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변화를 선도하는 EBS
프로그램의 최신소식에서 교육 채널 소식까지 EBS의 보도자료를 한자리에서 만나보세요.
게시판 보기 페이지입니다.
제목    EBS 비즈니스 리뷰 - 동물에게 배우는 리더십 (9월 13일~9월 16일 밤 24시 15분, EBS1)  
작성일 2021-09-10 조회수 8859
프로그램 정보 EBS 비즈니스 리뷰홈페이지 방송일자 2021-09-13

물에게 배우는 리더십

 

좋은 리더가 되고 싶은 당신, ‘동물의 리더십에 주목하라!

형성부터 진화까지리더십의 모든 것을 알려 줄 장이권 교수의 리뷰

 

인간을 비롯한 사회적 동물들은 공통의 목적을 위해 집단을 이루며 살아간다불공평한 이익분배구성원 간의 이해충돌 등 집단생활의 여러 단점에도 불구하고그들의 사회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이유는 무엇일까리더는 자신의 집단이 처한 환경에 맞는 사회적 조정을 통해 팔로워들의 협력과 호혜적 공생이라는 목표를 달성한다공정하지 않은 사회거나 불확실한 상황이라 할지라도 좋은 리더가 이끄는 집단은 번성할 수 있다우리에게 필요한 리더십을 알기 위해서는 다양한 리더가 존재하는 동물사회에 주목해야 한다. <EBS 비즈니스 리뷰> ‘동물에게 배우는 리더십’ 편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장이권 교수와 함께 집단을 성공으로 이끄는 동물의 리더십을 배워본다.

 

*방송일시 : 2021년 09월 13일 ()~09월 16일 () 24시 15~24시 30, EBS1

 

장이권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교수

<주요 저서야외생물학자의 우리 땅 생명 이야기

 

이번 방송을 함께할 장이권 교수는 멸종위기종의 서식환경 조사 및 보전을 위해 한반도의 자연을 연구실 삼아 밤낮없이 현장을 누비는 열정적인 야외생물학자다미국 캔자스대학에서 나방의 의사소통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한국에서는 귀뚜라미개구리돌고래 등 다양한 생물들의 생태를 연구하였다6회 여천생태학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에코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저서로는 야외생물학자의 우리 땅 생명 이야기자연덕후자연에 빠지다가 있다.

 

 

리더십생존의 비밀 (9월 13(방송)

 

육상동물 중 가장 큰 동물인 코끼리 무리는 암컷과 그들의 자식으로 구성된 가모장 사회다리더는 무리에서 나이가 가장 많은 암컷으로포식자인 사자에게 대항하거나 가뭄이 들었을 때처럼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히면오랜 경험에서 오는 지혜를 발휘해 해결책을 제시한다코끼리의 경우 수십 년 전 일을 떠올릴 수 있을 만큼 놀라운 기억력을 지녔기 때문에지식과 연륜이 풍부한 고령의 리더가 무리를 이끌수록 사회는 안정적으로 번성한다그 결과 혈연으로 맺어진 구성원들의 신뢰와 존경을 기반으로가모장 코끼리는 절대적 리더십을 가지게 된다그렇다면 침팬지와 같은 비혈연 집단의 리더십은 어떻게 형성되고 유지되는 것일까각기 다른 동물사회 속 다양한 리더의 모습을 통해 리더십의 존재 이유를 알아본다.

 

리더는 스스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9월 14(방송)


매년 수십만 마리의 카리부 무리는 계절에 따라 수백 킬로미터에 달하는 거리를 이동한다길을 아는 몇몇 카리부가 일시적인 리더가 되어 앞서갈 뿐무리 전체를 통솔하는 중심적인 리더는 없다하지만 카리부 들은 뚜렷한 정보 없이도 길을 잃지 않고 목적지를 찾아가는 데에 성공한다팔로워로서 남들을 따라 하려고 하는 군중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이다이처럼 잠재적 리더이자 팔로워인 모든 사회 구성원은 정보의 유무나이성격과 같은 개인의 자질에 따라 리더가 되거나 팔로워로 남는 선택을 하게 된다이때 따르기를 택한 구성원들의 팔로워십은 리더십만큼이나 중요하다아무리 훌륭한 리더라 해도 팔로워 없이는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과연 리더의 필수조건인 팔로워십을 형성하고 진화하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냉혹해야 살아남는다 (9월 15(방송)

 

미어캣 사회에서는 리더인 알파 수컷과 알파 암컷이 번식 기회를 독점한다하급자 미어캣들은 알파 암컷의 새끼를 양육할 뿐 자신의 새끼를 낳을 수 없다만약 규칙을 어겨 임신하게 된다면하급자 암컷은 알파 암컷에 의해 무리에서 쫓겨나 포식자가 들끓는 사막을 전전해야 한다그리고 그 과정에서 유산하는 경우에만 다시 무리로 돌아갈 수 있다동물의 세계는 공정하지 않다서열은 엄격하며 이익분배는 불공평하다그런데도 사회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이유는 집단생활이 하급자에게 충분한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이다엄격한 처벌만이 답은 아니다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을 때구성원들은 무리에 남아 협력한다공정하지 않은 사회를 이끄는 동물들의 냉혹하지만 특별한 리더십을 소개한다.

 

경이로운 꿀벌의 세계 (9월 16(방송)

 

1907영국의 우생학자인 프랜시스 골턴은 어느 시골 장에서 열린 황소의 무게를 예측하는 내기를 관찰한 결과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내기에 참여한 787명이 예측한 무게의 평균값이 실제 황소 무게와 0.5kg도 채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이는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대중의 지혜를 모았을 때 정확한 결정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증명하는 일례다이러한 집단 지성은 꿀벌사회에도 존재한다꿀벌들은 무리의 명운이 달린 새집 찾기 과정에서 최상의 결정을 내리기 위해 토론과 투표를 진행한다여왕벌의 단독 결정이 아닌집단 지성을 활용한 민주적인 방식으로 가장 완벽한 새집을 찾는 것이다불확실한 상황에 필요한 합의의 리더십은 어떤 과정으로 이루어지는지경이로운 꿀벌사회를 통해 만나보자.

 

<EBS 비즈니스 리뷰> ‘동물에게 배우는 리더십’ 편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장이권 교수와 함께 집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번성하게 하는 사회적 동물들의 리더십을 알아본다.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

첨부파일 첨부파일보도자료_EBS비즈니스리뷰_장이권_이화여대교수.hwp 첨부파일장이권스틸1.jpg
이전글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 리처드 도킨스의 당신이 몰랐던 진화론 (9월14일~ 9월20일 밤11시 35분, EBS1)
다음글
극한직업 - 오래된 집에 멋을 입히다! 노후주택 리모델링 (9월 11일 밤 9시 5분, EBS1)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