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사진은 EBS 사이버 홍보실에 있습니니다

 

[보도자료] 무비콘써트-맨발의 청춘 영어해설(EBS English 채널)

 

‘굿모닝 에브리원’ 무비톡 &

영화 ‘맨발의 청춘’ 영어해설

EBS English(영어교육채널)

<Movie Concert>

 

EBS English 매주 화요일 방송

스타영어강사 선킴 영화평론가 달시 파켓 진행

 

제 35회, 영화 ‘굿모닝 에브리원’과 한국고전 ‘맨발의 청춘’ 영어 해설

방송 : 4월 19일 화요일 오후 9시 ~ 9시 40분 (EBS 영어교육채널)

기획 : 이승훈 PD (526-2581)

연출 : 허동우 PD (011-215-6264)

 

최신 영화 감상 후 영어로 자유롭게 나누는 ‘무비톡’.

EBS 스타 영어강사 선킴 과 영화 평론가 달시 파켓의 영화 이야기.

한 편의 영화를 보고 나면, 누군가와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영어로 좋아하는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면 어떨까. 영화와 영어, 두 마리의 토끼를 겨냥한 프로그램이 있다. EBS 영어채널의 ‘무비콘서트’는 한창 극장에서 상영중인 영화를 주제로 스타 영어강사 선킴과 미국인 영화평론가 달시파켓이 대화를 나눈다. 항상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진행으로 수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선킴과 편안하고 친절한 설명으로 영화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평론가 달시파켓이 시청자들을 영화의 세계로 안내한다. 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보면, 영화에 대한 지식도 영어 듣기 능력도 조금씩 커져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강의하지 않고도 공부가 되는 프로그램이 바로 ‘무비 콘서트’이다.

 

 

커리어우먼의 일상이 주는 유쾌한 웃음 - 영화 ‘굿모닝 에브리원’

‘무비톡’은 영어강사 선킴과 영화평론가 달시 파켓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영화를 선정하여 편안하고 흥미로운 영어 토크를 펼치는 이 프로그램의 메인 코너이다. 금주의 ‘무비톡’에서는 방송국 신입PD의 일에 대한 열정을 담은 영화 ‘굿모닝 에브리원’이다. 이 영화는 패션계에 종사하는 커리어우먼의 일상을 과장되게 그려내어 흥행에 성공했던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각본가 엘라인 브로쉬 맥켄나가 시나리오를 써서 화제가 되었다.

지방방송국 PD였던 베키는 해고된 뒤, 어렵게 뉴욕의 한 방송국에 취직하지만 그곳에서 시청률 최저의 모닝쇼를 담당하게 된다. 그녀는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 보도국 전설의 앵커 마이크를 영입하지만 그는 스텝들과 불화를 일으키며 모두를 당황하게 만든다. 베키는 이에 맞서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고 그녀의 노력에 마이크를 비롯한 스텝들의 마음도 움직이게 된다.

이 영화에는 밝고 경쾌한 캐릭터를 소화해낸 레이첼 맥아담스 외에도 해리슨 포드, 다이안 키튼 등 베테랑 배우들이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들을 선보인다. 재치 넘치는 대사와 극적인 에피소드, 현장감 살린 이야기들 속에서 방송 활동 뒤에 숨겨진 흥미로운 사건들을 보여주고 있다. 자연스러운 웃음과 유머가 빛났던 이 영화의 웃음 포인트를 짚어본다.

 

 

영화평론가 달시 파켓이 선정한 한국 영화 걸작선, ‘맨발의 청춘’.

이번 주에는 영화 평론가 달시 파켓이 한국 영화 중 휴먼 코미디의 수준작으로 꼽히는 영화 ‘맨발의 청춘’을 소개한다. ‘맨발의 청춘’은 신분을 뛰어넘는 비극적 사랑을 다루어 한국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알려졌던 작품이다.길거리 인생을 보낸 고아 두수와 상류층 여대생 요안나가 도시에서 이루지 못할 사랑을 하는 스토리를 당대 최고의 청춘스타 신성일과 엄앵란이 연기하여 청춘영화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시의 젊은 관객들은 다방이나 댄스홀, 트위스트로 대표되는 당시 대중문화에 열광했는데, 이를 배경으로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들의 가치관의 충돌을 보여준다. 한국영화사에서 청춘영화의 수작으로 손꼽히는 이 영화의 명장면들을 달시 파켓의 영어 해설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