 위해 항상 자신을 연마하는 전통 타투 ‘삭얀(Sak Yant)’ 아티스트, 캄보디아의 풍부한 영적 유산 교육에 힘쓰는 신세대 기업가, 대표적인 불교 축제인 ‘프춤번(Pchum Ben)’, 멸종 위기에 놓인 돌고래를 보호하는 사람들, 생명을 구하기 위해 로봇 공학에 전념하는 젊은 창업가의 이야기를 다룬다.

캄보디아 교육방송(EBC) 개국 기념 EBS 특집 다큐멘터리 <캄보디아 : 청춘의 왕국> 2부작은 오는 12월 24일, 31일 오후 3시 10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