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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방송토론카페-대한민국 386, 진보 대 보수 논쟁  
작성일 2005-03-23 조회수 24544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생방송 토론카페』 대한민국 386, 진보 대 보수 논쟁
혁신우파를 기치로 내걸고 있는 신지호 서강대 겸임교수 ‘합리적 보수’를 표방하는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 아름다운 경선승복 신화 김성호 전 국회의원 진보 진영의 자유인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
방송일시 : 2005년 3월 25일(금) 밤 10시 50분 - 12시 30분
연 출 : TV제작1국 1CP 황준성 PD (019-363-8416)
2005년, 다시 모인 386세대
1980년대는 ‘혁명’이라는 구호 아래 뭉쳤던 학생들이 있었다. ‘6·29선언’을 이끌어낸 주역이었던 이들은 각종 서클이나 학회, 총학생회, 지하조직 등을 통해 체계적인 이념그룹을 이끌어 ‘혁명세대’라 불렸다. 여러 사건이 지난 후, 80년대 혁명세대는 이제 우파에서 좌파까지 부채꼴 형태로 분화돼 한국의 이념 지형도를 다시 그리고 있다. 새로운 우파를 지향하는 신지호 서강대 겸임교수, 합리적 보수를 주장하는 원희룡 한나라당 최고의원, 아름다운 경선승복문화의 주인공 김성호 전 열린우리당 의원과 영원한 좌파임을 다짐하는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 20년이 지난 오늘, 386 운동권 세대인 네 명의 행보가 어떤 과정으로 흩어져 왔는가.
한국사회, 뚫어야 할 과제는 ?
참여정부가 들어서면서 한국현대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확산, 한미동맹의 약화와 유화적 대북 정책 추진 등으로 일부에서는 한국사회가 좌 편향하고 있다고 우려한다. 이에 중도 보수를 표방하는 ‘뉴 라이트’ 운동에 이어 ‘정통 보수’ 등 보수성향 지식인들의 스펙트럼이 넓어지고 있다. 더욱이 최근 극우 인사들은 과격한 친일관련 발언으로 인해 진보와 보수의 정체성 혼란이 극심해지고 있다. 그러나 일부 지식인들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남북관계 등 중요한 사안들이 얽혀있는 현 시점에서 좌우대립은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2005년, 대내외적 도전과 위기에 처한 한국사회. 건강한 보수와 진보가 사회에 가져올 영향은 어떤 것일까. 그리고 한국 미래를 위해 또 한번 뭉쳐야 할 때는 아닌지 토론해 본다
주요 논점
1. 6,29선언 이후, 386 그들은 어떻게 달라졌는가 - 당시와 오늘의 역사 인식, 그 속에서 그들의 좌표 2. 2005 한국 사회, 보수와 진보를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 - 합리적 보수, 역량 있는 진보의 본질은 ? - 한국 사회 발전의 원동력은? 진보 vs. 보수 3. 한국 사회의 시대적 과제 제언 - 개혁의 올바른 방향과 과제는 ? - 한국, 일본, 미국 그리고 북한, 어떻게 볼 것인가? 초대 손님
신지호 (서강대 겸임교수, 자유주의연대 대표) 원희룡 (17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김성호 (16대 국회의원, ‘통일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대표)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 문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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