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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직업의 세계 - 일인자' 귀금속 공예명장  
작성일 2011-03-09 조회수 12381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관련사진은 EBS 사이버홍보실 하이라이트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보석을 넘어 예술로...

귀금속 공예의 일인자


EBS <직업의 세계 - 일인자>

귀금속공예 명장 이상미


방송 : 3월 14일(월) 밤 10시 50분


기획 : EBS 외주제작부

연출 : 강원석 PD (호박미디어, 010-3204-7070)



국내 최초 홍콩보석박람회 명품관 입점. 세계 최대 ‘크리스티 경매’ 국내 업계 최초 등록. 홍콩, 일본 등 아시아 각국 자사 브랜드 런칭. 이 모두가 한국의 귀금속공예 명장, 이상미씨가 이뤄낸 성과들이다.


EBS <직업의 세계-일인자>는 섬세한 기술과 탁월한 미적 감각으로 보석을 예술작품으로 만들어 낸 이상미 명장의 36년 세공 외길인생을 소개한다. 한국인의 손끝으로 만든 아름다운 보석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는 이상미 명장. 보석을 넘어 예술 작품이 되기까지- 그 속에 담긴 그의 기술과 철학을 만나본다.



《1부》 ☞ 방송일시 :  2011년 3월 14일(월) 밤 10시 50분 방송


⁂. 0.8mm 파베세팅의 대가

작은 보석을 금의 표면에 촘촘히 박아 넣는 ‘파베세팅’. 0.0001mm의 오차로도 보석이 빠지거나 표면이 매끄럽지 못할 수 있는 엄청난 고난이도의 작업이다. 흔하지 않는 작품을 만들겠다는 고집으로 수십 년째 파베세팅을 연습해 온 결과, 이 분야의 일인자가 된 이상미 명장- 특히 0.8mm 보석만을 이용해 만드는 방법은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 인정하는 기술이 됐다. 


⁂ 36년째 연장을 놓지 않다

중학교 졸업 후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홀로 상경한 이상미 명장. 화려한 보석을 만지면 부자가 될 수 있단 말에 무작정 공방에 취직한 지 36년째, 지금껏 그는 손에서 연장을 놓지 않는다. 힘든 세공은 직원들에게 맡기고 사업 경영만 해도 되지만, 자신은 죽을 때까지 세공 기술자로 남고 싶다는 그는 진정한 명장이다.


⁂ 나의 무대는 세계다!

세계 최대 규모이자 전 세계 예술품 마니아들의 전시장으로 통하는 크리스티 경매, 예술가들의 꿈의 무대인 크리스티에 2002년 국내 업계 최초로 등록! 좋은 성과를 얻은 후 지금껏 꾸준히 초대받고 있는 이상미 명장! 그 결과 2009년 손꼽히는 명품 브랜드만 들어갈 수 있다는 홍콩보석박람회 파인디자인관에 국내 최초로 입점, 세계적인 명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2부》 ☞ 방송일시 :  2011년 3월 15일(월) 밤 10시 50분 방송


그의 작품 속엔 ‘이야기’가 있다.

그의 손을 거치면 그저 그런 금덩어리도 예술작품이 된다.

섬세한 기술과 화려한 색감 뿐 아니라, 그의 작품 속에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다.

4천 5백 개의 다이아몬드를 촘촘히 박아 넣은 작품 ‘백합’

9.11테러 당시 희생된 수천 명의 넋을 기리기 위해

무색의 다이아몬드를 이용, 무려 10개월 동안 만들었다.

이렇게 만든 작품들로 1년에 몇 번씩 전시회를 갖는 이상미 명장,

보석을 넘어 예술의 경지에 이른 그의 작품을 만나본다.


영원한 아름다움, ‘자연’에서 찾다

나비, 개구리, 백조, 백합, 나뭇잎,,,,,

그의 작품을 보면 유독 자연을 소재로 한 것이 많다.

인간과 가깝고 질리지 않는단 이유도 있지만,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자연의 소재를 이용해 살아 움직이는 듯 생동감을 주기 위해

그가 쓰는 기술은 바로 그라데이션!

색을 골라내는 탁월한 감각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 <그라데이션 기법> 

그의 감각은 과연 어느 정도일까.


‘나만의 기술’이 아닌 ‘한국의 기술’로,,,

처음 공방에 들어와서 어깨너머로 기술을 배워야 했던 이상미 명장,

누구 하나 제대로 가르쳐주는 사람 없어 서러웠던 시절,

그는 성공하면 꼭 후배양성에 힘쓰리라 결심했다.

바쁜 일정 탓에 미뤄왔던 강의, 드디어 첫 출강을 하는 날.

떨리는 마음으로 만난 까마득한 후배들,,

36년 쌓은 경험을 토대로 실습 위주의 강의를 하겠다던

그의 첫 강의, 과연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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