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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사 다큐멘터리』세기의 재혼-찰스 왕세자와 카밀라 파커 볼스  
작성일 2005-04-04 조회수 27806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8일 찰스 왕세자와 카밀라와의 재혼 앞두고 EBS 특집 다큐멘터리 방송 『시사 다큐멘터리』 세기의 재혼 - 찰스 왕세자와 카밀라 파커 볼스 찰스 왕세자와 카밀라의 만남에서 결혼까지 집중 조명
방송 : 4월 6일(수) 밤 10시 ~ 10시 50분
연출 : 문의 : 권혁미 PD(526-2574)
지난 2월 영국 왕실은 찰스 왕세자와 카밀라 파커 볼스의 재혼을 발표했다. 4월 8일 거행되는 이번 재혼은 영국 왕위 계승자의 1호 재혼이라는 점뿐만 아니라,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를 불행으로 몰고 간 주범으로 지목되는 커플의 결혼이라 더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BS에서는 찰스 왕세자와 재혼을 이틀 앞둔 6일 『시사 다큐멘터리』 ‘세기의 재혼 - 찰스 왕세자와 카밀라 파커 볼스’를 방송한다. 왕실의 인기가 점점 떨어지는 와중에 거행되는 왕세자의 재혼을 영국 국민들은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 카밀라는 과연 다이애나의 비극적인 죽음을 잊지 못하는 영국인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인지? 그들을 지켜봤던 카밀라의 전기작가, 영국 왕실 전문기자,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 개인비서 등의 증언을 통해 찰스 왕세자와 카밀라 파커 볼스의 만남에서 결혼까지 집중 조명해 본다. 71년 찰스 왕세자는 친구 앤드루 파커 볼스의 연인이던 카밀라를 만났지만, 카밀라의 신분과 왕세자의 해군 입대 등의 이유로 둘은 결혼하지 못했다. 이후 카밀라는 앤드루와 왕세자는 다이애나와 결혼하지만 둘의 관계는 계속된다. 처음부터 둘의 사이를 알았던 다이애나는 고통 속에서 결혼 생활을 계속하다 결국 이혼했고, 찰스 왕세자가 공개적으로 불륜을 고백한 직후 카밀라도 이혼한다. 왕세자의 보좌관들은 둘의 관계를 영국인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둘은 몇 년간 동거도 해왔다. 영국에는 과거에도 정부(情婦)를 둔 귀족이 있었다. 왕세자의 고조 할아버지인 에드워드 7세는 카밀라의 증조 할머니 앨리스 케펄과 평생 혼외 관계를 유지했지만, 이를 아는 일반 국민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타블로이드 신문이 왕족들의 사생활을 샅샅이 캐고 다니는 현재의 영국에서 이런 관계는 불가능하다. 두 사람의 관계도 수십 년 전부터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문제는 왕실의 인기가 점점 떨어지는 와중에 거행되는 왕세자의 재혼을 영국 국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하는 점이다. 엘리자베스 2세 역시 새 며느리와 거리를 두려고 할 것이 예상된다. 결국 카밀라에게는 다이애나의 비극적인 죽음을 잊지 못하는 영국인들의 마음을 얻는 것이 30여 년간 왕세자의 사랑을 지켜낸 것보다 더 힘들 것이다. ※ 사진자료는 사이버 홍보실 <하이라이트>-4월 6일 방송 내용에 있습니다. 1) 결혼 발표 직후 찰스 왕세자와 카밀라 파커 볼스 2) 1936년 심슨부인과의 결혼을 위해 영국왕위를 버렸던 에드워드 8세와 심슨부인 3) 찰스 왕세자와 카밀라 파커 볼스 4) 1981년 찰스왕세자와 다이아나비의 결혼식장면 5) 찰스왕세자의 고조할아버지인 에드워드 7세의 정부였던 카밀라의 증조할머니 앨리스 케펄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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