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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큐 명의 '기적보다 뜨거운 - 연대 세브란스 위암 전문의 노성훈'  
작성일 2007-03-07 조회수 20087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세계적인 위암 권위자 노성훈 교수, 위암 수술 최고 생존률의 비밀 EBS 메디컬 다큐『명의』 ‘기적보다 뜨거운 - 연대 세브란스 위암 전문의 노성훈’
방송시간 : 3월 8일 목요일 밤 10시 50분 ~
문의 : 김 현 팀장 (526-2701)
1987년부터 1996년까지 만 10년 간 수술한 환자의 사망률 0.9%, 합병증 15%, 5년 생존률 64.8% 라는 국내외에서 유래 없는 치료 성적을 보여준 국내 최고의 위암 전문가 노성훈 교수. EBS가 봄개편을 맞아 각 질병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의사들과 만나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고자 기획한 『명의』는 노성훈 교수를 기적보다 뜨거운 피로 환자들에게 회생의 길을 안내하는 명의로 묘사한다. 연간 수술건수 세계 최고, 세계적인 권위자도 극찬한 노성훈 교수 『명의』가 이번 주에 만날 연세 세브란스 병원외과 노성훈 교수는 위암 수술의 새로운 기법을 연 세계적인 위암 권위자다. 연간 수술 600여 건, 1인당 연간 위암 수술 건수로는 국내 최다이며, 국제적으로도 가장 많은 위암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전통적인 위암의 수술이 아닌 새로운 수술 기법으로 환자의 고통을 줄이고, 삶의 질과 생존율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보통 4-5시간 걸리는 위암 수술을 그는 두 시간 이내로 단축시켰다. 노성훈 교수에게 위암 수술을 받고 난 후 환자들은 대개 하루 이틀이면 보행이 가능하고, 일주일 이면 밝은 얼굴로 퇴원을 한다. 세계적인 위암 권위자들도 극찬을 한 노성훈의 위암 수술, 거기엔 과연 어떤 노하우가 있을까? 삼무삼다(三無三多)의 수술법... 환자고통을 최소로, 생존률은 최고로 노성훈 교수는 삼무삼다(三無三多)의 교수로 통한다. 수술때 메스(수술칼)을 쓰지 않고 수술의 전 과정에서 전기소작기를 사용한다. 그리고 그의 환자들은 수술 부위의 분비액과 가스가 빠져나가도록 코로 넣어 수술부위까지 연결되는 콧줄을 달고 다니지 않는다. 수술 부위에 염증이 생겼을 때 고름을 배출하려고 넣는 심지도 그의 환자들에겐 없다. 그 밖에도 15센티미터 최소한의 개복, 수술자와 보조자가 동시에 진행하는 타이 등으로 그는 수술 중 출혈 및 수혈을 최소화 하고, 수술 후 합병증의 감소와 빠른 회복, 생존율의 향상을 끌어냈다. 또한 진행성 위암의 치료는 적극적이고 광범위한 수술을 시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다. 타장기로 침범한 위암일 경우 전이가 된 장기까지도 함께 절제하는 합병절제술을 시행, 복막에 전이된 경우에도 위암과 복막의 전이암을 적극적으로 절제하고 수술하고 조기에 복강 내에 시행하는 온열화학요법 혹은 화학요법을 시행, 절제가 불가능한 환자에서는 수술 전 항암화학요법 시행 후 수술 등 기존에는 수술조차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고도로 진행된 위암 환자들까지도 높은 생존율의 보장했다. 수술 후 사망률 0.9%, 합병증 15%, 5년 생존률 64.8%는 세계적으로 놀라운 치료 성적이다. 합병증면에서도 최근 수년간 수술로 인한 사망이 전혀 없으며, 심각한 합병증이나 재수술을 시행한 바가 없다. 그러나 프로그램은 그의 치료 성적보다 더 주목해야할 것이, “뜨거운 피를 가진 한 인간으로 환자를 대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한다. 따뜻한 관심과 애정, 평생 환자와 고통을 함께 하겠다는 마음의 손길이 환자들에겐 더 깊은 신뢰와 믿음, 감동을 주고 있다. 기적보다 뜨거운 피로 환자들이 회생의 길을 걸을 수 있게 하고 있는 가슴 따뜻한 명의, 위암 전문의 노성훈 교수의 이야기가 3월 8일 목요일 밤 10시 5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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