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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토론카페'스크린쿼터축소, 한국영화 무너지나  
작성일 2006-02-16 조회수 21131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스크린쿼터 축소! 한국 영화 무너지나’ 생방송「토론카페」서 스크린쿼터축소시행에 관해 찬반 토론 펼쳐
“스크린쿼터 축소, 한국영화 기반 흔드는 것” 변영주 영화감독 “스크린쿼터, 단 하루도 축소되어선 안된다” 오기민 스크린쿼터 지키기 영화인 대책위원회 집행위원 “흥행․오락영화 시장 지키려 국가이익 팽개쳐” 이대영 극단 ‘그리고’ 대표 “스크린쿼터에 대한 영화인들의 모순된 태도, 잘못 시인해야” 조희문 동국대 교수
방송 : 2006년 2월 18일 (토) 밤 9시 00분 ~ 10시 30분
담당 : TV제작 시사통일팀 엄한숙 PD (010-4724-4985)
스크린쿼터 붕괴, 빨간불 비상 한국영화에 빨간불이 켜졌다. 정부가 26일 스크린쿼터(한국영화의무상영일수) 비율을 현행 146일(1년의 40%)에서 73일(1년의 20%)로 줄이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이에 영화인 대책위의 공식입장은 "정부방침을 수용할 수 없다"는 것. 영화인 대책위가 "스크린쿼터 비율 축소 철회를 이끌어내기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방침을 정해놓은 상태에서 8일 본격적인 대정부 투쟁에 나섰다. 영화계는 지난 4일부터 광화문 일원에서 영화배우 안성기, 박중훈, 장동건, 최민식으로 이어지는 1인 시위에 이어 8일 오후부터는 ‘한국영화 중단의 날’ 선포, ‘문화침략 저지 및 스크린쿼터 사수’를 위한 대규모 장외 집회, 서명운동 등의 본격 행동에 나섰다. 그러나 정부측의 발표에 의하면 스크린쿼터 축소문제는 미국과 협상할 성질이 아니었고 미국측 요구대로 73일을 수용하느냐 FTA를 포기하느냐 양자택일의 문제였다. 즉, 우리 정부가 FTA의 필요성을 인정해 이를 수용했다는 것. 스크린쿼터 비율 문제의 핵심은 한국영화 자생력에 있다. 한국 영화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등 외국 대작영화 등과 경쟁에서 얼마만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느냐가 관건인 것이다. 한국영화 의무 상영일수가 줄어들면 한국영화의 미래는 없는 것일까. 이번 주 생방송 <토론카페>(진행 김주환/연출 엄한숙)는 한국영화와 정부의 대결이 아니라 문화계와 정부의 대결로 번지고 있는 스크린쿼터제 축소의 의미와 파장을 짚어본다. ▷▶ 초대손님 (가나다 순) 변영주 영화감독 오기민 스크린쿼터 지키기 영화인 대책위 집행위원장 이대영 극단 ‘그리고’ 대표, 극작가 조희문 상명대 영화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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