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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개그맨 박성호의 특별한 주례 선생님  
작성일 2006-12-11 조회수 18638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개그맨 박성호의 특별한 주례 선생님 오는 12월 17일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개그맨 박성호 특별한 주례 선생님을 모셔서 화제 김일성 종합 대학을 졸업하고, 북한 조선 중앙TV에서 기자와 작가를 지낸 장해성씨(61세)가 박성호의 특별한 주례 주인공
남한에서 탈북자가 주례를 선 첫 번째 사례가 될 이번 결혼식에 주변 반응도 각양각색이라고... 개그맨 김대희 “내 그럴 줄 알았어! 원래 평소에도 튀는 생각이 많아~” MC 안혜경 "정말 축하드려요~ 스튜디오에서도 그렇게 사이가 좋으시더니..." MC 정재환 "정말 번뜩이는 아이디어로구나~" 개그맨 김준호 “역시! 역시! 역시~ 박성호!” 오는 12월 17일 결혼식을 앞둔 예비신랑 개그맨 박성호가 특별한 주례 선생님을 모셔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씨의 주례를 맡은 주인공은 김일성 종합대학을 졸업하고 북한 조선 중앙TV에서 기자와 작가를 지낸 장해성씨(1996년 탈북)다. 이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 5월 정재환, 안혜경이 진행하는 EBS <코리아 코리아!>를 통해 이루어졌다. 앞으로 다가올 통일에 관한 이해와 인식의 차이를 좁혀가는 프로그램 <코리아 코리아!>에서 전문가와 패널로 만난 두 사람은 현재까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이번 박성호의 결혼식 주례까지 서게 됐다. 박성호는 “오랫동안 방송을 하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 뵈었지만 장해성 선생님 같은 분은 처음이다. 물론 특수한 신분으로 만난 관계라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바라 본 것도 있었지만 역시 북쪽 최고 대학 김일성 종합대학 출신의 재원이시라 그런지, 박학다식하시고, 말씀도 참 재미나게 하시는 분이란 생각이 들었다. 힘든 세월을 거쳐 남쪽에 오신만큼 앞으로 새로운 삶을 열어갈 우리에게 뜻 깊은 말씀과 함께 기억에 남는 결혼식을 만들어 주실 것 같아 요청을 드렸고, 이에 흔쾌히 허락해 주셨다.”고 말했다. 주례를 맞게 된 장해성 씨는 “북한에 있을 때는 몇 번 주례를 서 본 적이 있지만, 남한에서는 경험이 없고, 더구나 공인의 결혼식 주례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박성호 씨에게) 조심스럽다는 마음을 내비췄다”면서 이번 결혼식에 북한 어투를 사용해 남과 북의 결혼식 문화를 비교하는 등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뜻 깊은 결혼식을 만들어 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같은 프로그램에서 다른 코너를 진행하고 있는 개그맨 김대희는 EBS <코리아 코리아!>에 출연하면 결혼 한다”는 개그 콘서트 멤버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코리아 코리아!> 출연해 온 김대희, 김준호에 이어 박성호까지 결혼하게 되면서 <코리아 코리아!> 제작진 사이에서 현재 출연자인 개그맨 황현희, 안영미도 곧 결혼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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