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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명의' 뇌졸중, 공포의 그림자를 지우다 - 신경외과 전문의 신용삼 교수 편  
작성일 2011-04-20 조회수 14736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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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하루되세요^^


단일질환 사망원인 1위, 뇌졸중


EBS <명의>

뇌졸중, 공포의 그림자를 지우다

- 신경외과 전문의 신용삼 교수 편


방송 : 4월 22일(금) 밤 11시 10분~


문의 : 명의 제작팀장 (526-2696)



죽음의 그림자로 불리는 뇌줄중. 암, 심장질환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으로 단일질환으로는 사망원인 1위다.


뇌의 무게는 약 1500g으로 체중의 2% 정도지만 뇌로 가는 혈류량은 심장박출량의 15%나 된다. 뇌혈류의 이상은 뇌손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동맥경화 등의 이유로 뇌혈관이 막히게 되면 뇌 조직이 괴사하는 뇌경색, 뇌혈관이 터지면 뇌출혈이 된다.


뇌출혈은 소위 말하는 ‘골든 타임(생명 소생 한계 시간)’이 없다. 무조건 빨리 병원으로 달려가야 한다. 무엇보다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생존하더라도 반신마비, 신경장애 등 심각한 후유증을 낳을 수 있는 무서운 병. EBS <명의>는 뇌혈관 질환 전문의 신용삼 교수(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와 함께 뇌졸중에 대해 알아본다. 4월 22일 밤 11시 10분 방송.



뇌졸중, 죽음의 그림자


뇌의 무게는 약 1500g으로 체중의 2% 정도만 차지하지만

뇌로 가는 혈류량은 심장박출량의 15%나 된다.

뇌혈류의 이상은 뇌손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동맥경화 등의 이유로 뇌혈관이 막히게 되면

뇌 조직이 괴사하는 뇌경색.

뇌혈관이 터지면서 출혈이 되면 뇌출혈이 된다.

흔히 뇌출혈과 뇌경색을 뇌졸중이라고 한다.


편측마비와 언어장애가 오는 뇌경색과 달리

뇌출혈의 경우는 갑작스런, 심각한 두통을 동반한다.


두통으로 응급실까지 온다는 건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만,

두통은 가장 중요한 질환이다.

어느 날 갑자기 망치로 ‘꽝’ 맞은 듯 아팠다고 대부분 말을 한다.

두통 때문에 MRI를 촬영한 후 뇌동맥류를 발견한 김화자(54세)씨는

1년 전 수술일정을 잡았지만 급한 일 때문에 미루다 불안한 마음에 수술을 결정했다.

뇌동맥류는 100명중에 1명에서 5명이 갖고 있다. 하지만 크기가 크거나 터지기 전까지는

아무런 증상이 없기 때문에 모르는 경우가 많다.


“갑자기 심한 두통이 나타나면 반드시 검사를 해봐야 됩니다. 만일 뇌동맥류가 파열되어 생긴 두통이라면 다시 출혈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죽고 살고의 문제입니다”.라고 말을 하는 신용삼 교수.




뇌동맥류, 1년에 1% 터진다.


뇌혈관이 가지를 치고 부위에 주로 생기는 뇌동맥류는

뇌혈관벽이 혈류로 인한 압력을 받으면서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것을 말한다.

이 부위가 지속적인 압력을 받고 크기가 커지면

어느 순간 뇌동맥류가 파열돼 목숨을 위협하게 된다.


뇌출혈, 뇌경색 환자는 밤낮으로 응급실로 내원하므로 신교수는 하루도 쉬는 날이 없다. 또 외래에서는 많은 환자들에 수술문의로 내원하므로 계속 판단의 연속이다. 뇌출혈 뇌경색 환자의 치료는 밤낮이 없지만, 환자들을 살렸다는 마음에 보람을 느낀다는 신용삼 교수는 치료 후 건강해서 퇴원하는 환자들에게 “행복하게 사세요.” 라며 환자의 삶의 빛을 찾아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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