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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제 5회 프리쥬네스 수트케이스 개최  
작성일 2007-04-26 조회수 17718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 제 5회 프리쥬네스 수트케이스 개최 2007 EBS 어린이 행복주간 중 5.3~5.4 개최
EBS, 2년마다 프리쥬네스 우수작 소개하는 수트케이스 개최 2006년 수상작 소개
장소 : EBS 도곡동 본사 EBS스페이스홀
문의 : 홍보팀 최성윤 (526-2547)
좋은 내용의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만들어 자극적이기만 한 저급 문화의 유혹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는 것 역시 아이들의 마음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법이다. EBS는 어린이문화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년에 한 번 열리는 프리쥬네스 우수작을 소개하는 프리쥬네스 수트케이스를 개최하고 있다. EBS는 어린이 행복주간에 맞춰 2006년에 수상한 우수작을 소개하는 프리쥬네스 수트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의 무한한 가능성을 공유하는 축제 <딩동댕 유치원>, <천사랑>, <방귀대장 뿡뿡이>, <한글이 야호!>, <지혜나라 동화여행>.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EBS 프로그램은 양과 질, 재미 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생각을 키워 주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은 끝없는 도전이다. 아이들의 생각은 언제나 어른들보다 한 걸음 앞서가기 때문이다. 이에 EBS는 독일 뮌헨에서 짝수 년도마다 열리는 세계 유수의 유아, 어린이, 청소년 프로그램 페스티벌인 프리쥬네스(Prix Jeunesse)에 참여해 신선한 아이디어를 얻고 이곳에서 선정된 우수작을 한국에 소개하는 수트케이스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45주년을 맞이한 프리쥬네스 인터네셔널은 6세 이하, 7~11세, 12~15세를 대상으로 한 픽션과 논픽션으로 나누어 각 부문 우수작을 선정하는 경연대회이자 어린이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의 축제다. 관람객 중 투표권을 가진 심사단이 점수를 매기는 기준은 아이디어, 대본, 연출, 타깃 오디언스. 이 모든 영역을 초월한 특징은 교육을 목적으로 제작된 프로그램을 배제한다는 것이다. 의도적으로 교훈을 주려 하는 대신 어린이의 무한한 상상력을 닮은 재기 발랄한 아이디어를 표현하고, 아이들이 주체적인 역할 맡아 무한한 가능성을 발휘하는 것이 프리쥬네스가 선택하는 우수작들의 특징이다. 어린이에 대한 EBS의 애정이 담긴 행사 프리쥬네스 수트케이스는 독일에서 열리는 본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세계 각국의 사람들을 위한 프리쥬네스 우수작품 시사회다. 오는 5월 3~4일에 도곡동 EBS 본사 스페이스 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 지역 수트케이스로, 1999년부터 EBS가 개최하고 있다. 프리쥬네스가 선정한 우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본 행사에서와 마찬가지로 토론과 평가의 시간을 갖는 프리쥬네스 수트케이스에 맞춰 EBS는 또 하나의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좋은 프로그램의 선택과 제작에 기여하기 위해 EBS에서 개발한 국내 최초 유아․어린이프로그램 평가지표 '어린이 지수(CI: Children's Index)'를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것이다. 크게 학습/정보(Learning), 계발(Cultivation), 놀이/체험(Play)의 3가지 장르를 기준으로 탄생한 어린이 지수는 EBS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각종 유아․어린이 콘텐츠를 평가하는 객관적인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있다. 무한 상상력으로 어린이와 소통하는 프로그램 세계적인 어린이 프로그램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시사회에서 무엇보다 관심을 끄는 것은 역시 시사회를 통해 소개되는 프로그램이다. 총 120여 개의 방송사에서 출품된 283편의 작품들 중 엄선된 2006년 프리쥬네스 우수작들의 공통된 특징은 허를 찌르는 재미가 있다는 것이다. 6세 이하를 대상으로 한 논픽션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한 는 재미있게 생긴 인체 모형으로 소화 과정을 보여 주는 단순한 내용이지만 대장을 표현한 그물망, 항문을 표현한 고무 등 재미있는 소품을 활용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 부문에서는 아빠와 게임하며 신나게 노는 내용을 담은 EBS 정재응 PD의<아빠랑 나랑 부비부비빠빠 Hurray! Cool Daddy!>가 5위를 차지하며 한국 어린이 프로그램의 위상을 높였다.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7세~11세 대상 픽션 부문에서 순위 밖 우수작으로 선정된 는 '성장'이라는 콘셉트를 단순하면서도 특이하게 구성했다는 점에서 인상적이다. 한 인물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동일한 주제에 대한 행동, 사고 등에서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를 뛰어난 관찰력으로 포착해 냈다. 독특하고 기발한 여러 작품 중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로 1위를 차지한 프로그램은 7세~11세 대상 논픽션 부문의 다. 두 명씩 팀을 이룬 어린이가 스튜디오에서 서바이벌 퀴즈 대결을 펼치는 형식으로, 실제로 아이들끼리 게임을 할 때처럼 흐트러지기도 하고 흥겨운 응원전을 펼치기도 하는 모습을 속도감 있게 담아 내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발상의 전환을 통해 어린이의 무한한 상상력과 소통을 시도하는 프리쥬네스 우수작들은 어린이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사람들은 물론 어린이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생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다. 프리쥬네스 Prix Jeunesse 1964년 독일 ARD/BR과 ZDF 등에 의해 창설된 프리쥬네스 인터네셔널(Prix Jeunesse International)은 매 짝수 년도마다 뮌헨에서 열리는 국제규모의 유아, 어린이, 청소년 프로그램 페스티벌이다. 프리쥬네스 인터네셔널에서 수상을 했거나 눈길을 끈 작품은 세계 각지에서 시사회를 통해 소개되는데 이것이 프리쥬네스 수트케이스(Prix Jeunesse Suitcase)다. 어린이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국가 간 교류와 협력을 목표로 하는 프리쥬네스는 예선을 거친 프로그램에 대해 별도의 심사 없이 참가자 모두가 심사위원이 되어 함께 프로그램을 채점하는 선발방식으로 유명하다. 카테고리별로 평균 점수를 내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프로그램에 상을 수여하며 어린이 배심원단이 직접 수상작을 선정하기도 한다. EBS가 개최하는 프리쥬네스 수트케이스에는 유아와 어린이, 청소년 프로그램의 제작자, 편성담당자, 연구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학부모와 교사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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