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의 열정과 자신감만이 한국 교육 미래를 밝힐 수 있다 EBS 연중기획 『교육이 미래다』‘교과서는 살아있다’ 교육현장에 희망 불어 넣고 있는 사례 발굴 소개
방 송 시 간 : 4월 8일(금) 밤 10시 ~ 10시 50분
연출 : 김현 PD(526-2721)
EBS의 <교육이 미래다> 다섯 번째 프로그램인 ‘교과서는 살아있다’가 오는 8일(금) EBS-TV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 시간에는 살아있는 지혜를 가르치며 교육현장에 희망을 불어넣고 있는 사례를 찾아보고 노력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우리 교육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13년간 교직에 몸담으며‘지혜가 풍부한 인간, 개성과 감성이 풍부한 인간을 키운다’라는 발도르프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강원 속초 소야 초등학교 김용근 교사와의 만남을 통해 학교의 지원, 학부모의 믿음과 함께 교사의 열정과 자신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되는 시간을 갖는다. 자신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먹으며 가꿈의 소중함을 몸으로 배우는 충남 공주 석송초등학교의 학교 급식, 고 2학생들이 김밥 재료 구입부터 판매까지 직접 경험하며 돈 벌어보기에 도전하는 서울 구일고등학교의 경제수행평가, 대중가요를 통해 구전시가를 배우는 부천 중원고등학교의 국어시간, 독도 사수를 외치며 울릉도를 직접 방문하는 신서중학교의 사회참여수행평가 등 생생한 교육현장을 소개한다. 2003년 PISA(국제학생능력평가)에서 우리나라 학생들은 문제해결능력에 있어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음에도 미래 지수는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학교현실의 문제점은 무엇이며, 창의력은 수업을 통해 길러질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와 창의력 교육을 받는 대안학교의 PISA 문제해결력 테스트 비교를 통해 답을 찾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