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토론카페」 ‘강남, 어떻게 볼 것인가?(가제)’ 이 시대의 대표적 좌파진보논객, 진중권 자유기업원 원장, 김정호 한나라당 서울시 강남 갑 국회의원 , 이종구
방송 : 2006년 11월 23일 (목) 밤 11시 00분 ~ 12시 35분
담당 : TV제작 시사통일팀 엄한숙 PD (010-4724-4985) 진행 : 김주환 (미디어평론가/연세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강남, 어떻게 볼 것인가? (가제) 우리 사회에 등장한 강남 증오 신드롬. 과연 강남은 ‘공공의 적’인가. 참여 정부가 강남을 부동산 투기 광풍의 근원지로 규정하면서 강남 집값 잡기에 나섰지만 그 결과는 참담하다. 집값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질시와 비난의 대상의 됐던 강남. 그런데도 불구하고 강남 집값을 잡기 위한 갖가지 노력이 번번이 실패로 돌아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진보 논객 강준만 교수는 강남의 사회사를 분석, 강남을 삐딱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강조하면서 강남에 대한 색다른 시각을 제시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우리 사회가 엉뚱한 적을 상대로 싸우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강남이 우리 사회에서 결코 떳떳할 수 없다는 목소리도 여전하다. 그 근원에는 강남 주민들은 불로소득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이라는 시각이 있다. 성실한 근로자들의 근로 의욕을 떨어뜨리는 사회악이라는 논리다. 이번 주 EBS 생방송 <토론카페>(진행 김주환/연출 엄한숙)는 대한민국 자본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강남을 총체적으로 분석하고, 강남 대 대한민국의 대결 양상의 실체는 무엇인지, 양극화 해소를 기치로 내 건 강남 죽이기의 현실과 문제점을 짚어본다. ▷▶ 초대손님 (가나다 순) 김정호 자유기업원 원장 이종구 한나라당 의원 (서울시 강남구 갑 17대 국회의원) 진중권 평론가, 중앙대 겸임교수 외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