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변화를 선도하는 EBS
프로그램의 최신소식에서 교육 채널 소식까지 EBS의 보도자료를 한자리에서 만나보세요.
게시판 보기 페이지입니다.
제목    위기의 혈관, 새 길을 찾다 - EBS명의(혈관외과 김영욱 교수)  
작성일 2011-02-24 조회수 14117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건강한 하루 되세요
 
[보도자료]위기의 혈관, 새 길을을 찾다
 
 
EBS <명의>
 
위기의 혈관, 새 길을 찾다
<혈관외과 김영욱 교수>
 
방송일시 : 2011. 2. 25() 09:50
문의 : 526-2696
 
 
우리 몸의 고속도로, 혈관
사람의 혈관을 일직선으로 연결한다고 하면 약 10km. 지구를 두 바퀴 반 정도 도는 거리에 해당한다. 우리 몸 구석구석을 돌며 각 기관에 산소와 영양분을 전달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늘어난다면?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 심각한 지경에 이르기까지 방치하기 쉬운 혈관질환이 소리 없이 생명을 위협한다.
 
심한 다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할머니. 시간이 지나면 나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제대로 걷기도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해졌다. 단순 근육통으로 오해할 수도 있는 다리 통증의 원인은 다리로 가는 혈관이 막혀서 혈액순환이 되지 않았던 것. 막힌 한쪽 다리의 혈관을 뚫어야 살 수 있다는데... 할머니의 두 다리에 다시 건강이 흐를 수 있을까.
 
 
뇌졸중의 조기 신호, 경동맥협착증
한국인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는 뇌졸중. 그중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발생하는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이 전체 뇌졸중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뇌혈관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뿐만 아니라 뇌로 이어지는 경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힐 경우에도 뇌경색이 발병할 수 있는데. 치명적 질환으로 발병하기 전에 경동맥이 보내는 신호를 감지해야 한다.
 
말이 어눌해지거나 손발에 힘이 빠지고, 순간적으로 눈앞이 어두워지는 것은 뇌경색의 전조 증상.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경동맥에 콜레스테롤, 지방, 칼슘 등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는 경동맥협착증은,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60~70%이상 좁아졌을 경우에는 뇌졸중 예방을 위해 치료가 필요하다.
 
 
카운트다운 없는 시한폭탄, 복부대동맥류
인체에서 가장 큰 혈관인 대동맥 가운데 복부에 위치한 복부대동맥. 대동맥 벽을 이루는 조직이 약해지거나 유전적 요인, 감염 등으로 혈관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복부대동맥류는 방치할 경우 대동맥이 파열되어 80~90%가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흡연경력이나 고혈압, 동맥경화증의 위험인자가 있을수록 발병과 파열 위험성이 더 높은데... 시한폭탄과도 같은 복부대동맥류의 카운트를 멈추고 어떻게 생명을 구할 것인가.
 
파열될 위험성이 있는 경우에는 인조혈관을 이용한 대동맥 재건술이나 대동맥 안에 스텐트 그라프트를 삽입하는 시술을 통해 늘어난 복부대동맥 안에 새로운 터널을 만든다. 생명과 직결된 혈관을 다루기에 그 어떤 수술보다 빠른 판단력과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혈관 수술. 김영욱 교수의 손끝에서 생명이 흐르는 길이 되살아난다.
 
 
2011225일 금요일 밤 950,
EBS <명의> ‘위기의 혈관, 새 길을 찾다 -혈관외과 김영욱 교수편이 방송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김영욱교수.jpg
이전글
특별한 지적 자극, EBS 글로벌 특강-테드
다음글
당신이 몰랐던 남녀관계의 모든것 - 다큐프라임 남과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