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변화를 선도하는 EBS
프로그램의 최신소식에서 교육 채널 소식까지 EBS의 보도자료를 한자리에서 만나보세요.
게시판 보기 페이지입니다.
제목    기상의 날 특집 '기후변화, 블루오션을 말하다'  
작성일 2011-03-23 조회수 11790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관련사진은 EBS 사이버홍보실 하이라이트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온난화 위기, 기회로 바꾼다!


EBS 기상의 날 특집 다큐멘터리

<기후변화, 블루오션을 말하다>

 

방송 : 3월 24일(목) 밤 11시 20분 ~


기획 : EBS 외주제작부 김한동 PD (02-526-2012)

연출 : 금성찬 PD (골드미디컴, 010-6229-3876)


폭설, 한파, 폭염 등 유난히 이상기후가 잦았던 2010년. 이상기후는 경제까지 강타했다. 농수산물 가격이 폭등했고, 현재까지 한파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계속되고 있다. 가속화되는 지구 온난화 현상과 그로 인한 기후변화는 생태계는 물론 인류의 삶까지 바꾸어 놓고 있다. 그리고 기후변화는 앞으로 더욱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게 될 것이다.


21세기, 지구촌 곳곳에 일어나고 있는 이상기후 현상. 생태계는 물론 농수산업을 비롯한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을 바꿔놓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처할 방법은 없는가? EBS는 기상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가 몰고 온 위기를 기회로 바꿀 생존의 법칙과 희망을 담은 특집 다큐멘터리 <기후변화, 블루오션을 말하다>를 방송한다.


기후변화가 한반도 곳곳의 자연과 지역민들의 삶을 얼마나 바꿔놓고 있는지, 날씨가 지역경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그 생생한 현장을 취재하고 기후변화에 적응해 나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날씨를 이용해 경제적인 가치를 높이고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사람들을 통해 기후변화를 블루오션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과 희망을 찾아본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

올 겨울 이상한파로 인해 남해지역에서는 큰 피해가, 강원도 지역에서는 뜻밖의 대풍을  맞이하는 등 지역의 희비가 엇갈렸다. 날씨가 서로 다른 지역민들의 삶과 경제를 얼마나 어떻게 바꿔놓았는지 직접 확인해 본다.

이미 기후변화는 시작되었다. 올 겨울 한파 역시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었다. 특히 우리나라의 온난화 속도는 지구 전체 온난화 속도보다 두 배 이상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이미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지역도 있다.

달라진 지역 기후에 맞는 새로운 대표 작물을 도입해서 성공한 지역들, 기후를 새로운 산업에 활용하고 있는 지역을 소개한다.

날씨는 우리의 일상생활은 물론 여러 산업에도 영향을 미친다. 1차 산업부터 3차 산업에 이르기까지 날씨를 경제에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날씨와 경제의 상관관계를 알아본다. 또한 날씨 정보가 돈이 되는 이유, 기후감시 시스템의 활용 방안 등을 통해 기상정보의 중요성과 기후감시의 예측과 감시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짚어본다.


① 야누스의 얼굴을 가진 날씨 - 겨울 한파로 희비가 엇갈린 지역들

 ▶전남 벌교의 대표 특산물이자 지역 경제를 먹여 살려온 꼬막잡이에 비상이 걸렸다.

   바다마저 얼려버린 강추위 앞에 바다로 나가지 못해 애타하는 어민들

 ▶우리나라 최대의 녹차 생산지, 보성 : 한파로 녹차 재배지 70%가 냉해 피해

   올 봄 수확을 포기해야하는 보성의 피해액은 무려 100억 이상.

 ▶남해의 대표적인 양식장인 여수 가두리 양식장의 피해 또한 엄청나다.

   올 여름 출하를 기다리며 3년을 키워 온 돔류 700만 마리 이상 폐사.

 ▶이상한파로 강원도 황태 대풍

   반대로 이상한파로 올해 대풍을 맞은 지역도 있다. 강원도 인제군의 황태덕장은

   강추위와 낮과 밤의 극심한 일교차 덕분에 작년 대비 30% 이상의 큰 수확 예상


② 기후변화, 피할 수 없다면 맞서라! - 기후변화 대응에 성공한 지역들

 ▶기후변화에 맞선 지역 특산물 전환

   과거 사과와 배가 주요산물이었던 경북지역은 아열대 과수를 도입, 지역 기후에 맞는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경주에서 4대째 대를 이어 배 과수원을 해왔던 홍영태씨는

   배 대신 체리로 과수를 전환해 새로운 미래를 대비하고 있따.

 ▶제주 청견 농가 & 망고 농가

   제주의 대표 작물이었던 감귤, 한라봉의 재배 면적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틈새시장을 노리는 청견 재배와 아열대 과수 망고로 최고 수익을 올리고 있는 농가

 ▶남해 스포츠파크

   날씨를 스포츠 마케팅에 활용한 남해군은 한 겨울 동계 훈련의 메카로 성장,

   농업을 대신해 숙박업, 외식업 등이 지역 경제를 크게 성장시키고 있다.

 ▶참다랑어 양식에 성공한 제주도

   아열대 바다로 변해가고 있는 제주도에서는 미래양식 도전이 한창이다.

   수온에 민감한 참다랑어(참치) 양식에 성공, 새로운 미래 비전이 되고 있다.


③ 기후감시 시스템, 경제를 살리다!

 ▶조선소 : 날씨에 민감한 조선업, 기후감시 시스템 도입으로 재해 방지, 이익 극대화

 ▶패션 : 변화무쌍 날씨가 만든 新트렌드 '트랜스포머 패션'의 성공

 ▶장수 명품사과 : 사과의 대명사였던 대구, 경북을 누르고 명품 사과(홍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장수의 성공비결, 전자기후 시스템


④ 기후감시 시스템의 중요성

 ▶기후변화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과학적인 예측과 분석이다.

 ▶기상청의 지역별 맞춤 기상정보 제공 시스템

 ▶각 분야별 수요자를 위한 맞춤형 기상 정보 생산 (자원지도)

이전글
[보도자료]열정의 기록, 간 새 삶을 쓰다(EBS 명의-김대곤 교수)
다음글
기획특집 <일본인을 말한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